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삼하 3:1-16절, 제목: 점점 강성해지는 다윗
설교:김 병철목사, 일시:2019년 8월 04일(주일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점점 강성해지는 다윗”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은 어떤 차이가 있었기에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해졌고, 다윗은 점점 강성해진 것일까? 한 마디로 표현하면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므로 강성해진 것이고, 사울의 집에는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므로 점점 약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광이 왜! 사울의 집에서 떠난 것일까요? 가장 큰 원인은 사울이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의 뜻대로 행동했고, 자기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리려고 했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이스라엘과 전 우주의 통치자,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나라를 통치하라고 대리 통치권자로 사울을 세웠지만, 사울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기의 뜻, 자기 마음대로 나라를 다스리려 했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소중히 여겨 그 뜻대로 살려고 몸부림쳤던 사람입니다. 물론 인간이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전능자가 아니기때문에 실수를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실수를할 때마다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자세를 잃지 않았습니다. 용서를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등을 돌리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중요한 것은 다윗의 집은 점점 강성해졌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고, 여호와 뜻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다윗, 내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라 진정한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고백하는 다윗처럼 저와 여러분들도 이와같이 선포하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실은 성령께서 도와주셔야만 우리가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2-5절까지 다윗이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동안 통치하면서 자녀를 낳았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둘째는 길르압이라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여섯 명의 아들이었는데 보시다시피 모두 다 배, 다른 형제들입니다. 아버지이지는 한 분이지만, 각각 어머니가 달랐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가정에 큰 비극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자녀가 있는데, 암논, 압살롬, 아도니야입니다. 이들은 사무엘하에서 아주 중요한 사건들을 일으키는 위험한 인물들입니다.
이 세 사람들을 간략하게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암논은 여동생을 연모하다가 결국은 그를 범하고, 그 동생을 내 버린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버린 여동생의 오빠가 바로 압살롬입니다. 이 압살롬이 마음에 앙심을 품고, 사냥을 가서 암논을 죽입니다. 형제를 죽이는 사건이 다윗 가문에서 벌어집니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하여 다윗이 압살롬을 보기를 꺼려하니깐 결국 압살롬이 반역을 일으켜서 다윗이 도망자 신세가 되지요. 이후에 다윗의 정권은 안정을 찾게 되고, 다윗은 나이가 많은데 왕위를 물려주지 않으니깐 아도니야가 도발을 합니다. 스스로 왕이 되는 것입니다. 요압을 위시하여 중요한 인물들을 초청하여 자기가 왕 됨을 선포하도록 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성급히 솔로몬을 왕으로 세워 정권을 이어가게 되는 역사가 흘러가게 됩니다. 이처럼 헤브론에서 낳은 이 세 자녀가 이스라엘 역사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악역들로 나타나게 됩니다. 여기에서 배울점은 다윗의 가정에서도 형제들끼리 칼부림이 일어났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두고, 두고 다윗을 힘들게 하는 것을 봅니다. 훌륭했던 다윗의 가정에서도 이와같은 어려움들이 있었음을 성경은 가감 없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어려움이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1-5절은 헤브론 유다 왕인 다윗의 가족사를 다루었습니다. 그러나 6절부터는 무대가 옮겨져서 이스라엘 이스보셋 이야기를 해야 마땅한데 이스보셋 이야기가 아니라 아브넬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본문 6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고 했습니다. 이스보셋이 아닌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았다고 했습니다. 아브넬의 권세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있습니다. 7-11절에 이야기입니다. 사울에게 아야의 딸 리스바라는 후궁이 있었는데, 아브넬이 그를 통간하여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스보셋이 왜! 자기 아버지의 후궁을 범했느냐고 꾸짖자 아브넬은 몹시 화를 내면서 "나를 개 대가리로 아시오? 이날까지 나는 당신의 선친 사울의 왕실과 그 동기간과 동지들에게 충성을 바쳐 당신을 다윗의 손에 넘기지 않았던 나에게 당신은 오늘 하찮은 여자 일로 나를 책잡으려 하시오? 나는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다짐해 주신 일이나 이루어야겠소.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이 아브넬은 어떤 천벌이라도 달게 받을 것이오. 이 나라 사울 왕실을 다윗에게 넘겨주는 도리밖에 없소. 단에서 브엘세바에까지 이르는 유다와 이스라엘을 다스리도록 다윗을 왕으로 받드는 도리밖에 없소." 이스보셋은 겁이 나서 아브넬에게 단 한 마디, 말도, 못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아브넬의 권세였습니다.
이스라엘 통일 왕국은 엄청난 사건입니다. 그런데 그 엄청난 사건이 다른 것도 아닌, 사울의 후궁 건으로 인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스보셋은 사울의 아들로서 얼마든지 할 말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범죄한 자가 더 큰소리를 치는 어처구니없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브넬은 이스보셋을 괘심하게 생각을 하고 하나님께 서원을 합니다. 이 나라를 다윗에게 넘기겠노라고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서 일하실 것을 아브넬은 알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브넬은 다윗에게 헤브론 유다와 이스라엘이 통일을 제안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본문 12-20절 아브넬은 다윗에게 전령을 보내고 다윗은 아브넬과 언약을 맺으면서 나를 보기 원한다면 반드시 나의 아내였던 미갈을 데리고 와야 한다고 약속을 합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어 미갈을 데려 오게하고 아브넬은 자신의 군사들과 함께 다윗을 만나서 다윗이 베풀어준 잔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이스보셋은 정말 아무 힘도 쓰지 못하는 무능한 왕, 꼭두가시 왕임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브넬을 통해서 통일왕국을 다시 일으키게 불씨를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사울의 후궁사건이 바로 그 일입니다.
여기서 아브넬이 다윗과 언약을 맺음으로 아브넬이 얻은 이득은 무엇입니까? (22-30절) 실질적으로 아브넬은 아무 이익을 얻지 못합니다. 오히려 다윗을 만나러 왔다가 요압에 의해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다윗의 신복과 요압장군이 전쟁에 나갔다고 돌아왔는데 요압의 부하가 “아브넬이 다윗과 언약을 맺고, 왕이 베풀어준 잔치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는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때에 요압이 다윗 왕을 찾아가서 왕이여 어찌하여 아브넬을 그냥 돌려보냈습니까? 그가 이 나라를 정탐하러 온 자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부하를 시켜서 시라 우물가에 있었던 아브넬을 성문으로 데리고 올 때에 요압에 그에게 조용히 무엇인가? 말을 하려고 하는 척하다가 그의 배를 찔러 죽였다고 했습니다. 이유인즉 자신의 동생 아사헬의 죽음으로 인하여 그를 죽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다윗은 몰랐습니다. 물론 나중에서야 알았지요. 사람들은 다윗이 그를 죽였을 것이라 추축합니다. 한 번에 일로 인하여 다윗은 파렴치한 사람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요압은 동생에 대한 원한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엄청난 대업에 방해를 일으키는 자가 됩니다. 말 그대로 다윗은 사신으로 온 자를 아브넬을 죽인 파렴치한 자가 된 것입니다.
얼마나 다윗이 노하였는지 이렇게 말합니다. 28-29절 “그 후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 그 죄가 요압의 머리와 그의 아버지의 온 집으로 돌아갈지어다 또 요압의 집에서 백탁(유출) 병자나 나병 환자나 지팡이를 의지하는 자나 칼에 죽는 자나 양식이 떨어진 자가 끊어지지 아니할지로다 하니라”고 했습니다. 요압은 다윗을 평생 쫓아다녔던 신복 중에 신복입니다. 그런데 그가 원한으로 인하여 그렇게 하므로 다윗이 엄청나게 분노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으로 엄청난 대업을 그르치게 되는 실수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도 요압을 어찌할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당시 요압은 유다의 실세였습니다. 다윗도 어찌할 수 없었던 인물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다윗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39절에 “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하니라”고 했던 것입니다. 전쟁 중에는 이렇게 군대 장관들이 실세였던 것입니다. 이스라엘도 아브넬이 그랬듯이 다윗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다윗은 아브넬이 죽은 것에 대해 애가를 지어 불렀고, 그를 위해 금식까지 했습니다. (31-39절) 다윗의 장점은 시를 잘 지어 불렀던 사람입니다. 아브넬이 요압에 칼에 죽음으로 성대하게 장례를 치러 주었고, 그를 위해 애를 지어 불렀습니다. 피곤한 다윗을 보고는 아마도 신하들이 다윗에게 음식을 갖다 주었는데 다윗은 말하기를 ‘내가 해가 지기까지 음식을 먹지 않을 것이다. 음식을 먹는 날에는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기를 원한다고 서원’을 했습니다. 정말 다윗은 진심으로 아브넬의 죽음을 애도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까지 소문이 났습니다. 다윗이 하는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호응을 해주고, 그리고 다윗이 아브넬을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본문 36-37절 “36.온 백성이 보고 기뻐하며 왕이 무슨 일을 하든지 무리가 다 기뻐하므로 37.이 날에야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이 한 것이 아닌 줄을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사신을 위해서, 통일을 위해 찾아온 아브넬을 위해 진심으로 성대하게 장례를 치루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애가를 지어 불렀고, 금식까지 하니 백성들의 다윗의 행동에 감동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사건들을 정리해보면 다윗이 점점 강성해질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윗이 강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윗은 죄에 대해서는 엄하게 벌했고, 심지어 자신의 신복이라 할지라도 엄하게 다루었으며, 아무리 적군이라 할지라도 적군에 사신의 죽음을 애도하며 애가를 지어 부르고, 그를 위해 금식까지 했던 다윗을 보니 그가 점점 강성해질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각게 됩니다. 우리는 다윗을 통해서 반드시 들여다보아야 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원수를 사랑하셨고, 죄는 미워하셨던 분이십니다. 또한, 죄인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고백하는 이들을 버리지 않으시며,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은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오직 예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사랑하시되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심을 믿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다가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아멘
1.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2.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들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6.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과 통간하였느냐 하니 8.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하게 여겨 이르되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내가 오늘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의 형제와 그의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9.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의 왕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11.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12.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전령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이르되 이 땅이 누구의 것이니이까 또 이르되 당신은 나와 더불어 언약을 맺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하니 13.다윗이 이르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을 맺거니와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올 때에 우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 14.다윗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전령들을 보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그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포피 백 개로 나와 정혼한 자니라 하니 15.이스보셋이 사람을 보내 그의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그를 빼앗아 오매 16.그의 남편이 그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왔더니 아브넬이 그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
1.サウルの家とダビデの 家との間には，長く 戰いが 續いた．ダビデはますます 强くなり，サウルの家はますます 弱くなった．2.ヘブロンで ダビデに子どもが 生まれた．長子は イズレエル人アヒノアムによる アムノン． 3.次男は カルメル人で ナバルの妻であった アビガイル による キルアブ．三男は ゲシュルの王タルマイの 娘 マアカの子 アブシャロム．4.四男は ハギテの子 アドニヤ．五男は アビタルの子 シェファテヤ．5.六男は ダビデの妻 エグラによる イテレアム．これらは ヘブロンで ダビデに 生まれた 子どもである．6.サウルの家と ダビデの家とが 戰っている 間に アブネルは サウルの 家で 勢力を 增し 加えていた．7.サウルには，そばめがあって，その名は リツパといい，アヤの娘であった．あるとき イシュ·ボシェテは アブネルに言った．「あなたはなぜ，私の父のそばめと 通じたのか．」 8.アブネルは イシュ·ボシェテのことばを 聞くと，激しく 怒って 言った．「この私が，ユダの犬のかしらだとでも 言うのですか．今，私はあなたの 父上サウルの家と，その兄弟と 友人たちとに 眞實を 盡くして，あなたを ダビデの手に 渡さないでいるのに，今，あなたは，あの女のことで 私をとがめるのですか． 9.主が ダビデに 誓われたとおりのことを，もし 私が彼に 果たせなかったなら，神がこのアブネルを 幾重にも 罰せられますように． 10.サウルの 家から 王位を 移し，ダビデの 王座を，ダンから ベエル·シェバに 至るイスラエルと ユダの上に 堅く 立てるということを．」 11.イシュ·ボシェテは アブネルに，もはや 一言も 返すことができなかった．アブネル を 恐れたからである． 12.アブネルは ダビデのところに 使いをやって 言わせた．「この國はだれのものでしょう．私と契約を 結んでください．そうすれば，私は 全イスラエルをあなたに 移すのに 協力します．」 13.ダビデは 言った．「よろしい．あなたと 契約を 結ぼう．しかし，それには 一つの 條件があるというのは，あなたが 私に 會いに 來るとき，まず サウルの 娘 ミカルを 連れて 來なければ，あなたは 私に 會えないだろう．」 14.それから ダビデは サウルの子 イシュ·ボシェテに 使いをやって 言わせた．「私がペリシテ人の陽の皮百をもってめとった 私の妻 ミカルを 返していただきたい．」 15.それで イシュ·ボシェテは 人をやり，彼女をその夫，ライシュの子 パルティエルから 取り 返した．16.その 夫は 泣きながら 彼女について バフリムまで 來たが，アブネルが，「もう 歸りなさい．」と 言ったので，彼は 歸っ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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