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요3:31-36 제목: 증인(證人)
설교: 김병철 목사 2004년 10월 31일(주일 낮)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증인"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본문의 배경을 잠시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본문의 내용은 세례 요한과 그의 제자들과의 대화하는 내용입니다. 그 내용인즉 요한은 예루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물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와서 세레를 받았습니다. 이 때가 세례 요한이 옥에 갇히기 전이었습니다. 그런데 요한의 제자들이 요한에게 와서 이야기를 합니다. 랍비여 선생님께 세례을 받았던 예수라는 분이 세례를 주매 사람들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이것 세례를 아무나 주어도 되는 것입니까? 그것을 금하시든지 아니면 어떻게 선생님께서 무슨 일을 하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하면서 제자들이 세례요한에게 말을 합니다. 그때 세례요한이 예수님과 자신의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본 론: 증인이라는 어떤 사람을 두고 증인이라고 말합니까? 그렇습니다. 보고들은 것을 가감하지 아니하고 사실 그대로 말하는 자를 두고 증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세례요한이 증인이요. 또한 우리가 증인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본문에 증인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해 봅시다.
첫째, 예수님은 위대하십니다. (31절) 본문에 세례 요한은 자신과 예수님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나의 말한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 할 자는 너희니라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고 했습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러 온 자요, 예수 그리스도는 흥해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그리고 예수님은 하늘의 속한 자요 자신은 땅에 속한 자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른 성경은 말합니다. 나는 예수님의 신 들메도 들기에 감당하기 어려운 존재라고 설명합니다.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예수님은 성령의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한마디로 세례요한은 솔직하고 정직하게 설명했던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를 증거 하러 온 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세례요한은 위대하신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세례요한은 말하기를 예수님의 비하면 나는 예수님의 신 들기도 들기에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은 세례요한의 행동을 보고 그는 참으로 겸손한 자라고 설명합니다. 그렇습니다. 세례요한 자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을 보면서 중요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이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단지 그리스도를 증거 하러 온 자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이것이 사실입니까? 아닙니까? 사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의 속한 자이고 자신은 땅에 속한 자라고 말했습니다. 사실입니까? 아닙니까?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떠오르는 태양이요 자신은 지는 석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빛이 오면 그림자는 물러가게 마련입니다. 세례요한의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사실을 사실대로 이야기한 세례요한이 왜 그렇게 겸손한 자라고 말하는 것입니까? 이것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정직하게 사실을 사실 그대로 말하면 오히려 그것이 나에게 복이 되는 줄 믿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높이는 일이요. 더 나아가 내가 높아지는 일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스스로 높이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높아지려고 하는 자는 낮아 질 것이요. 낮아지려는 자는 높아 질 것이다."는 주님의 말씀을 생각나지 않습니까? 성경은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23장 12절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했습니다. 세례요한과 예수님은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게임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정확하게 자신을 알았고 예수님을 정확하게 표현했던 것입니다.
둘째, 하늘의 소리를 증거 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32절) 오늘 본문을 보면 그렇습니다. 그렇게 위대하신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파했음에도 불구하고 믿는 자가 없다. 그 증거를 받는 이가 없다. 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추구하고 좇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의 것을 말씀하면 그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1:9-11절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고 했습니다. 빛이 이 세상에 왔음에도 그를 영접하지 않았다는 비극적인 것을 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하늘의 소리, 영적인 주님의 음성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쇼킹한 것만을 원하는 현대인들과 다를바 없었습니다. 요한복음 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자신을 소개하기를 나는 하늘에서 온 산 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이 말은 참으로 이해하기가 어렵도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많은 제자들이 다시는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았더라고 했습니다. 기적을 보여 주면 좋아합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면 좋아했습니다. 병든 자들을 고쳐 주면 좋아했습니다. 심지어는 세례요한마저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혼선이 있었습니다. 세례요한의 메시아 관이 잘못됨으로 인해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킬 것으로 오해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눈먼 자를 고치시고 병든자를 고치며 귀신을 좇는 일만 하시니까? 정말 예수님이 우리가 기다리는 메시아인가? 궁금해서 제자들을 보내었던 사건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러니가 많은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보고 좇아 다닐만 하지요.
그런데 정작 하늘의 신령한 이야기를 하면 다 그 말씀을 받아 드리지 못한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신령한 이야기를 하면 받아 드리지 못하고 어렵도다. 뭐 세상에 그런 일이 있겠느냐? 하며 의심합니다. 우리는 하늘의 신령한 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듣지 못하면 어떤 교훈을 주는지 아십니까?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다시 엄중하게 말씀드립니다. 교회 다닌다고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셋째, 그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 쳤느니라. (33절)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받는 사람은 하나님을 참되시다 인정하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받는 사람은 하나님이 참되신 분이라는 것을 인정할 뿐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의 증인이라는 사실을 시인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특권을 누리는 자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36절에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아들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있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내가 주인입니까? 내 인생의 모든 의사 결정을 내가 합니까? 아니면 하나님께 묻고 질문하는 성도입니까? 오늘날 저와 여러분들이 예수님의 주인으로 영접하게 된다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을 줄 믿습니다. 그러면 그 증거를 받아 드리는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을 말씀 드리면서 오늘 말씀을 정리할까? 합니다.
첫째, 성령을 한량없이 주신다고 했습니다. (34절)
34절"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성령을 한없이 끝없이 주신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늘 돕는다는 말씀합니다.
둘째, 영생을 얻게 됩니다. (36절)
36절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1: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와 나의 질병을 지고 십자가에서 달려 돌아가신 것을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 당시에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증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증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받아 드리는 자는 모두다 증인이라는 사실을 믿고 증거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증인은 있는 사실 그대로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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