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14:15-24절, 제목: 초대의 응답한 인생
설교: 김 병철 목사, 2015년 2월 1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초대의 응답한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프랑스의 위대한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동시에 철학자였던 파스칼은, 31세 되던 해 끔찍한 마차 사고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집니다. 그 체험 후에 회개하고 구원받은 파스칼은 하나님을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모셨습니다. 그리고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 병의 고통 속에서 그가 남긴 글이 <팡세>입니다. 그 파스칼이 우리에게 내기(도박)를 걸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당신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가? 그렇다면 내기를 걸어라. 만일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편에 내기를 걸고 당신이 이긴다면, 당신은 무한한 행복을 누리게 된다. 설령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아 당신이 진다고 해도 손해 볼 것은 전혀 없다. 그러므로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편에 내기를 걸라.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쪽에 내기를 건 자는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인생사용 설명서로 받아들이고, 그 말씀에 의거해 자신의 삶을 바르게 구축합니다. 그리고 육체의 호흡이 끝나는 순간, 그는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쪽에 내기를 건 사람이라면 하나님 보시기에도 웃기는 인생, 허망한 인생을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와 같은 사람은 모든 삶의 기준이 자신이기에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게 마련이고, 그 결과 죽은 뒤에도 그의 삶의 족적은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하면서 실제로는 꺼리어 멀리할 것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을 부정하던 그의 코끝에서 호흡이 멈추는 순간 그제야 하나님이 정말 존재하심을 확인한다면, 그때 그가 느낄 황당함을 이 세상의 어떤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했습니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식탁에 앉은 사람들 중 하나가 초대하는 사람이 가난한 자들을 초대하라는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말했습니다.“하나님 나라에서 먹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하겠습니다.”그 때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준비하고 손님들을 많이 초대했다. 잔치가 시작되자 그는 종을 보내 자기가 초대한 사람들에게‘이제 준비가 다 됐으니 오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한 결 같이 핑계를 대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은‘내가 이제 막 밭을 샀는데 좀 가 봐야겠습니다.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하고 다른 사람은‘내가 황소 다섯 쌍을 샀는데 소들의 건강상태는 어떤지 점검하러 가 보는 길입니다. 부디 양해해 주십시오.’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사람은 ‘내가 결혼을 해서 아내, 남편을 혼자 갈 수가 없으니 양해해주시요.’라고 했다. 그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전했습니다. 그러자 그 집주인은 화가 나 종들에게 명령했습니다.‘당장 길거리와 골목으로 나가 가난한 사람들과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보지 못하는 사람들과 걷지 못하는 사람들을 데려오너라.’종이 말했다.‘주인님, 분부대로 했습니다만 아직도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그러자 주인이 종들에게 말했다.‘큰길과 산울타리로 나가서 사람들을 데려다 내 집을 강권하여 채워라.’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처음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단 한 명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한 내용이 오늘 본문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큰 잔치를 준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15-17절) 본문에서 나오는 큰 잔치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천국잔치를 말합니다. 주인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 성부하나님입니다. 여기에서 종들은 누구를 의미합니까? 선지자나 예언자들을 말합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목사나 믿는 사역자(그리스도인)들을 말할 것입니다. 성경에서 잔치, 혼인 잔치, 큰 잔치는 어떻게 보면 천국 잔치를 의미할 때가 많습니다. 요한복음 14장에서도 예수님께서 자신을 천국을 예배하는 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걱정하지 마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리고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가노라. 만일 거기에 있을 곳이 없다면 내가 이렇게 말하겠느냐?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게 하겠다. 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위해서 천국을 예배해 놓으신 줄 믿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을까? 가본 사람이 없으니 있다, 없다 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흔히 어린아이들이 이야기할 때 좋은 장소를 설명하다보면 과장되게 설명합니다. 믿지 못하는 얘들이 말합니다. 가봤어! 네가 직접 봤냐고! 보지도 않고 펑치는 것 봐! 사람들은 자신이 눈으로 보고, 느끼고 경험된 것만을 믿으려고 하는 본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말해야 옳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 요한복음 20장에서 말씀했습니다.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도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보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의심이 많은 도마는 믿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8일 후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있는 곳에 나타나셨습니다. 제자들이 다시 그 집에 모였고, 도마도 그들과 함께 거기 있었습니다. 문이 잠겨 있었는데 예수께서 들어와 그들 가운데 서서 말씀하셨습니다.“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그러고 나서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만져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믿음 없는 사람이 되지 말고 믿는 사람이 돼라.”도마가 예수께 대답했습니다.“내 주시며 내 하나님이십니다.”그러자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을 보고 믿느냐? 지옥을 보고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복되도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을 예배해 주셨습니다. 인간이 가히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곳을 예배하시고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표현해 놓은 것이 계시록 21장입니다. 그때 당시 사람들이 최고의 것으로 표현한 것이..“18.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그 성의 성곽의 기초 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 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 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지금의 표현으로 한다면 달리 표현했겠지요. 이처럼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이 거할 집을, 처소, 천국을 예배해 두신 분이십니다. 할렐루야! 어쩌면 성경에 표현은 천국에 대해서 백만분의 일도 안될 것입니다. 모델하우스 팜프렛이라고나 할까요? 실질적으로 천국에 들어 가보면 가히 사람의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신약성경 고후12:1-4절“1.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고 했습니다. 낙원에 이끌려 가서 낙원에 관련된 말을 들었는데 사람의 말로는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할렐루야! 이와 같은 축복의 천국 잔치를 준비해 놓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둘째, 초청받은 사람들의 한 결 같은 핑계입니다. (18-20절) 하나님께서는 엄청난 축복의 자리, 천국 잔치를 배설하시고 우리를 초청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초청했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서로 약속한 것처럼 모두 다 사양(핑게), 거절했다고 했습니다. 복음성가 가운데 오늘 본문을 소재로 한 찬양이 있습니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정말 잔치에 갈수 없소 장가 가야하고 소도 사야하고 논과 밭에 나가 서 할일은 많아 내 어이 하리 죄송해요...
한 어느 마을에 멋진 집에 살던 사람이 큰 잔치를 벌여 놓고 손님 청했네. 그가 널리 이웃더러 오라 했더니 그때 모든 사람들이 대답하는 말
갈수 없소. 갈수 없소 정말 잔치에 갈수 없소 장가들었는데 소도 사왔는데 논과 밭에 나가서 할일도 많아 내 어이 하리 죄송해요...
이때에 주인이 화가 나서 일어나더니 모든 종을 불러 세워 명령하기를 눈먼 사람 절름발이 가릴 것 없이 모두 불러 이 자리를 가득 채워라.
가겠어요 가겠어요 장가들었지만 소도 사왔지만 논과 밭에 나가서 할일 많아도 주 오라시면 가겠어요 이 얘기 모두가 우리위해 쓰여 졌구나!
주님께서 영광스런 잔치 베풀고 내게 오라 명령 할 때 주저 한다면 너도 나도 밀려나고 후회하리라"
여기에서 천국 잔치 초청받은 사람들은 유대인들을 의미합니다. 흔히 자신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자부하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천국에서 함께 식사하는 자들은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라고 물었던 자도 유대인이면서 속으로는 자신은 당연히 천국에 들어가서 식사에 참여할 자라고 생각했던 자일 것입니다. 그런 사람 앞에서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국 잔치를 배설하여 초청했건만 사람들은 한 결 같이 거절했습니다. 거절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밭을 샀다는 것입니다. 소 다섯 겨리를 샀다는 것입니다. 장가, 시집 같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정말 이것이 이유가 될까요? 첫째 사람은 새로 산밭을 불가불 보러 나가야 된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거짓말입니다. 핑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밭을 보지 않고 사는 경우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밭을 살 때에는 그 밭이 어떤 밭이고, 얼마나 좋은 옥토인지를 미리 타진해 보고 사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둘째 사람은 어떻습니까?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야 된다는 핑계를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거짓입니다. 왜냐하면 소를 살 때 소가 힘 있는 소인지, 일하기에 적당한 소인지 가늠한 후에 소를 사지 않겠습니까? 소를 파는 사람이 주는 대로 사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셋째 사람은 장가갔다. 시집갔기 때문에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율법에는 결혼한 첫 해에는 남자에게 군대나 어떤 공적인 직무를 면제해 주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신부를 즐겁게 해 주어야 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핑계입니다. 왜냐하면 천국 잔치에 참여하는 것은 군대 가는 것이 아닙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내와 함께 잔치에 참여하면 더 좋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속셈이 있었기 때문에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속셈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말입니다.
헬라어에서는 사랑을 4종류로 구분합니다. 첫째는 에로스 사랑, 둘째는 필레오 사랑, 셋째는 스톨게 사랑, 넷째는 아가페 사랑으로 구분합니다. 요21:15-17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다른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내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질문하실 때에 아가페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느냐? 묻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필레오 사랑으로 대답합니다. 세 번째 물으실 때에는 필레오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느냐? 그때 베드로는 끝까지 필레오 사랑으로 대답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끝까지 아가페 사랑으로 대하시는데 인간은 조건부적 사랑으로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은 아가페 사랑입니다.
1616년 도구가와 히데타다 (도구가와 이에야스의 아들)가 가장 심하게 박해를 했다. 그때 박해하므로 죽은 순교한 사람들이 무려 4-5만 명이 죽었다. 예)5명씩 짝을 지어서 믿은 자들을 색출하기 시작해서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초상화를 땅에다 놓고 초상화를 밟고 지나가는 자는 살려주고 밟지 않았던 사람들은 순교자가 되었다. 키치지로 비극적인 소설에 이와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아버지여 저는 당신을 배신했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을 짓밟았습니다. 잠시 동안 이 발이 그의 얼굴....어느 누구도 알 수 없었던 그 가장 아름다운 분의 얼굴위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지금 그 얼굴이 동정 어린 눈빛으로 나를 보고 있었습니다. 밟아라. 그 동정 어린 눈빛이 말했습니다. 밟아라 너의 발은 이 판 위를 밟았던 모든 발처럼 고통을 당할 것이 틀림없다. 그 고통으로 충분하다. 나는 안다. 주님 저는 당신의 침묵을 원합니다. 나는 침묵하지 않았다. 나는 네 곁에서 아파했다.”이야기가 있습니다. 주님은 자신은 아파하지만 자녀가 아프기를 원치 않는 사랑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매 주일 아침 저와 여러분들을 말씀잔치, 은혜의 축복에 잔치, 성령의 찬치 자리를 마련하고 우리들을 초청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정착 초대 받은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잔치 자리에 참여하고 있는지요. 억지로 하는 수 없이, 특별히 다른 일이 없으니까? 참석하시나요. 아니면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의 자리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 무엇에 집착하여 주님께 나아오는 일을 소홀이 하지는 않으시는지요. 사람들을 여러 가지 바쁘다는 핑계로 주님과 거리를 두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어쩌면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밭을 산 사람과 소를 산 사람, 결혼하여 신혼을 꿈꾸고 있는 자들과 다르지는 않는지를 한번쯤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복음을 거절하고 자신의 육적인 일에만 관심을 집중시키는 사람은 초대를 거절한 자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모욕하고, 하나님의 나라보다도, 하나님을 만나는 일 보다도 더 중요한 것들을 만들어 살고 있지 않는지 생각해 보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시간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의 우선순위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학교가 우선이 아닙니다. 자녀의 교육이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영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이라는 사실을 아셔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118편 24-26절 “24.이 날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25.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26.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시겠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약속을 하셨습니다. 믿습니까? 예화)나폴레옹이 유럽을 정복하고 세계를 지배하려다 워털루 전투에서 패전한 뒤 세인트헬레나 섬에 유배돼 있을 때의 일이다. 지난 날 그는 세계를 제패했던 영웅이었지만 이제는 죄인의 몸이 됐기에 좀처럼 남들에게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보여주려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한 기자가 어렵사리 그를 인터뷰하게 됐다“지난날을 회상할 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나폴레옹은 백발을 날리며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눈물을 흘렸다“스위스의 알프스 산맥을 넘을 때였지. 잠시 전투가 그친 어느 주일 아침이었는데, 산 아래 조그만 교회에서 종소리가 울려왔지. 그 소리에 이끌려 교회로 들어갔다네. 나는 그때 눈물을 흘리며 인생 최고의 행복을 맛봤다네.”천하의 나폴레옹도 하나님의 집에서 안식을 찾았다. 탕자같이 방황했던 어거스틴도 주님 품에 안긴 후에야 참된 평안을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입니다. 주님의 천국 잔치 초대의 응답하시는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셋째, 초대받은 대상이 바퀴였습니다. (21-24절) 주인의 심부름을 받고 초청자들을 부르러 간, 종들이 돌아와서는 모두 다 잔치에 참석하기 어렵더라고 거절했습니다. 고 주인에게 전했습니다. 그러자 그 집주인은 화가 나 종들에게 명령했습니다.‘당장 길거리와 골목으로 나가 가난한 사람들과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보지 못하는 사람들과 걷지 못하는 사람들을 데려오너라.’종이 말했다.‘주인님, 분부대로 했습니다만 아직도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그러자 주인이 종들에게 말했다.‘큰길과 산울타리로 나가서 사람들을 데려다 내 집을 강권하여 채워라.’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처음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단 한 명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할 것이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축복의 자리에 있었던 자들이었지만 저들에게 주어진 축복을 스스로 차버린 결과를 낳았습니다. 우리는 선택받은 선민이지,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야! 우리들은 야곱의 12지파 후손들이니까? 어떻게라도 천국의 아랫목에 들어갈 수 있겠지!
지금으로 표현 하자면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목사, 사모, 장로, 권사, 안수집사이니까? 그 자녀가 어디 가겠어! 나는 원래 모태신앙으로써 교회에 빠져본 적이 없어! 주일 교회에서 봉사하고, 헌금하며, 절기 때마다 빠지지 않고, 열심히 교회 생활했는데 나는 괜찮을 거야! 하는 식으로 보면 됩니다. 분명히 그 자리에 들어가야 할 대상이 보이지 않는 황당한 날이 올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의 선택된 민족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런 유대인들은 정작 믿어야 할 대상인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14:6절“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오히려 선택받은 사람들은 그 잔치에 들어가지 못하고 잔치에 참여하는 대상이 바뀌었습니다. 누구입니까?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원래 잔치에 참여할 수 없는 대상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축복하시기로 계획을 바꾸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가난한 자,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은 이방인들을 의미하고 더 나아가 영적으로 가나한 자,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자들이 복을 받고 은혜의 자리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후에 그들이 찾아와 문을 열어주소서...해도 그 문을 열리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선민도 아닙니다. 유대인도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적으로 거룩한 백성이 되었고, 이후에 축복의 자리에 선 자들입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위해서 천국을 예배하시고 우리를 부르러 오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그 자리에 들어오시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계실 것입니다. 초대 받은 인생은 그 부름에 거절이 아니라 초대에 응답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부르시면 핑계 없이 감사함으로 나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름에 응답하시는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에 집중에야 할까요? 주님께 초점을 맞출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축복에 자리에 내가 있기를 원합니다. 축복 받을 자리에 함께 받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은혜 받고, 축복받는 그 자리에서 밀려나는 일이 없으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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