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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행13:13-52절, 제목: 기회
설교: 김병철 목사 2011년 2월 13일(주일 낮 예배)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기회"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강철왕 카네기의 사무실에는 커다란 그림이 한 폭 걸려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백만장자 카네기에게 어울리는 유명한 명화도 아니었고 유명한 화가의 작품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젊은 시절의 카네기가 영업을 하러 찾아간 한 노인의 집에서 감명을 받아 물려받은 그림이었습니다. 단순한 한 폭의 그림이었지만 그 그림은 카네기가 힘들 때마다 언제나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카네기는 어려운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기도를 하며 또 그 그림을 보며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그림이었을 까요? 그 그림엔 넓은 모래사장 위에 놓인 작은 배와 널브러진 노가 거친 스케치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밑에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라는 글귀가 크게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가 있고 나쁠 때가 있으면 반드시 좋을 때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종착역은 천국이란 놀라운 기쁨 때가 확실하기에 우리는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좋은 때를 믿고 인내한다면 반드시 어두움 구름이 걷히고 해가 뜰 것입니다. 기회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밀물이 올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많은 사람들은 경기가 안 좋다. 힘들다. 말들을 합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를 보고 체념합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는 무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선포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한다. 일본의 경제는 살아날 찌어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한다. 일본 경기는 다시 살아날 찌어다. 기도하면 모든 것이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회복시킬 줄 믿습니다. 세상 성공에도 기회가 있듯이 우리에게 영적인 기회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사도 바울의 경우는 평생 좌우명이 있다면 성경 디모데후서 4:2절입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울은 기회 있는 대로 복음 증거 하는 일을 삶의 최우선순위로 두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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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의 설교 (사도행전 7장) |
바울의 설교 (사도행전 13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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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과 본론이 아브라함 때부터 시작하여 애굽의 이야기 그리고 모세와 광야시절에 불순종한 사건을 설명한다. 그리고 다윗이 성전 짓기를 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솔로몬을 통해서 받기를 원하셨다. 그리고 결국 의인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그를 죽였노라고 설교 한다. (모세를 중심으로 설명, 예수님 이야기는 조금 언급합니다.)
2. 설교의 결론은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유대인의 감정을 건들었다.)
3. 결국 스데반 집사 순교의 잔을 마셨다. |
1. 출애굽 여정으로 시작하여 광야에서 불순종의 사건을 참으셨다. 그리고 가나안의 일곱 족속을 멸하시고 가나안을 주셨다. 그리고 선지자들과 사사들을 주셨는데 백성들이 하나님보다 자신들을 다스릴 왕을 달라하여 기스의 아들 사울을 왕으로 세웠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기스의 아들 사울을 폐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다윗을 세워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시려고 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약속대로 예수를 보내셨다. 예수를 보내시기 전에 선지자 요한을 보내셨다. 요한은 자신이 그리스도가 아니라 나는 그 분을 따라가려면 그 분의 신발 끈도 들수 없는 존재라 그는 정말 위대하신 하나님이시다. 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후손을 보내시고 우리에게 구원의 복음을 보내었거늘 너희는 믿지 않는 도다. 죽을 죄도 없는 그분을 빌라도에 의해서 나무에 달려 죽게 하였도다. 회개하기를 촉구합니다. 그러나 그 예수는 죽었다가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셨도다. 시편에 이르기를 내가 너를 낳았다는 말이 바로 그분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교를 한다.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으며 더 나아가 예수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었다.)
2. 설교의 결론은 다시 초청을 받았다. 무리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다르게 되었다. (유대인의 마음을 터치했다.)
3.핍박받고 지역을 떠나게 되었다. | 본 론: 본문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바보라는 지역에서 서기오 총독에서 복음을 전하고 그리고 밤빌리아 지역인 ‘버가’라고 하는 지역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수행원으로 따라나선 마가 요한은 무리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바울과 바나바는 계속해서 비시디아 안디옥에 들어가 선교를 하는데 마침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말씀을 듣는데 회당장들이 말씀을 읽고 혹시 백성들에게 할 말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말하라고 권합니다. 그때 바울사도가 때는 이 때다 생각하여 손을 높이 들어 말할 권한을 얻어 말을 전합니다. 그것이 바로 바울의 설교입니다. 이 설교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었든지 그때 참여했던 유대인들이 박수를 치면서 다음 안식일에도 똑같이 말씀을 전해 줄 것을 부탁받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앙콜을 받은 셈입니다. 또한 은혜 받은 자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게 됩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항상 은혜 안에 거하도록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 다음 안식일에 복음을 또 전했습니다. 그때에 유대인들과 경건한 귀부인들이 바울을 시기하고 핍박함으로 인하여 바울과 바나바는 옷에 먼지를 털고 그 지역을 떠나는 내용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에 바울 사도의 선교여행에서 배울 점을 찾아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사도행전은 역사서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본문의 절수가 길고, 많습니다. 사도행전에서 50절 이상 넘어가는 장이 사도행전 7장과 13장입니다. 공교롭게도 둘 다 설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7장 스데반 집사의 설교와 사도행전 13장 바울 사도의 설교입니다. 이 두 장을 대조하면 흥미롭습니다. 왜냐하면 스데반집사의 설교 하다가 유대인들의 감정을 건들어서 결국 순교를 하게 됩니다. 그때 바울사도도 그 설교를 들었고 스데반 집사가 순교할 때 그 자리에서 공모했던 사람이바로 바울사도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훗날에 두 사람이 설교한 내용이 사도행전에 기록되어 비교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흥미롭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비교를 해봅시다.
자 그러면 본문을 통해서 배워야 할 점들을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분열의 도화선 역할을 한 마가 요한입니다. (13절) 13절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건이 바나바와 바울이 제 2차 전도여행 때에 헤어지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사건입니다. 바울은 도중에 돌아가는 마가 요한을 어떻게 데리고 가겠느냐? 마가 요한이 또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고 어떻게 장담하겠느냐? 나는 절대 동의 할 수 없다. 바나바는 이번에는 그렇지 않을 터이니 함께 데리고 가자는 쪽이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의견 충돌로 인하여 바나바와 바울이 헤어지는 결정적인 역할을 마가 요한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분열의 도화선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바나바와 바울은 정말 콤비 중에 콤비였습니다. 바나바는 목회자였습니다. 인재를 찾아 기용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또한 덕이 있어서 사람의 실수를 너그럽게 용서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일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워서 일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반해서 바울은 영력과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사람입니다. 가르치는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하거나 사람을 설득시킬 경우, 그리고 가르치는 일에는 바울이 앞장서서 일을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손발이 잘 맞는 동역자였습니다. 그런데 마가 요한을 선교 1차전도 여행 때 데리고 갔다가 버가라고 하는 지역에서 마가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어떤 이유로 돌아갔는지 성경은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마가 요한은 자신이 생각했던 선교여행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그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왔는데 이것이 바울과 바나바 두 사람이 의견충돌로 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정말 훌륭한 콤비였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분열을 조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이 아니게 자신도 그렇게 하려고 한 것은 아닌데 그것이 확대되어 교회를 어지럽히고 분열을 일으키는데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말을 조심해야 하고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옛 말의 싸움하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그렇지요. 시누이가 이간질을 하는 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시어머니에게는 이 말을, 며느리에게는 저 말을 옮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싸움을 부채질하기 격이 되는 것입니다. 시누이가 일부러 이간질하려고 하겠습니까만은 말은 옮기다보면 하지 않은 말까지 덧붙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분열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 믿는 자들에게 주신 직분이 무엇인지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18절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할 기회를 잡은 바울과 바나바입니다. (14-41절)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안식일을 맞아 회당에서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 회당장들이 형제들에게 할 말이 있으면 말하라고 했을 때에 바울 사도가 손을 들어 말을 합니다. 다시 말하면 바울은 ‘때는 이 때다.’라고 생각해서 복음을 전하기를 시작합니다. 그것도 아주 담대하게 설교를 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의 좌우명이 있다면 그것은 앞전에 말씀을 드리렸던 것과 같이 복음 전파입니다. 디모데후서 4:2절입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했습니다. 어떤 기회를 잡으면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자신의 감정에 복받쳐서 복음을 전할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와 같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려서 복음을 전한 계기입니다. 예화) 황해도 신천에 있는 장개 교회 오 명신 집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 믿고 교회 다닌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매를 수 없이 맞았으며, 여러차례 집에서 쫓겨났고 성경찬송도 불태워졌습니다. 그러나 오 집사는 그 남편의 영혼구원을 위해 계속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어느 술에 취한 채 집에 들어온 그의 남편은 부흥회에 참석하러 간 아내를 찾으러 교회에 갔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었습니다. 어두컴컴한 예배당 안에 자기 아내라고 생각된 여자의 머리채를 잡고 밖으로 나와 두들겨 패기시작 했습니다. 한참 때렸는데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뒤에 보니, 그 여자는 자기 아내가 아니고 면장부인이었습니다. 겁에 바짝 질린 그는 살려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때 이 면장부인인 집사는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왔습니다. 어떻게 이것을 복수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는데 성령 하나님께서 복음전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감정을 추수리고 이렇게 약속하라고 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경찰서에 고소하여 감옥에 쳐 넣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무슨 이야기든 말만 하면 다 들을 터이니 용서해 달라’고 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면장부인인 집사님이 두 가지 약속을 지키면 감옥에 보내지 않겠다고 했다. 첫째, 앞으로 오 집사를 때리지 말 것. 둘째, 당신도 교회에 나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다음날부터 예수를 믿고 교회를 나가게 되었고 집사가 되었다. 오집사의 기도응답이 면장부인이 매 맞음으로 남편이 구원받게 된 것이다. 그런데 반대로 면장부인이 열 받아서 이 사람을 감옥에 쳐 넣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아마도 이 오 집사 남편은 영원히 교회에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려서 복음의 기회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바울사도는 어떻게 하면 복음을 전할까? 기회가 언제 올 것인가? 늘 복음 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다시 초청을 받은 바울과 바나바입니다. (42-49절) 42-43절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고 했습니다. 스데반 집사님의 설교는 회개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설교였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유대인들의 감정을 건들어서 결국은 엄청난 핍박과 함께 순교의 자리에 간 것입니다. 사도행전7:54절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보편적으로 생각하면 마음에 찔려 통곡하며 회개 하였다.고 해야 옳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뭐라고 표현합니까?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이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꼭 집어서 회개하고 촉구한 것입니다. 감정을 터트린 것입니다.
반면에 바울사도의 설교는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으며 유대인들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중에 유대인들 가운데 여러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반대하는 세력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설교에도 강력한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표현이 달랐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 설교의 결과는 어떻 했습니까? 지금 우리말로 표현하면 다음주일에도 와서 한 번 더 설교해 달라고 앙콜 초청을 받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또한 그 결과로 바울과 바나바의 가르침을 믿고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이 여러(많이)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복음의 효과가 나타나 전도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스데반집사님의 설교가 잘못되었다는 말인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면 스데반집사님의 설교는 유대 사람들의 마음속에 악독이 가득 차 있었는데 스데반 집사님의 설교가 그 독을 터뜨렸다는 것입니다. 직설적으로 설교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사도의 설교에는 무조건 반대할 수 없도록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으며 더 나아가 그들이 믿을 수 밖에 없는 근거를 제시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시편에 나온 말씀입니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날 너를 낳았도다.”는 말이 바로 예수를 말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완전히 꼼짝 마였습니다. 변론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날 저와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면 그 믿음에 대한 증거, 하나님께서 주신 확실한 약소, 그분으로부터 받은 변하지 않는 은혜, 삶의 변화를 보여주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의 가치관, 물질관, 결혼관, 세계관, 등등 세상 사람들과는 확실히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믿었으니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축복과 물질적인 축복을 아울러 받아 누려야 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우리 믿는 자들을 부러워해야 할 줄 믿습니다. 초청했다는 말은 당신의 이야기에 내가 흥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관심이 있다.는 표현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 믿는 자들에게는 뭔가 보이지 않는 비밀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줄 믿습니다. 본문 42절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지금의 말로 표현하자면 은혜 받았으니 또 설교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당신을 보니 예수 믿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고 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핍박을 기쁨으로 받은 바울과 바나바입니다. (50-52절) 50-52절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 누가복음 9:5절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0:11절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받지 않는 사람, 동네, 성에 이르기까지 그 곳에서 묻은 먼지도 저주가 될 수 있으니 떨어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곳에서 먼지를 떨어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봅시다. 바울과 바나바의 마음에는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다는 것입니다. 박해를 받는데 기쁨이 찾아옵니까? 지역에서 쫓겨나는데 마음의 평강과 기쁨이 생겨날까요? 성경은 말씀하기를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인 원리임을 알아야 합니다. 영적인 일은 하면 할수록 기쁜 것입니다. 영적인 일은 하면 할수록 행복해 지는 것입니다. 육적인 일은 하면 할수록 피곤하고 짜증이 나며 신경질적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왜 나만 이런 일을 해야 하지! 이렇게 생각되는 것은 바로 육적인 일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자기를 위한일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 나라를 위한 일은 하면 할수록 기쁨과 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일을 하는데 어떨 때는 짜증이 나고, 피곤하며 신경질적으로 바뀌는 이유는 왜 그럴까요? 주님을 위해 일한 것이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 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자기 욕심으로 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빌립보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빌1:15-18절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울의 모습입니다. 내가 욕 좀 먹으면 어떠냐! 그렇게 해서도 복음이 증거 된다면 나는 기쁘고 즐겁다. 아름답지 않습니까?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울 사도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 전할 기회를 찾았습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나, 사업을 하거나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의 한 사람의 잘못된 행동이 분열을 가져오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삶이 믿지 않는 자들에게 귀감이 되어서 우리를 초청할 수 있는, 우리의 말에, 삶에 귀를 귀울일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또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과 그의 거룩한 나라를 위해 일하므로 영적인 놀라운 기쁨과 축복을 누리시는 복된 성산 가족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