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편1:1-6절, 제목: 복 있는 사람은
설교: 김 병철 목사, 2014년 ３월 9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복 있는 사람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현대를 살고 있는 저와 여러분들은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불행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확언건대 당신은 복 받은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지구상의 살고 있는 사람들을 한번 비교해 보십시오. 저와 여러분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축복 받은 사람인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오늘 아침에 건강하게 일어났다면 당신은 복 받은 것입니다. 세상에는 수십만 명이 아침에 깨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있습니다.
-당신이 전쟁의 위험이나 감옥 생활이나 고문이나 기근에 고통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복 받 은 것입니다. 세상에는 거의 5억 명이 그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당신이 위협이나 체포나 고문을 당하지 않고 교회에 갈 수 있다면 당신은 복 받은 것입니 다. 세상에는 30억 명의 사람들이 교회와 동떨어져 살고 있습니다.
-당신의 냉장고에 음식이 있고 따뜻한 옷과 살 집과 잠잘 곳이 있다면 당신은 복 받은 것입 니다. 세계 인구의 75%가 그렇지 못합니다.
-당신 개인 소유의 성경책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복 받은 것입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성경을 단 한 권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의 통장에 생활비가 있고 지갑에 용돈이 있다면 당신은 복 받은 것입니다. 당신은 세 상사람들 가운데 상위 8%에 속한 사람입니다.
-당신의 얼굴에 미소를 띄우고, 의젓하게, 진심으로 감사할 줄 안다면 당신은 축복 받은 사 람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은 감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어제도 오늘도 기도했다면 복 받은 것입니다. 비록 소수에 속하지만 하나님이 기도 에 응답하시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거나, 안아 주거나, 어깨에 손을 얹어 줄 수 있다면 당신은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남의 아픔을 덜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두 배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첫째는 글을 보지 못하는 사람에 비할 수 없는 축복이요. 둘째는 세계의 20억이 넘는 문맹자보다 더 축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을 받은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죄 용서와 평안과 영생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얼마나 큰 축복을 받았는지 한번 세어보시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본 론: 오늘 본문은 시편 중에서 첫 장입니다. 1편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말씀이기 때문에 특별히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알고 계시는 본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본문의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시편 1편은 지혜의 시로서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복 있는 자에 대한 설명입니다. 둘째, 복 있는 자에 대한 비유입니다. 셋째, 의인과 악인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또한 심판 날에 악인과 의인을 구별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의인의 복된 삶과 악인의 비참한 삶의 대조 시키므로 복된 삶이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편 1편에서 말하는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소극적인 면에서 3가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사람이고, 적극적인 면에서 2가지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힘쓰는 사람입니다.
복 있는 사람들이 소극적인 면에서 3가지를 피해야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첫째,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는 것이다.(1절) 꾀라는 단어의 의미를 살펴봅시다. 유의어로는 모략 내지는 간계라는 말이 있지요. 그런데 꾀를 좋게 설명하면 지혜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꾀란‘일을 잘 꾸며 내거나, 어떤 문제를 해결해 내거나 하는, 묘한 생각이나 수단’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본문의 악인들의 꾀를 설명한다면‘일을 잘 꾸며 내어서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하는 간계, 모략’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지요. 본문에서 꾀라고 하는 것은 아직 공공연하게 드러나지 않는 사악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모든 죄악은 바로 이 사악한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탄은 그리스도인들이 죄를 짓는 일에 도모, 가담하도록 유혹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그 올무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복 있는 사람은 아예! 죄를 짓는 일에 도모하지 않도록, 죄 짓는 일에 가담하지 않는 자가 복 있는 자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를 짓는 것도 문제이지만 죄를 짓는 일에 동기부여를 하거나, 죄를 가담하도록 통로를 열어주는 모든 행위를 쫓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 속에 공공연하게 도박을 조장하는 사회, 문화, 업주들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이나 일본에 경우는 빠징코, 슬로머신, 포카, 게바, 자동차경주, 보트경주, 심지어는 신성한 운동경기에도 도박을 조장하는데 한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텔레비전에 보면 도박하우스를 빌려주는 데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집을 도박장으로 빌려 주고 망을 봐주는 대 값으로 얼마를 챙기는 것입니다. 이것 모두가 다 악인들의 꾀, 죄 짓는 일에 동기 부여를 하고, 죄 짓는 일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리에서 떠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악인들의 꾀를 쫓지 않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둘째, 복 있는 사람은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는 것이다.(1절) 범죄의 두 번째 단계는 무엇입니까?‘죄인의 길에 서는 것’입니다. 앞서 설명했던 것과 연장선에 있는 것입니다만 악인의 꾀는 눈에 공공연하게 들어나지 않은 죄라고 했지요. 죄 짓는 일을 도모하고, 죄 짓는 일에 동기 부여하는 것이라고 한다면‘죄인의 길에 서는 것’은 죄 짓는 사람들과 깊이 사귄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죄 짓는 사람들 속에서 서서 공공연하게 죄를 죄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죄 짓는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죄에 자리에서 죄를 물 먹듯이 마시며 사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과 동떨어져 있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공공연하게 죄 짓는 이들과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 이 말은 사업이나 어떤 공적인 일에 있어서까지 그들과 단절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악인들과 공존해야 하는 세상의 삶에는‘죄인의 길’과‘의인의 길’이 있다는 말입니다. 특히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죄인의 길’과 같은 유혹이 많음을 알고 성도들은 자신이 서 있는 곳이 어디인가를 살펴 항상 죄의 길에 서 떠나도록 힘써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담배피우는 것, 빠징코, 술 먹는 자리, 도박하는 자리에 가면 자신도 모르게 물들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복 있는 사람은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함께하지 않는 것이다.(1절) 본문에서‘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이‘오만한 자리’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죄악의 최고의 정상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리에 ‘앉는다.’는 것은 아주 절망적인 고집의 단계를 암시하는데 즉 죄 악스러운 생활 습관이 완고함으로 굳어져 버린 상태를 가리킵니다. 온 몸이 죄짓는데 익숙해져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자신도 모르게 죄를 물 먹듯 마시면서도 그것이 죄 인줄 모르고 살고 있다면 그것은 이미 저와 여러분들이 병들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오만한 자리에 앉는 다는 것은 죄의 최고의 정점에 올라섰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죄악 된 생활습관이 무엇인가를 찾아 고침으로써 그러한 습관이 굳어져 버리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소극적으로 피해야할 것들입니다. 이것이 복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적극적인 면에서 2가지를 실천하면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넷째, 축복 받은 사람은 어디서 즐거움을 얻습니까?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2절) 여호와의 율법 안에서 있을 때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사람은 즐거움과 기쁨이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공허한 상태로 놓여 있지 아니합니다. 좋은 것으로 채워지지 아니하면 그 마음은 허탈감에 절망적인 것을 채워질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마음속에 악이 떠나면 선이 차지하고, 선이 쫓겨나면 반드시 악이 차지하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가치 있는 것, 기뻐할 수 있는 것으로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순간, 순간 참된 즐거움이 없을 때 삶의 아름다움을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축복 받은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합니다. 요한1서 5:2-3절 “2.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고 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성경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편19편7-10절입니다. 읽어봅시다. 시편19:7-10절“7.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 보다 더 달도다.”
다섯째, 복 있는 사람은 무엇에 시간을 보냅니까? 그 율법을 밤낮으로 깊이 묵상(생각)하는 자입니다.(2절) 성경을 읽는 것은 마치 소가 풀을 뜯어 먹는 것과 같습니다. 묵상은 소가 되새김질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말씀을 되새김질하며 소화시키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것과 같습니다. 단순히 읽은 것만으로는 우리에게 별로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깊이 말씀을 묵상하고 이해하며 삶에 적용할 때에 말씀에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규티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소극적으로 3가지를 피하고 적극적으로 두 가지의 말씀을 실천하면 어떤 축복을 받을까? 성경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로 비유를 했던 것입니다.
첫째, 삶이 풍성해 지는 축복을 받습니다. 축복 받은 사람은 말라 죽어 가는 나무가 아니라 생기가 넘치는 싱싱한 나무입니다. 시냇가에 뿌리를 박은 나무와 같습니다. 삶의 근거가 생명수가 되시는 그리스도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그 안에, 그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생활입니다. 요15:4-5절 “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둘째, 마음이 안정되는 축복을 받습니다. 시냇가에 뿌리를 박고 있기 때문에 견고하게 서 있어서 웬만해서는 흔들리지 아니합니다. 반면에 세상의 악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 바람이 없을 때는 무엇이 좀 잇는 것 같다가도 바람이 불면 다 날아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는 계속해서 성장해 갑니다. 위로 자라고, 옆으로 퍼지고, 가지를 뻗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같으리로다.
셋째, 그 행사가 다 형통합니다. 이 말은 무슨 일이든지 내 마음대로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요셉의 말대로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악을 선으로 바꾸는 사랑인 것입니다. 요셉의 생애가 그러했듯이 얼마나 어려운 일, 고생스러운 일이 많았습니까? 그러나 결국 선한 길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어려운 일을 당한다고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을 의지하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어떻게 도우실까? 알고 계십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로마서 8:27-28절 “27.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편 1편을 읽고 말씀을 말씀을 맺겠습니다. 1. 복 있는 사람은 ①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②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③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④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⑤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도다.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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