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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느6:1-9절, 제목: 큰 역사를 이루는 성도
설교: 김병철 목사, 2011년 1월 02일(주일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큰 역사를 이루는 성도"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가운데 임할 수 있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엔디 그로브는 미국 실리콘 밸리에 있는 인텔사의 최고 경영자입니다. 미국 하이테크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이윤율이 높은 기업입니다. 그가 이렇게 성공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첫째, 미친 듯이 자신의 일에 전념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마음과 몸을 젊게 하면서 사업본능을 더욱 뾰족하게 다듬었기 때문입니다. 셋째, ‘지금도 배우고 있다’를 좌우명으로 내세우며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 중간 간부들에게 끊임없이 귀를 땅에서 떼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영적인 원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큰 역사를 일루는 성도가 되려면 첫째,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에 충성을 다하고, 둘째 영육 간에 강건하기 위해 말씀위에 굳게 서며, 셋째 배우는 일에 확신하며, 넷째 성령님의 음성에 끊임없이 민감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삶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본 론: 큰 역사를 이루는 사람은 어느 한 부분에는 특이할 만한 것이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느헤미야를 통해서 일하실 때에 느헤미야의 장, 단점을 가지고 일하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 6장입니다. 6장은 느헤미야가 하나님의 사명을 가지고 성벽과 성전을 건축하는데 힘을 다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 오늘본문의 배경을 보면 느헤미야가 엄청난 성벽을 건축하면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하나님의 성벽을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했습니다. 원수들은 성벽을 건축하지 못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에서 성벽을 완성해 가니까 이제는 아예 느헤미야를 죽이려고 중상모략을 하는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보면서 큰 역사를 이루는 사람들은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첫째, 원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시련이 따른다는 사실입니다. (1절) 느헤미야 4장은 백성들에게 시험이라고 한다면 6장은 지도자에게 오는 시험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민심이 곧 천심이라는 말이 있지요. 민심을 흔들어 하나님의 거대한 역사를 중단하려는 시험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패하니까? 결국 지도자인 느헤미야를 음모하고 그를 헤하려는 원수들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이토록 하나님의 거룩한 큰 역사를 이루는 데는 엄청난 어려움과 시련이 닥치게 마련입니다. 고사성어 가운데 "고진감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입니다. 많은 시련과 연단은 곧 인내를 만들어 내고 그 인내는 곧 인생의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성경 야고보서1장 2-4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느헤미야는 많은 원수들과 시련이 따랐다는 것을 오늘 본문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옛말에 눈물의 빵을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했다. 그 만큼 험난한 것이 인생이라는 것이다. 예화) 시련은 도약 기회
한 신실한 목재소 직원이 있었다. 그는 40대 초반에 회사에서 청천벽력 같은 해고통보를 받았다. 극심한 불황으로 더 이상 버틸 힘이 없게 된 회사 측에서 감량경영을 선언한 것이다. 갑자기 실직자가 된 이 중년 남성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해고에 담긴 진정한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는 건전한 사람들이 묵을 수 있는 여관을 시작하라는 음성을 듣고 전혀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람이 바로 세계적인 사업 망을 거느린 호텔 ‘홀리데이 인’을 창업한 케몬스 윌슨이다. 그는 눈앞에 해고통지서를 놓고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리지 않았다. 시련을 도약의 기회로 삼았다. 만약 케몬스 윌슨에게 ‘해고통보’가 날아들지 않았다면 그는 목재소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성공하기를 바라거든 곤고를 견디어야 합니다. 고난을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큰 역사를 이루는 사람은 하던 일을 중단하지 않습니다. (3절) 느헤미야는 많은 사람들의 중상모략이 있었습니다. 느헤미야가 성벽을 건축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많은 중상모략이 있었습니까? 안팎으로부터 비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거기에 굴하지 않고 하는 일을 묵묵히 해 나아갔습니다. 심지어 백성들에게 원성이 높아졌습니다. 성벽을 완성하지 못하도록 하는 외부의 방해공작으로 인하여 백성들이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느헤미야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혜미야는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인내하며 달려갔던 것입니다. 아니 그는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본문을 보면 3절 “내가 곧 그들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느헤미야는 절대로 하나님의 크고 거룩한 일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중상모략을 하더라도 자신의 일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 느헤미야의 특징입니다. 그렇습니다. 큰일을 이루려는 사람의 특징입니다. 바로 인내입니다. 그러나 실패하는 사람의 특징은 포기입니다. 잘 포기합니다. 안돼면 말지 머! 안돼면 할 수 없지 머! 큰 역사를 이루는 사람은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기차가 달려가는 옆에서 개가 짓는다고 기차가 가던 길을 멈추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예화) 악마네 우두머리가 악마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인간낚시대회'를 열었습니다. 악마 중에서 ‘내노라’ 하는 악마들이 서로 다투어 인간 세상으로 낚시질을 떠났습니다. 저녁때가 되자 낚시를 떠났던 악마들이 낚시 바구니를 들고서 돌아왔습니다. 우두머리 악마가 각자의 수확량을 조사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악마의 낚시 바구니에서는 꺼내어도 꺼내어도 인간이 끝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우두머리 악마가 말했습니다. "이번 낚시 대회의 대상은 말할 것도 없이 네 차지이다. 그런데 무슨 미끼를 썼길래 이렇게 많은 인간들을 낚아 왔느냐?" 대상을 수상한 악마가 대답했습니다. 『포기라는 미끼를 썼습니다요.「너는 이미 늦었다」,「너는 이젠 안 된다」,「너는 쓸데가 우리 쪽 밖에 없다」이런 낚싯밥을 썼더니 이렇게 많이 딸려 왔습니다요』 이 글은 정채봉씨의 글인데요. 가슴이 뜨끔하지 않으십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를 가장 쉽게 무너지게 하는 방법은 바로 ‘포기’입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다가와 무리하게 유혹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스며들어 조종하고 손가락 하나만 움직여서 당신을 무너뜨립니다. 그때 당신의 뿌리가 연약하면 부러지는 것이고 든든하면 부러지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당신의 뿌리는 지금 단단합니까? 연약합니까? 포기는 바로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사단의 유혹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사람이다. (9절) 느헤미야는 진정으로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고 도움을 청하는 자가 진정으로 용기 있는 자입니다. 이것이 가장 최선을 다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느헤미야는 이렇게 구합니다.9절 "하나님이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고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절대 절명의 순간 그는 하나님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힘들 때에는 힘들다고 하나님께 말씀하십시오. 이것이 용기입니다. 옛날에 어른들이 사내자식은 아무 때나 울면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요. 사람에게 울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우는 것은 축복입니다. 능력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고후2:9-10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찬양) 이 악한 세상에서 죄악과 벗하지 않으며 겸손하게 주의 뜻을 좇아가기 원하오니 나를 도우사 강건케 하여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써 이기게 하소서. 그렇습니다. 나의 연약함을 고백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나는 할 수 없습니다. 나에게 용기를 주옵소서 나는 하나님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연약한 존재입니다. 이 고백하는 용기가 진정한 용기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루는 사람들은 시련이 많습니다. 그 시련을 극복한 사람만이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큰 역사를 이루는 사람은 하던 일을 도중에 포기하거나 중단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인내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를 이루는 사람은 자신의 연약함을 하나님께 고백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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