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시5:1-7 제목: 기도(祈禱)
설교: 김병철 목사 2006년 8월 20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기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시편 5편은 한 마디로 표현하지면 악인의 심판에 관한 기도입니다. 그런데 이 시를 쓴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그렇게 많이 받은 다윗입니다. 본문 내용을 잠깐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시편 5편은 다윗의 아들인 압살롬이 있습니다. 그가 아버지를 반역하기 위해 역모를 꾸민 사건이 있기 전입니다. 그러니까 압살롬의 모반 바로 직전의 짧은 기간 중에 쓰여진 시입니다. 다윗은 자신에 대한 무서운 음모가 그의 원수들의 의하여 꾸며지고 있었던 것을 이미 알고 하나님께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기도하는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압살롬의 반란과 같은 큰 환난을 당하고도 신앙을 잃지 않고 잘 견뎌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기도하는 일을 게을러서는 안됩니다. 기도를 하되 끝임 없이 기도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은 온다는 사실입니다. 믿습니까? 믿기를 바랍니다.
본 론: 오늘 본문의 내용은 다윗이 고난 가운데 쓴 시입니다. 이 시를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다윗은 고난 가운데 가장 먼저 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바로 기도입니다. 그는 사람을 찾지 않았습니다. 권력를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실력과 능력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기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을 살펴보면 기도하는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위기 상황이 벌어지면 언제나 기도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그랬습니다. 조카 롯이 죽음의 위기에 놓였을 때에 무려 다섯 번이나 기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이삭도 그랬고 야곱...그 외에 모세도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수아 그리고 많은 사사들이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윗 왕이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 왕은 고난 가운데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본문을 보니 그는 말하기를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사를 통촉하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본문을 통해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같은 내용을 가지고도 여러말로 반복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 예를 든다면 이와 같습니다.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 나의 심사를 통촉하소서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고난 가운데 있을 때에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을 통해 기도에 대해 말씀을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기도가 무엇입니까? 많은 분들은 기도가 너무 힘들다 기도가 하기가 제일 어렵다라고 말하는 경우를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기도가 힘들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앞에 하기 때문에 힘든다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말하기를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라고 말합니다. 호흡이 힘듭니까? 어렵습니까? 네 그렇지요. 힘들지 않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이번에 수련회 때 기도시간에 어떤 초 신자들은 깜짝 놀란 분들이 있습니다. 큰 소리로 통성 기도를 하므로 놀란 분들도 있을 줄 압니다. 또 어떤 분들은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에 알레르기반응을 보이는 분들도 있을 줄 압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그와 같은 부분들을 터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줄 압니다. 그러면 기도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첫째, 기도는 속 사이는 것입니다. (1절) 오늘 본문에 보니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사를 통촉하소서"라고 했지요. 이 말은 다윗이 얼마나 애절했는가를 보여 주는 표현입니다. 소리를 크게 질러 기도한 것이 아니라 속으로 그것도 애절하게 기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는 기도하기를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그리고 내 마음을 헤아려 주시기를 바랍니다."는 의미입니다. 너무 괴로우면 소리가 나오지 않는 법입니다. 그래서 속으로 통곡을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이와 같은 여인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한나라는 여인입니다. 사무엘상1장에 나옵니다. 한나라는 여인은 그 남편 엘가나라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얼마나 신사이고 한나에게 잘 해주었는지 모릅니다. 아이 때문에 어쩔수 없이 당시에 첩을 두어야만 했습니다. 그 첩의 이름은 브닌나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아이를 잘 났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한나라는 여인을 구박을 합니다. 그래서 한나라는 여인은 찢 져질 듯 가슴이 아팠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줄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브닌나에게 말도 못하겠고 남편에게도 자존심이 있어서 말도 못했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절기때가 되면 이 여인은 성전에 올라가 하루종일 기도하고 오는 것이 그의 일이었습니다. 하루는 그가 얼마나 목놓아 기도했던지 목소리가 나오지 아니하고 입술만 움직이는 것을 당시 제사장인 엘 리가 보고 여인을 꾸짖었습니다. 어찌 술을 먹고 성전에서 주정을 부리냐고 말을 했습니다. 그때 여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삼상1:15-16절 "한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여 그렇지 아니 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동됨이 많음을 인함이니이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너무나 많은 고통이, 원통함과 격동됨이 많다보면 기도소리가 나오지 않고 속으로 기도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기도하는데 있어서 조용히 기도하면 믿음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조용히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조용히 기도하는 것보다도 더 조용히 묵상으로 기도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신음소리에도 응답하시는 분임을 믿기를 바랍니다. 찬양)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 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쳐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볼지라 주만 바라볼지라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신 분임을 믿기를 바랍니다.
둘째, 부르짖는 소리가 있습니다. (2절) 본문 2절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어떨 때는 조용히 어떨 때에는 부르짖는 기도도 필요한 것입니다. 조용히 기도한다고 해서 믿음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크게 소리를 질러 기도한다고 해서 믿음이 좋다고 말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소리를 질러 기도합니까? 그것은 자신의 답답함을 아뢰는 행위입니다. 답답하여 하나님께 고함을 치는 것입니다. 이 본문을 보면 다윗은 답답했던 것 같습니다. 기가막혀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신의 아들이 반란을 일으켜 자신을 밀어내고 왕이 되려고 하니 기가막혀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였겠지요. 그런데 말로 표현못하는 그가 결국은 하나님께 토해 내는 것입니다.
찬양)"나의 부르짖는 소리 들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레미야 33: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이사야 55:6절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 5장1절 표준새번역 성경으로 보면 이렇게 설명합니다. "부자들은 들으십시오. 여러분에게 닥쳐올 비참한 일들을 생각하고 울며 부르짖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때로는 부르짖어야 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시에서는 다윗은 통곡했다는 것입니다. 어떨 때에는 방언으로 기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자신이 영혼이 기도하는 것을 우리는 알수 없습니다. 우리는 대체적으로 육신 적인 것, 눈에 보이고 가시적인 것만을 구할 때가 있지요. 그러나 우리의 영혼이 무엇을 원하는 지를 모를때가 많습니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의 영혼이 원하는 것,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방언으로 기도할 때도 가려서 해야 할 줄 믿습니다. 할 수 있다면 주일 오전예배나 저녁 예배 때에는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자제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초 신자들이나 교회 처음 온 사람들이 이와 같은 소리를 들으면 다들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다 이해하고 믿음으로 받을 만한 새벽기도회, 수요기도회, 금요 철야 때에는 이와 같은 내용들을 다 알고 있는 분들이 있기에 이해가 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먼저 믿은 자들이 자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에 다윗은 고백하기를 나의 부르짖는 소리 들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가 이와 같은 시를 썼겠습니까?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의 아들의 반란, 음모를 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어쩔 수 없어서 통곡을 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부르짖었다는 것입니다. 이것마저 할 수 없다면 다윗을 화병에 걸렸을 것입니다. 예화) 어떤 부인이 자신의 남편이 교회를 하도 나오지 않으니까? 새벽 기도회 때에 하루는 남편이 아침에 신고 갈 양발을 가지고 나와 기도했답니다. 또 어떤 분들은 남편의 신고 나갈 구두를 가지고 나와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사람들은 미쳤다고 말합니다. 눈에 보기에는 미쳐 보이는 지 모르지만 그 아내의 심정을 안다면 그렇게 말을 못할 것입니다. 아내의 애절함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간절함이 그곳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나와 통곡하며 부르짖은 것입니다. 믿습니까?
셋째,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3-7절) 오늘 본문에 보면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신다. 또한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라고 했다는 것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이루어지게 말연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선하신 분 이기게 반드시 선한 것으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결국은 좋은 것으로 응답하신 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유하지 못하며 오만한 자가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를 멸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고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고 했습니다. 선하신 분은 선한 것으로 응답한다는 뜻입니다. 예화) 부모님과 함께 백악관 건물 밖에서 건물 외관만 바라보던 10살 난 소녀가 말했습니다.“아빠! 저는 왜 저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이렇게 밖에서 백악관 껍데기만 구경하나요? 제 피부색 때문이지요? 하지만 두고 보세요 저는 반드시 저 안으로 들어가고 말 거예요” 주변 사람들은 황당한 눈으로 어리고 당찬 소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 소녀의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곤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1954-)는 부시(G.W. Bush) 대통령이 당선되자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백악관에서 근무하게 된 것입니다. 그녀는 미국 스탠퍼드대 최연소 부총장을 역임하였고 46세의 젊은 나이로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부시 대통령을 측근에서 보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흑인과 여성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미국 안보정책수립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對)아프가니스탄 전쟁, 대(對)이라크 전쟁의 최종 결정은 바로 라이스 보좌관의 조언에 따라 부시 대통령이 결정한 것입니다. 곤돌리자 라이스 보좌관은 철저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녀가 백악관에 들어온 이후 수 차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야말로 나의 인생은 물론 공적 생활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목사의 딸인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중심으로 생활했으며, 한번도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해본 적이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2001년 9·11 테러 직후 부시 대통령과 측근들은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 모여 후속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전 세계의 눈이 캠프데이비드에 쏠려 있을 때였습니다. 거기 모인 모든 사람들이 모두 합심해서 기도한 뒤 존 애슈크로프트 법무장관이 피아노로 "Amazing grace"(나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가 405장)를 연주하고 라이스 보좌관은 젖은 눈으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비상대책을 세웠습니다. 뉴스위크지 기자가 그녀에게 물었습니다.“당신은 기도할 때 하나님께 무엇을 간구 합니까?”그녀는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내가 기도할 때 탈레반을 쳐야 하는지, 후세인을 제거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내 기도 내용은 '내 뜻과 의지로 결정하지 말게 하시고 당신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소서'라는 한 가지뿐입니다.". 미 대통령 안보보좌관이라는 강력한 위치에 서 있지만 그녀는 환란을 통해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 늘 무릎을 꿇고 매달립니다. 때로는 금식 기도도 드립니다. 백악관에 들어온 이후 그녀는 매일 일과를 기도로 시작한다고 전해집니다. 우리는 자신의 욕심을 따라 기도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남을 생각하지도 않고 자기의 한없는 욕심만을 쏟아 내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뉴스위크지 기자에게 대답한 곤돌리자 라이스의 답변으로 미루어보아 그녀는 참된 제자인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곤돌리자 라이스는 어렸을 때에 부모님과 함께 기도했던 그 기도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기도는 이렇게 위대한 것입니다. 기도는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말씀합니다.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인자를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리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성전에서 경배와 찬양할 날이 올것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는 성도의 무기입니다. 남들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관계없이 우리는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없이는 우리의 신앙이 성장할 수 없습니다. 묵상으로 기도하던 작은 소리로 기도하든 아니면 통성으로 기도하든 간에 기도는 이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사실을 믿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들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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