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에3:7-15절,4:1-3절 제목: 나만의 칼라를 갖자.
설교: 김병철 목사 2008년 6월 8일(주일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나만의 칼라를 갖자."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이사야 43장 7절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21절 "이 백성은 내가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만 주시는 칼라, 존재성, 성체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신의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기차를 탔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이 과연 무엇인가 고민했습니다. 나의 삶은 무엇인가? 진정 나의 삶은 무엇이란 말인가? 그때 저 멀리서 어딘가 많이 듣고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자신이 고민하고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자세히 귀를 기울여 들으니까? 이런 소리였습니다. "삶은 .....계란, 김밥이요...." "삶은......계란, 김밥이요." 삶은 계란이라는 것입니다. 자치 잘못하면 이렇게 오해합니다. 삶은 계란이다. 그리스도인들의 존재성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본 론: 오늘 본문은 에스더 3장 7절부터 4장 3절까지 본문을 보았습니다. 이 본문에서 유다 민족의 위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유다 민족의 위기 가운데서도 모르드개의 행동을 바라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성도의 정체성,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설명하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위기 가운데 놓였는지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을 했는지를 생각해 보면서 은혜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하만이 유다 민족을 멸하려는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8절) 유다 민족의 법률이 만민의 것과 달라서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아니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8절.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아뢰되 한 민족이 왕의 나라 각 지방 백성 중에 흩어져 거하는데 그 법률이 만민의 것과 달라서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아니하오니 용납하는 것이 왕에게 무익하니이다."라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다른 법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왕의 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중요한 것을 배워야 합니다. 에스더서를 큰 구도로 볼 때에 하나님의 나라와 사탄의 나라가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법과 하나님의 법의 싸움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나라가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마귀는 자기 법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괴롭히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늘 날 우리는 세상의 법과 다른 법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늘의 법을 지키는 하늘의 시민권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늘의 시민권 자는 이 땅에 법에 매이지 않는 법입니다. 매이지 않는다는 것이 마치 이 땅의 법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 법 이상의 법을 지킨다는 의미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빌립보서3장 19-21절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찬양: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내 모든 보화는 저 하늘의 있네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오 주님 같은 친구 없도다 저 천국 없으면 난 어떻게 하나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적 용: 믿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과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믿는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크리스챤으로 살면 손해가 많습니다. 오히려 믿지 않는 사람 보다 더 많은 희생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빌319-20절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라고 했습니다.
왕의 힘을 얻은 하만 (10-13절) 하만은 자신의 은 일만 달라트를 왕의 금고에 드리겠으니 왕께서 유다 민족을 멸하는데 사용할 것을 부탁합니다. 그런데 왕은 그 말은 듣고 오히려 하만에게 큰 권력을 더해 줍니다. 하만의 권력은 신하로써 더 이상 오를 때가 없을 만큼 큰 권력을 가졌습니다. 그런데다가 왕이 하만에게 더욱 큰 권력을 위임했지요 그것은 바로 왕의 인장반지를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서는 하만의 소견대로 유다 민족을 멸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만이 탄 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배였습니다. 예를 든다면 하만이 탄 배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좋은 배였습니다. 게다가 훌륭한 돛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더 감사하게도 바람까지 불어 도움을 주어 그가 탄 배는 실크로드와 같은 바다를 항해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10-13절 "왕이 반지를 손에서 빼어 유다인의 대적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에게 주며 이르되 그 은을 네게 주고 그 백성도 그리하노니 너의 소견에 좋을 대로 행하라 하더라 첫째 달 십삼일에 왕의 서기관이 소집되어 하만의 명령을 따라 왕의 대신과 각 지방의 관리와 각 민족의 관원에게 아하수에로 왕의 이름으로 조서를 쓰되 곧 각 지방의 문자와 각 민족의 언어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치니라 이에 그 조서를 역졸에게 맡겨 왕의 각 지방에 보내니 열두째 달 곧 아달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모든 유다인을 젊은이 늙은이 어린이 여인들을 막론하고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며 또 그 재산을 탈취하라."고 하였습니다.
적 용: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믿는 사람보다 더 형통한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정말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믿지 않는 사람들의 형통을 부러워하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합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에스더서를 보아도 하나님의 나라가 사탄의 나라와 싸워 결국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세상 사람들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대성 통곡하며 부르짖었다. (에4:1-3절)
모르드개는 자신과 유다 민족 전체에 위기가 찾아 왔음을 직감하고 대성 통곡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위기가 찾아 올 때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결할 길을 찾습니다. 사람을 만나러 갑니다. 돈이 있고 권력자들을 찾아가 자신의 문제를 의뢰해 보기도 합니다. 또한 갖은 노력을 다 해 봅니다. 그런데 문제 그것으로도 안되면 결과 죄와 타협까지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조용히 세상의 창문을 닫고 우리의 마음의 창문을 열어 하나님께 기도해 보는 것입니다. 내 방법으로 안되니 이제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뢰합니다. 도와 주시기를 기대해 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모르드개는 자신의 힘의 한계를 벗어났다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바랍니다. 오로지 하나님께 기도외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만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 에4:1-3절 "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 대궐 문 앞까지 이르렀으니 굵은 베 옷을 입은 자는 대궐 문에 들어가지 못함이라 왕의 명령과 조서가 각 지방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울며 부르짖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더라."고 했습니다.
예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20세기의 7대불가사의 중의 하나에 속합니다. 이 빌딩은 1931년 4월 30일 준공된 높이 381m, 102층, 106,400개의 창문과 67개의 엘리베이터, 그리고 2,500개의 화장실로 구성된 그야말로 매머드 빌딩입니다. 이 빌딩은 슈립·람하먼이 설계하였는데 1929년에 착공하여 1931년에 완공되었는데, 1971년 세계무역센터가 생길 때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며, 지금도 뉴욕시의 명소로 되어 있습니다. 수용인원 약 1만 8,000명이며 65대의 엘리베이터가 각 층을 연결합니다. 86층과 102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시내와 근교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1951년에는 꼭대기에 약 67m 높이의 텔레비전 안테나 기둥이 설치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불과 410일 만에 이 엄청난 건물을 지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그 구조는 든든하여 1945년 2차 대전 중폭격기 B-25가 안개 속에서 방향을 잃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79층을 들이받아 비행기는 완파됐지만 이 빌딩은 끄떡없었습니다.
이 빌딩은 J. J 라스코라는 사람의 모험적인 결단으로 세워진 빌딩이라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1930년대에 발생한 미국 증권시장의 파동으로 시작된 경제 공황은 전 세계에 엄청난 피해와 영향을 끼쳤습니다. 경제공황으로 나라는 큰 혼란이 빠졌고 실업자가 1억 명이나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때 라스코는 그가 증권에 투자했던 돈을 전부 찾아 뉴욕 맨하턴 한 가운데의 바위를 깨뜨리고 새로운 건물을 건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어리석음을 비웃으며 무모한 행동이라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많은 실업자가 건축공사에 동원되었고 엄청난 자재와 자본이 투입되었습니다. 공사는 계속되어 빌딩은 10층, 20층, 30층 ... 쉬지 않고 위로 올라가 마침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뉴욕 맨하턴 한 가운데 우뚝 세워졌습니다. 인류역사의 새로운 이정표고 오늘날에도 이 빌딩은 미국의 자존심으로 여겨지며 수많은 방문자들로 빌딩은 언제나 초만원입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절망과 좌절에서도 일어설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 라스코는 위기에서 기회를 보는 통찰력을 가졌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가능하였다 생각합니다. 오늘의 위기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위기를 극복하고 오히려 축복의 기회로 삼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 믿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 하는 존재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사는 방법대로 산다면 우리는 매일 싸움 투성 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법대로 산다면 우리의 가정과 사회 그리고 이 세상을 밝게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삶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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