성경:약3:1-12절, 제목: 입술의 파수꾼을 세우라.
설교: 김 병철 목사, 일시: 2024년 4월 28일 (주일)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에 말씀의 제목은“입술의 파수꾼을 세우라.”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와 능력이 저와 여러분들 심령 가운데 넘쳐나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인생을 살면서 뼈저리게 후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시위를 떠난 화살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둘째는 흘러간 세월은 다시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셋째는 우리 입 밖으로 튀어나온 말은 주워 담을 수가 없습니다.
손자병법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부부가 있었는데 무능력한 남편을 향해 아내가 이렇게 구박을 했습니다. “당신같이 무능한 남편과 사는 내가 복이 없는 사람이다. 차라리 헤어지는 편이 훨씬 더 낫겠다고 말을 해버렸습니다.”그리고 이후에 정말 그 말대로 부부는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남편이 그 마을을 책임지는 영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전 아내가 자세히 보니 자신의 전 남편이었습니다. 후회한 아내는 전남편을 찾아가 자신이 과거의 한 실수한 것을 용서해 달라고 하면서 다시 잘살아보자고 했습니다. 그때 전남편이 그 여자에게 물 주전자를 주면서 땅에 물을 쏟아 보라고 했습니다. 여인은 영문도 모른체 전남편이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남편이 다시 쏟은 물을 주전자에 담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때, 여인은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우리 입 밖으로 나간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특히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말을 아끼면 화평과 신뢰가 찾아오지만, 말을 남발하면 혼란과 갈등을 야기시킵니다. 덕을 세우는 말, 격려의 말, 칭찬의 말은 화평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원망과 불평과 시기, 질투, 비방하는 말은 싸움을 불러일으키는 법이지요. 대체적으로 교인들은 보통 말을 잘합니다. 왜 그런가!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하기 때문이다. 물고기는 항상 주둥이로 낚입니다. 그러므로 입을 열 때와 닫을 때를 잘 구분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말 때문에 어려움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정에서 부부싸움이 말 때문에, 싸우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엡4:29절“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했습니다. 말로 덕을 세우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선생님 하면 어떤 단어가 딱 생각나십니까? 학교, 운동장, 칠판, 분필, 책, 숙제, 책상, 의자, 교무실, 조례, 존경심 그렇습니다. 무수히 많은 단어가 생각 날 것입니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란 저는 개인적으로 가르침,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말 한마디로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기도 합니다. 반면에 말 한마디로 사기를 꺾기도 합니다. 막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희망을 짓밟는 선생님들도 있습니다. 정말 나쁜 선생님이지요. 잘못된 사상을 주입 시키는 선생들도 있습니다. 말에 가시가 돋아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요. 어째든 선생님의 말 한디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송두리째 쓰레기통에 버려지기도 하고 하늘을 날아가듯이 비전과 꿈을 심어주기도 합니다. 어느 시인의 글입니다.
“말 한마디”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에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합니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은혜로운 말 한마디가 길을 평탄 게 하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우리의 삶에는 말 한마디가
너무나 소중한 것 같아요.
잠언 15:1절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언 15:4절 “온량한 혀는 곧 생명나무라도 패려(잔인)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잠언 14:30절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선생이 되지 말라. 두렵고 떨림으로 직분을 감당하라. (1-2절) 본문 1-2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1.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
왜! 성경에서 선생 되기를 많이 하지 말라고 했을까요? 선생님은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므로 실수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수를 많이 한다는 표현보다는 말한 만큼 그대로 살지 못한다. 말한 것만큼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말에 실수가 없으면, 말한 대로 사는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말보다는, 행동을 앞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를 말하고 있습니다.
입술의 파수꾼을 세우는 훈련을 해야만 합니다. (3-4절) 본문 3-4절 함께 읽어 봅시다.“3.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라고 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말도 야생마가 있지요. 이런 말은 힘도 세고, 어떤 규제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성질이 난폭합니다. 그래서 다루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에 말은 어렸을 때부터 길들이지 않으면 길들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만약에 성장한 말이나, 야생마 같은 경우 어떻게 길드 릴 까요? 본문 말씀처럼 재갈을 물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말의 입에 재갈을 물리면, 아무리 성질이 고약한 야생마라 할지라도 능히 길드 릴 수가 있습니다. 물론 처음은 힘들지만, 점차 적으로 훈련에 의해 조정이 가능하게 됩니다. (PPT 보여주면서)
본문 4절은 배를 예를 들었습니다. 큰 배가 강풍에 밀려 휩쓸리지만, 그 배를 조종하는 것은, 매우 작은 키 하나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키를 조종하는 항해사가 자기 뜻대로 배가 가는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배만 그렇겠습니다. 비행기도 마찬가지입니다. (PPT 보여주면서)
사람의 입술(혀)은 훈련이 가능하겠느냐? (5-8절) 5-8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 “5.이와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본문에서 보면 사람의 혀(입술)는 길 드릴 수 있다는 말입니까? 길 드릴 수 없다는 말입니까?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있다, 없다.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훈련으로 가능하다 가능하지 않다. 않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들의 입술의 파수꾼을 어떻게 세운다는 말입니까? (8절) 가능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우리들의 혀의 재갈을 물릴 수 있다는 말입니까? 본문 8절을 다시 읽어 봅시다.“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힌트가 있습니다.“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이것이 힌트입니다. 사람으로써는 사람의 혀를 길들일 수 있다. 없다.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는 가능하다. 성령 하나님은 가능하시다는 말씀입니다. 그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베드로사도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의 대표성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씩이 모른다고 부인했던 사람입니다. 그랬던 그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예수님과 함께 죽음의 자리에까지 나갔던 사람입니다. 베드로뿐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랬습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가 있습니다. 갈라디아 5:22-23절을 주목해서 보십시오.“22.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성령의 열매 중 맨 마지막 절제가 나옵니다. 절제는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만, 그리스도인으로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 절제한다는 뜻입니다. 믿습니까? 성도들이 행동에 대한 절제, 언어(말)에 대한 절제가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우리들의 삶을 통체로 성령 하나님께 의탁해야 합니다. 성령님 나를 주장하여 주옵소서. 내 혀와 입술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나의 몸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아멘입니까?
이중적인 삶을 버려라. 포기하라. (9-12절) 그리스도인들의 이중적 책망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들 이중적 삶이 결국 우리 자녀들뿐 아니라 믿지 않는 자들에게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성경은 엄중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9-12절 말씀을 함께 읽어 봅시다.“9.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같이 짠 물이 단물을 내지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은 크리스천들에게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를 주는 본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더 이상 이중적인 크리스천의 모습에서 벗어나라고 말씀합니다. 이중적인 모습은 크리스천으로서 마땅하지 않는 모습임을 성경은 분명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중적 삶을 버리십시오. 포기하십시오. 솔직한 모습으로 성령님의 은혜를 구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현대인들은 외식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외식하는 것입니다. 밖에 나가서 식사하지 말라는 말이 아닌 것 아시지요.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두고 책망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23장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책망하신 말씀 무려 6번이나 나옵니다. 성경구절 한 절만 읽고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마태복음 23:33절“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인용구절:
에베소서 4:29절 “惡いことばを いっさい 口から 出してはいけません．ただ 必要なとき 人の德を 養うのに 役立つことばを 話し 聞く 人に 惠みを 與えなさい．”
잠언15:1절 “柔らかな 答えは 憤りを 靜める．しかし 激しいことばは 怒りを 引き 起こす．”
잠언15:4절 “穩やかな 舌はいのちの 木．僞りの 舌はたましいの 破滅．”
잠언14:30절 “穩やかな 心は からだのいのち．激しい 思いは 骨をむしばむ．”
갈라디아서5:22-23절 “しかし 御靈の實は 愛 喜び 平安 寬容 親切 善意 誠實
柔和 自制です. このようなものを 禁ずる 律法はありません．”
마태복음 23:33절 “おまえたち 蛇ども まむしのすえども．おまえたちは ゲヘナの 刑罰をどうしてのがれることができよう．”
1.私の兄弟たち 多くの者が 教師になってはいけません．ご承知のように 私たち 教師は 格別きびしいさばきを 受けるのです．
2.私たちはみな 多くの点で 失敗をするものです．もし ことばで 失敗をしない 人がいたら その人は からだ 全體もりっぱに 制御できる 完全な人です．
3.馬を 御するために くつわを その口にかけると 馬のからだ 全體を 引き回すことができます．
4.また 船を 見なさい．あのように 大きな物が 强い風に 押されているときでも ごく小さなかじによって かじを 取る人の思いどおりの 所へ 持って 行かれるのです．
5.同樣に 舌も 小さな器官ですが 大きなことを 言って 誇るのです．ご覽なさい．あのように 小さい 火があのような 大きい 森を 燃やします．
6.舌は 火であり 不義の世界です．舌は 私たちの 器官の 一つですが からだ 全體を 汚し 人生の車輪を 燒き そして ゲへナの火によって 燒かれます．
7.どのような 種類の 獣のも 鳥も はうものも 海の 生き 物も 人類によって 制せられるし すでに 制せられています．
8.しかし 舌を 制御することは だれにもできません．それは 少しもじっとしていない 惡であり 死の毒に 滿ちています．
9.私たちは 舌をもって 主であり 父である 方をほめたたえ 同じ 舌をもって 神にかたどって 造られた 人をのろいます．
10.贊美とのろいが 同じ 口から出て 來るのです．私の兄弟たち このようなことは あってはなりません．
11.泉が 甘い水と苦い水を 同じ 穴からわき 上がらせるというようなことがあるでしょうか．
12.私の兄弟たち いちじくの木が オリ―ブの實をならせたり ぶどうの木が いちじくの實をならせたりするようなことは できることでしょうか 鹽水が 甘い水を出すこともできないことで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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