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10:25-37절, 제목: 너도 이와 같이 하라.
설교: 김 병철 목사, 2014년 8월 31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너도 이와 같이 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스코틀랜드의 호수에서 작은 배로 승객을 실어 나르는 한 늙은 선원이 있었습니다. 그 노인은 조금 특이한 분이셨다. 그가 사용하는 노에는 `믿음'，다른 쪽 노에는 `실천'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한 승객이 이를 이상하게 여겨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대답하기를 자 한번 보십시오. 노인은 `믿음'이라는 노를 힘차게 저었습니다. 배는 원을 그리며 제 자리에서 맴돌았습니다. 이번에는 `실천'이라는 노를 저었습니다. 역시 배는 반대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맴돌 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두 개의 노를 함께 저었습니다. 배는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전진 나아갔습니다. 노인은 승객을 향해 잔잔한 미소를 보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독교인들의 삶 또한 바로 이런 것입니다．`믿음 없는 행위'와 `행위 없는 믿음'은 모두 제 자리를 맴도는 배와 같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이미 죽은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신앙은 반드시 믿음과 실천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현대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믿음의 실천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말장난에 지나지 않습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껏 미루어 오던 작은 일이라도 실천에 옮겨 봅시다. 우리 모두는 말뿐이 아니라 행위로 나타나는 참된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본 론: 본문 말씀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한 율법학자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려고 물었습니다.“선생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돼 있느냐?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고 있느냐?”율법학자가 대답했습니다.“‘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해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고, 또‘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레19:18;신6:5)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 대답이 옳다. 그대로 행하면 네가 살 것이다.”그런데 이 율법학자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보이려고 예수께 물었습니다.“그러면 누가 제 이웃입니까?”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한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가 강도들을 만나게 됐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게 된 채로 내버려두고 갔다.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을 내려가는데 그 사람을 보더니 반대쪽으로 지나갔다. 이와 같이 한 레위 사람도 그곳에 이르러 그 사람을 보더니 반대쪽으로 지나갔다. 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길을 가다가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가까이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바르고 싸맸다. 그러고는 그 사람을 자기 짐승에 태워서 여관에 데려가 잘 보살펴 주었다. 이튿날 사마리아 사람은 여관 주인에게 2데나리온을 주며 ‘저 사람을 잘 돌봐 주시오. 돈이 더 들면 내가 돌아와서 갚겠소’라고 말했다. 너는 이 세 사람 중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라고 생각하느냐?”율법학자가 대답했습니다.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도 가서 이와 같이 하여라.”고 하셨습니다. 이 내용을 가지고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구원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다. (25-28절) 본문에 나오는 율법학자는 예수님을 시험하여 이르기를‘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구원(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성경에 어떻게 기록되었으며 네게 어떻게 읽었느냐?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두 가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율법학자의 질문과 예수님의 답변입니다. 율법학자의 질문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구원을 마치 인간의 어떤 노력이나 선한행동으로 인하여 획득될 수 있는 것으로 질문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 한 가지 그 질문의 대한 예수님의 답변입니다. 율법학자의 질문에는 문제가 분명히 있습니다. 이것을 예수님께서 모르고 계시지는 않았을 터인데 성경에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느냐? 하시면서 응수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율법학자에게‘구원은 인간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확실하게 말씀하시면 될 터인데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다는 것이 또 하나의 문제점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것 외에는 없는데 예수님의 말씀을 답변에는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는 것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경에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느냐? 율법학자의 대답 왈“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근거로 한다면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 외에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말씀이 아닙니까?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고 하셨잖아요. 그렇지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부분은 대단히 중요한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 외에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율법학자를 통해서 말씀하셨듯이‘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이것을 지키면 가능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두 가지가 율법의 대 강령인데 이것을 완전하게 지킬 사람은 이 지구상에 단 한명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마치 이 율법학자는 자신이 다 지킨 것처럼 행동하는데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러면 너도 이와 같이 해 봐라. 인간의 노력으로 획득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만 가능하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칼빈주의
알미니안 주의
1.전적무능 혹은 전적부패, 타락
1.자유의지 혹은 인간의 능력
2.무조건적 선택
2.조건적 선택
3.특별구속, 제한속죄
3.보편적 구속 혹은 일반적 속죄
4.성령의 효과 있는 부르심 혹은 불가항력적 은총
4.성령은 실제로 거스릴 수 있다.
5.성도의 견인
5.은총으로부터의 타락
신학적 배경/1610,1619년 토르트 회의에서 확인이 되었습니다. 칼빈주의가 채택
둘째, 신분내지는 직분이 믿음의 척도가 아니다. (29-35절) 율법학자는 자신이 말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또 한 번 질문하지요. 선생님! 그렇다면 우리의 진정한 이웃이 누구입니까?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말씀하셨던 것입니다.“한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가 강도들을 만나게 됐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게 된 채로 내버려두고 갔다.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을 내려가는데 그 사람을 보더니 반대쪽으로 지나갔다. 이와 같이 한 레위 사람도 그곳에 이르러 그 사람을 보더니 반대쪽으로 지나갔다. 그러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길을 가다가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가까이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바르고 싸맸다. 그러고는 그 사람을 자기 짐승에 태워서 여관에 데려가 잘 보살펴 주었다. 이튿날 사마리아 사람은 여관 주인에게 2데나리온을 주며‘저 사람을 잘 돌봐 주시오. 돈이 더 들면 내가 돌아와서 갚겠소’라고 말했습니다. 너는 이 세 사람 중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라고 생각하느냐?”율법학자가 대답했습니다.“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본문에서 나오는 세 명의 사람이 나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듯이 한 사람은 제사장, 또 한 사람은 레위인 그리고 남은 한 사람은 사마리아인입니다. 사마리아인은 당시 유대인들로부터 천대를 받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이 무엇입니까? 믿음이 과연 무엇일까요?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강도 만나 자의 이웃은 사마리아인이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은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을 보고 불쌍히 여기는 사람, 자비를 베푼 사람, 사랑을 베푼 사람, 전혀 알지도 못한 그 사람을 위해 자신의 물을 희생하고, 헌신했던 사람, 앞으로 어느 정도의 물질이 더 들어갈 지도 모르는 일인데 돌아오면 사용된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약속까지 하고 간 이 사람은 다름 아닌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우리는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그가 믿음의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 믿음의 사람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사마리아인에게서 그리스도인들이 최소한 도전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은 그 사람의 어떤 신분이나 그가 가지고 있는 직분으로 대신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신분이나 직분을 보아서 그 사람의 믿음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잘 알다시피 교회를 오래 다니면 평신도에서 권찰, 집사, 권사, 안수집사, 장로..심지어는 목사까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 직분이 그 사람의 신앙을 가늠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보시다시피 직분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믿음 없는 행동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저부터가 부끄럽기가 한량없습니다. 그래서 직분, 신분 = 믿음, 신앙이 정비례한다고 말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잠언16:25절“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 아실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제사장과 레위인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대상이었습니다. 성전에서 제사 일을 돕고, 성전 돕는 일에 일생을 걸고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정작 강도 만난 자의 참된 이웃이 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사람들로부터 천대받고, 무시 받으며, 그늘진 곳에서 살아가고 있었던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 만난자의 참된 친구요 이웃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믿음의 사람의 모습이 아닌가요? 당신 종교가 뭐요! 나는 기독교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아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단들은 얼마나 친절한지 몰라요.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간을 내 주듯 합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어떻습니까? 상처를 받는 말든 나만 잘되면 돼! 이름만 그럴싸한 신앙인이 되지 말고 진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셋째, 신앙은 말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 지는 것이다. (36-37절) 예수님께서 율법학자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이 세 사람 중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라고 생각하느냐?”율법학자가 대답하기를“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예수님께서는 네 말이 옳도다.“너도 가서 이와 같이 하여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은 이론이 아닙니다. 지식이 아닙니다. 말이 아닙니다. 삶으로 그 열매가 나타날 때 진정으로 신앙인의 모습이 들어나는 것입니다. 성경공부 무진장 많이 하는데 삶의 변화가 없다. 그것 문제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오래 동안 다녔는데 삶의 변화가 없다. 예를 든다면 옛 악습, 잘못된 습관을 그대로 가지고 살아간다면 문제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15:8절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요한복음 13:34-35절“34.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했습니다.
예전에 이런 속어가 있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으면 입만 동동 물 위에 뜬 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죽어가면서도 말을 하기 위해서 물 위해 입이 동동 뜬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말 잘하는 자들이 아니라 행동하는 자라는 별명이 붙어야 합니다. 그들은 삶으로 말하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신앙은 지식이 아닙니다. 신앙은 이론이 아닙니다. 신앙은 말장난이 아닙니다. 신앙은 오직 성령의 능력과 삶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실천하는 자만이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예화) 오늘의 경제대국 중국을 탄생시킨 덩샤오핑(등소평)은 마침내 개방화 물결을 타고 "죽의 장막"을 열면서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지만 동시에 파리. 모기도 들어온다."는 명언을 남겼다. 이를 풀이하면 꽉 닫혀 있던 공산주의의 장막을 열었을 때 자유를 느끼고 되고 바깥세상을 찾아 자유로이 일하기 편하고 새로운 가치관도 정립할 수 있다. 하지만 외부의 바람에 영향을 받고 공산주의 사상이 오염되면 출입을 통제하기가 어렵고 기존의 가치관과 질서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덩샤오핑은 국민경제를 위해 과감하게 "죽의 장막"을 열어 오늘날 16억 국민으로부터 영웅으로 받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중국의 지도자들이 이와 같은 생각을 안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의 지도자라면 언제 덩샤오핑과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라 믿습니다. 어떻게 하면 국민들을 잘 살 수 있게 할까? 고민했겠지요. 대책도 세웠겠지요. 그래도 공산주의 사상으로는 더 이상 국민의 배고픔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고민했을 것입니다. 많은 지도자들이 고민만 했지 실질적인 행동은 취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덩샤오핑은 훌륭하고 대단한 결정을 한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공산주의 이론이 실패했다고 인정하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백성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길 밖에 없다는 것을 확신한 덩샤오핑은 중국을 개방화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전 세계 가장 강력한 경제대국 1위가 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도 직분도, 신분도 아닙니다. 지식과 이론도 아닙니다. 신앙은 어린아이 말장난이 아닌 것입니다. 오직 말씀을 배웠다면 그것이 삶으로 실천되어 질 때 신앙이요. 믿음이요. 능력인 것입니다. 믿습니까?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원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믿음의 척도는 신분이 아닙니다. 직분이 아닙니다. 오직 거룩한 삶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신앙은 이론이 아닙니다. 배운 대로 나아가 실천하는 삶이 곧 믿음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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