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왕상2:13-25절, 제목: 솔로몬의 결단
설교: 김병철 목사, 2022년 2월 6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솔로몬의 결단”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떠난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인생의 여정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직장이든 습관이든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쪽으로 계속 움직이기 위한 방향 전환이다."라고 했습니다. 롤프 포츠의《떠나고 싶을 때 떠나라》책에서 이와 같은 글이 있습니다.“버리는 것도 용기입니다. 그러나 버리고 떠나는 것은 더 큰 결단입니다. 삶의 방향키를 바꾸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인 것입니다. 버려야 채울 수 있고, 떠나는 아픔이 있어야 다시 돌아오는 큰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결단이 이렇다면 하나님께서 무엇인가? 결단하셨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 결단에는 어마어마한 일들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엄청난 축복이 될 것이고, 부정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엄청난 재앙을 말하는 것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이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기에 경고의 메시지로 받아드리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잘 받는다면 저와 여러분들의 삶에는 놀라운 축복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경고의 메시지를 받고 농담으로 여기거나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가볍게 생각하다가 큰 어려움을 만나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를 찾아와서 부탁을 했습니다.“아시다시피 이 나라는 제 것이었습니다. 온 이스라엘은 제가 다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상황이 바뀌어 이 나라가 동생의 것이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한 가지 부탁을 드릴 것이 있는데 부디 거절하지 말아 주십시오.“솔로몬 왕께 부탁해 수넴 여자 아비삭을 제 아내로 주십시오. 당신의 부탁은 거절하지 않을 것이 이렇게 찾아와 부탁을 드립니다.”밧세바가 대답했습니다.“좋다. 내가 너를 위해 왕께 말씀드려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밧세바가 아도니야를 위해 솔로몬 왕에게“내게 한 가지 작은 부탁이 있는데 부디 거절하지 마시오.”왕이 대답하기를“내 어머니, 말씀하십시오. 제가 거절하지 않겠습니다.”그러자 밧세바가 말했습니다. 아도니야가 네게 찾아와서 이렇게 부탁하기를“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내로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어머니 밧세바는 아도니야에게 아비삭을 주어 그의 분노를 잠잠케 하자는 뜻이 담겨져 있었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솔로몬 왕은 어머니에게 대답하기를“어머니! 왜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라고 하십니까? 그가 제 형이니 그를 위해 이 나라도 주라고 하시지요. 그리고 그와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시지요! 그러고 나서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기를 그는 반드시 죽어야 마땅할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실 것입니다!”고 답을 했습니다. 여기에서 솔로몬의 냉정함과 그의 결단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본문 2장의 내용은 반역에 가담했던 아도니야를 비롯해서 아비아달, 요압 그리고 다윗 왕이 압살롬에게 쫓겨 도망갈 때, 다윗 왕을 저주하고, 비방했던 시므이까지 숙청(제거)했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아도니야가 아비삭을 아내로 취하려다가 죽었다. (13-23절) 쉽게 표현하자면 다윗왕의 아내였던 아비삭을 아들인 아도니야가 취하려하다 죽었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패륜아로 전락하고 말았던 것이지요. 아도니야가 반역을 꾀하려다가 결국 실패로 돌아갔잖아요. 그래서 그가 어떻게 했습니다. 열왕기상1:50-51절 내용을 읽어 드리겠습니다.“50.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51.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 왕이 오늘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고 목숨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솔로몬의 대답은 52절입니다.“솔로몬이 이르되 그가 만일 선한 사람일진대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아도니야가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아도니야가 아비삭을 자신 아내로 취하기 위해서 밧세바에게까지 이와 같은 일을 벌인 것입니다. 잠자꼬 있었으면 목숨은 건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의 말처럼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고 약속했습니다. 역시 아도니야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버지 다윗의 아내였던 아비삭을 아내로 취할 생각을 했다는 것이 패륜아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솔로몬 왕은 여호야다의 아들 브냐야를 보내어 아도니아를 쳐저 죽였다고 했습니다.
다른 시각에서 이 사건을 바라보는 사람들중에는 어떻게 자신의 형을 무자비할 정도로 죽일 수 있느냐? 이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 말하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아도니야는 결국 반역으로 인하여 극형에 처해져야 하지만 구제를 받았지요. 그러나 그가 결국 악한 행동으로 인하여 죽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솔로몬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혈육마저도 무자비하게 죽였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구속사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는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제거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볼 때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통치하는 하나님의 나라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죄를 넘치도록 짓기에 결국 홍수의 사건이 일어나게 된 것 아니겠습니까? 또한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당신의 독생자 아들까지 죽이지는 결단을 해야만 했다는 점에서 솔로몬의 결단은 상당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위해,,,,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위한 우리들의 신앙을 위해서 과감한 결단을 해야할 때가 옵니다. 인간적인 부분이 늘 우리들의 신앙을 흔들리게 하지요. 이것을 결단하지 못하면 언제나 인간적인 부분에 끌려다니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 9:57-62절에 보면“주님께 따라가겠다고 하는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제자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는 예수님께 아버지 장례를 마친 후에 주님께 따라가겠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엄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죽은 자는 죽은 자들에게 맡기고 너는 나를 따르라. 쟁기를 들고 뒤를 돌아다 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적인 부분을 과감하게 결달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으로 보아서 솔로몬의 결단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왕상 2:46절에 솔로몬의 결단한 그 결과가 어떠한지를 봅시다.“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고 했습니다.
아비아달 제사장은 추방을 당했다. (26-27절) 아비아달은 과거 다윗 왕이 고난당할 때에 다윗과 함께 고난에 동참했던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아도니야가 반역을 꾀할 때, 동참하므로 그는 이후에 제사장직에서 파면을 당하게 됩니다. 솔로몬을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말하기를“네 고향 아나돗으로 돌아가거라. 너는 죽어야 마땅하지만 내가 지금은 너를 죽이지 않을 것이다.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옮겼고 내 아버지의 고난의 때에 함께했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아비아달을 여호와의 제사장직에서 파면하고 그를 그의 고향으로 내쫓았습니다. 이후로 엘리의 가문에서 제사장직은 완전히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이처럼 엄청난 재앙을 불러이르켰고, 후대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저와 여러분들은 누구를 쫓을 것인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솔로몬을 쫓을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버리신 아도니야를 쫓을 것인가?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여기에서 솔로몬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그러나 압살롬이나 아도니야의 경우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반역)하는 사람들로 묘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성도 여러분! 영적인 것을 쫓을 것인지 아니면 육체의 소욕을 쫓을 것인지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갈5:16-17절)
제단을 뿔을 붙잡았던 요압과 다윗을 저주했던 시므이가 처형을 당했다.(28-34, 36-46절) 아도니야가 죽었고, 제사장 아비아달은 파면되었으며, 고향을 쫓겨났다는 소식을 들은 요압은 장막으로 달려가 제단뿔을 붙잡았습니다. 전에 아도니야가 제단 뿔을 붙잡고 살아났던 것을 기억하고 그가 제단 뿔을 붙잡았습니다만 결국 그는 솔로몬의 명령에 따라 브나야에게 처형을 당했습니다. 요압은 처형을 당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첫째, 아도니야 반역에 가담했습니다. 둘째는 의로운 이스라엘의 장관 아브넬과 아마샤를 죽인 죄 때문이었습니다. 32절“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의 머리로 돌려보내실 것은 그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 곧 이스라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 군사령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죽였음이라”고 했습니다. 요압은 전쟁터에서 자신의 동생을 죽인 아브넬 장군를 죽였습니다. 이것이 무엇이 문제가 된다는 말인가? 당시 아브넬은 이스라엘의 장군으로써 헤브론에서 왕이 된 다윗에게 사신으로 온 자였습니다. 요압은 태평한 시대에 살인자가 되었던 것이지요. 요압 장군이 감정으로 시작한 일이 결국은 그 댓가를 치루게되었다는 교훈입니다.
시므이는 어떤 사람인가? 아도니야가 반역을 일으켰을 때 가담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다윗을 저주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반란이 진압이 되고 다시 다윗 왕이 예루살렘으로 복귀할 때에 시므이가 나와서 용서를 구했을 때 다윗이 그를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나 훗날의 솔로몬 왕이 시므이를 불러 너는 죽어 마땅한 자이나 너를 살려주겠다. 대신 너는 예루살렘에서 네 집을 짓고 살되 어디든지 가서는 안된다. 네가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이 제안을 시므이는 받아 드렸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서 산지 한 3년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시므이의 종들이 가드로 도망쳤을 때에 시므이가 종을 찾으로 기드론 시내를 건넜다가 돌아왔습니다. 이 사실을 솔로몬에게 어떤 사람이 전해 주었습니다. 추리해서 말한다면 솔로몬 왕이 붙여 놓은 사람이 솔로몬에게 전해준 것입니다. 그래서 약속대로 그가 기드론 시내를 건넜으므로 브나야가 가서 그를 처형했습니다. 이처럼 요압이나 시므이는 과거의 자신들이 지었던 죄로 인하여 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솔로몬은 아버지의 유언대로 권력에 도움이 안 되는 이들을 모두 제거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스라엘을 견고히 세웠습니다. 이처럼 나라가 견고히 서고, 하나님의 나라에 위협이 될 만한 인물들을 모두 제거하는데 솔로몬의 결단이 큰 몫을 차지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세워가는데, 결단이 필요합니다. 인간적인 방법이 아니라 영적인 시각을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는데, 방해되는 것이 있다면 좀 더 냉정하고, 단호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13.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냐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이니이다 14.또 이르되 내가 말씀드릴 일이 있나이다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15.그가 이르되 당신도 아시는 바이거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권이 돌아가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 16.이제 내가 한 가지 소원을 당신에게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옵소서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17.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18.밧세바가 이르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 19.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왕좌에 앉고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자리를 베푸니 그가 그의 오른쪽에 앉는지라 20.밧세바가 이르되 내가 한 가지 작은 일로 왕께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소서 왕이 대답하되 내 어머니여 구하소서 내가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21.이르되 청하건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소서 22.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그는 나의 형이오니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 그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옵소서 하고 23.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24.그러므로 이제 나를 세워 내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25.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그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13.あるとき，ハギテの子 アドニヤが ソロモンの母 バテ·シェバのところにやって 來た．彼女は，「平和なことで 來たのですか．」と 尋ねた．彼は，「平和なことです．」と 答えて，
14.さらに 言った．「あなたにお 話ししたいことがあるのですが．」すると 彼女は 言った．「話してごらんなさい．」
15.彼は 言った．「ご存じのように，王位は 私のものであるはずですし，すべてのイスラエルは 私が 王となるのを 期待していました．それなのに，王位は 轉じて，私の弟のものとなりました．主によって 彼のものとなったからです．
16.今，あなたに 一つのお願いがあります．斷わらないでください．」彼女は 彼に 言った．「話してごらんなさい．」
17.彼は 言った．「どうか ソロモン 王に 賴んでください．あなたからなら 斷わらないでしょうから．シュネム人の女 アビシャグを 私に 与えて 私の妻にしてください．」
18.そこで，バテ·シェバは，「よろしい．私から 王にあなたのことを 話してあげましょう．」と 言った．
19.バテ·シェバは，アドニヤのことを 話すために，ソロモン王のところに 行った．王は 立ち 上がって 彼女を 迎え，彼女におじぎをして，自分の王座に 戾った．王の母のためにほかの 王座を 設けさせたので，彼女は 彼の 右にすわった．
20.そこで，彼女は 言った．「あなたに 一つの小さなお願いがあります．斷わらないでください．」王は 彼女に 言った．「母上．その願い事を 聞かせてください．お斷わりしないでしょうから．」
21.彼女は 言った．「シュネム人の女 アビシャグを あなたの兄のアドニヤに 妻として 与えてやってください.」
22.ソロモン 王は母に 答えて 言った．「なぜ，あなたは アドニヤのために シュネム人の女 アビシャグ を 求めるのですか．彼は 私の 兄ですから，彼のために，王位を 求めたほうがよいのではありませんか．彼のためにも 祭司 エブヤタルや ツェルヤの子 ヨアブのためにも．」
23.ソロモン 王は 主にかけて 誓って 言った．「アドニヤ がこういうことを 言って 自分のいのちを 失わなかったら，神が この私を 幾重にも 罰せられるように．
24.私の父ダビデの王座に 着かせて，私を 堅く 立て，お約束どおりに，王朝を 建ててくださった 主は 生きておられる．アドニヤは，きょう，殺さ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
25.こうして，ソロモン王は，エホヤダの子 ベナヤを 遣わして アドニヤを 打ち 取らせたので，彼は 死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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