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22:35-38절, 제목: 때를 놓치지 말라.
설교: 김 병철 목사, 2015년 12월 27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제목은 “때(기회)를 놓치지 말라.”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이 넘쳐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거부 조콘다의 부인은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줄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가장 초상화를 잘 그린다는 유명한 화가를 찾은 여인은 자신의 출신을 밝히지 않고 간곡하게 부탁 했습니다.“돈은 얼마든지 드리겠습니다. 제 초상화를 그려주시겠습니까?”그러나 여인을 힐끗 쳐다본 화가는 거절 했습니다.“나 같은 화가가 그리기엔 당신은 너무 평범합니다. 나는 지금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서 골치가 아플 지경이니 돈은 상관없소. 저기 길 건너편에 일이 없어 한가한 화가가 있으니 그 사람이나 찾아가 보시오.”그래서 이 여인은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떠나 한가한 화가를 찾아갔고, 그 화가는 여인의 얼굴을 보자마자 단 번에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한가한 화가가 그린 이 초상화는‘모나리자’라는 작품으로 세기의 명화가 되었습니다. 오늘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가 내 인생의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음 알아야 합니다. 톨스토이는 말하기를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고, 오늘, 아니 지금 만나는 사람들이 나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며 하나님이 주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을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언제나 기회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또 그 기회가 나에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기회조차 모르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순간, 순간 현재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오늘은 2015년 마지막 주일 예배입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한해를 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성도들이 평생 잊지 말아야할 글귀가 있어서 소개하고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게으른 사람에겐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고,
거짓말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도 딱하지만,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이가 없어 못 먹는 사람은 더 딱하다.
짝 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딱하지만, 짝을 두고도 정 없이 사는 사람은 더 딱하다.
땅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채송화 씨를 뿌리면 채송화를 피우고,
나팔꽃 씨를 뿌리면 나팔꽃을 피운다.
정성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쁜 일에 정성을 들이면 나쁜 결과가 나타나고,
좋은 일에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잘 자라지 않은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더하기와 빼기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된다는 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좋은 생각에 좋은 생각을 더하면 복이 된다는 건 몇 사람이나 알까?
둘에서 하나를 빼면 하나가 된다는 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사랑에서 희망을 빼면 이기가 된다는 건 몇 사람이나 알까?
세월이 더하기를 할수록 삶은 자꾸 빼기를 하고,
욕심이 더하기를 할수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한다.
똑똑한 사람은 더하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훌륭한 사람은 벌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어 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본 론: 본문 말씀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닭이 울기 전에 세 번 자신을 부인할 것을 예언하시고, 예수님께서 다시 사도(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보낼 때 돈주머니나 식량 자루나 신을 가지고 가지 말라고 했는데 부족한 것이라도 있었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제자들 대답하기를 "아니요 전혀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그러나 지금은 돈주머니가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가지고 가고 식량 자루도 가지고 가거라. 또 칼이 없는 사람은 겉옷을 팔아서라도 칼을 사 가지고 가거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그는 무법자들과 한 패로 여겨졌다’라고 기록된 말씀이 마땅히 내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나의 대한 말씀이 이제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사53:12절 말씀을 봅시다.“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도(제자)들이 말했습니다.“주여, 보십시오. 여기 칼 두 자루가 있습니다.”고 대답하자 예수님의 말뜻을 알아듣지 못하는 제자들을 바라보시면서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그것으로 충분하다.”라고 말씀하신 장면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순수한 시기 (35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전할 초창기 때에는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호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과 서기관들과 제사장들이 가르치는 말씀을 비교했습니다. 그들은 과연 예수님의 가르침을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권위가 있음을 인정했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둘씩, 둘씩 짝을 지어 세상으로 보내어 복음을 전할 때에는 복음을 받는 자들이 순수하여 제자들의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을 공급해 주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순수한 시기였던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도 나름 순수한 신앙, 신앙의 순수한 시기가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처음 영접하고, 예수님께서 베풀어주신 큰 은혜의 시간들을 경험하고 난 후에, 예수님의 대한 감격, 당시에는 모든 것이 감사, 감격, 은혜, 아름다움으로 보였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명령을 하셔도 나는 그 길을 가려고 했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때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고등학교 수련회 때에 엄청난 회개를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그때 주님을 만난 것인지를 몰랐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돌아보니까? 주님께서 그때 저를 만나주셨던 것입니다. 그 이후로 저는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운동하는 친구들과 만남을 절제하고 되었고, 과거에 잘 못 행동했던 것을 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물어서 서원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서원의 뜻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세상을 포기하고 살았던 저에게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게 된 것입니다. 이전과는 전혀,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경경 책과는 관계없는 제가 성경을 읽기 시작하고, 불교를 믿는 사람들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불경까지 읽으면서 열정적으로 신앙생활을 했지요. 그 이후 전도사님께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할까?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는 일이 과연 무엇일까? 그랬더니 선교하는 일이고,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직업은 선교사가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다시 물었더니 신학대학에 들어가 목사가 되어야 한다고 하기에 그때부터 저는 신학대학을 목표로 곧바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1년 내내 도서관에서 살았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처음 믿었을 때에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왜 그때는 모든 것이 즐겁고 감사했을까?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첫 사랑, 첫 믿음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그것을 첫 사랑을 어디에서 떨어졌는지 고민하라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네 촛대를 옮기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계시록 2:4-5절“4.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순수함이 곧 축복입니다. 그런데 세상 살다보면 언제부터인가? 그 순수함은 사라지고 때 묻고,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이며, 다분히 세상 적으로 바뀌어져 있는 저와 여러분들의 삶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올 2015년 지나가기 전에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셨던 첫 사랑, 첫 신앙을 회복하시기를 주님이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둘째, 이 세상이 최악의 시기 (36-37절) 본문 36-37절을 보겠습니다.“36.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37.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그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져 감이니라.”고 했습니다. 본문에서‘이제는’이라는 단어에 주목을 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예수님의 말씀이 권위가 있었고, 신선하게 느껴졌으며, 그 분의 능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악한 날’이 다가오면 예수님의 말씀보다는 세상을 더 추구하고, 자신의 편안함을 추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보다는 과학을 더욱 신봉하게 되고, 공동체보다는 개인을 먼저 우선하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자신보다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자신을 헌신했습니다. 교회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영리와 편안함을 뒤로 미루고, 거룩한 선교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전 생애를 바쳤습니다. 그러나 요사이는 그런 경우를 찾아보기가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주의 종의 길을 가는 분들에게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시기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부름 받아 나선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따라 가오리니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 어느 누가 막으리까? 죽음인들 막으리까?’라고 고백하며 사역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3D 현상이 교회 안에서도 뿌리가 내려졌습니다. 힘들고, 위험하며 더러운 곳은 가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요구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공동체보다는 개인이 우선하고, 하나님의 나라보다는 자신의 영리와 편리를 우선하도록 말입니다. 이 땅에 사탄이 준 가장 좋은 선물이 있다면 그것은 철저한 개인주의일 것입니다. 서구사회가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팽배해져서 동양사회에까지 미쳤습니다. 개인주의는 개인의 인권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맞는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의 인권이 진리보다 앞설 수는 없습니다. 개인을 우상화해 놓으므로 결국 진리까지도 무너뜨리려는 사탄의 전략입니다. 이 세대가 악해졌습니다. 악한 사회는 사탄이 지배하는 시대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공식적으로 성경을 가르치지 못하게 하고, 특정 종교라고 해서 공공장소에서 기독교 종교 활동을 못하게 하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심지어는 성탄절 날 ‘메리 크리스마스’를 말하지도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동성연애자들의 인권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중요하지요. 그러나 동성연애를 합법적으로 인정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동성연애를 죄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인권이 진리를 전복시키려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이 악해졌습니다. 에베소서 5:16절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했습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소돔 고모라와 같이 악한 세대입니다. 아니 사탄의 공중권세 아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현실을 직시하시기를 바랍니다. 에베소서 2:2절“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 당시처럼, 예수님을 마치 불법을 행한 자처럼 취급을 행하는 시대입니다. 지금은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상관없이 사탄의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라가고 있으니 참으로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는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르지 않습니다. 라고 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떻습니까? 성경에서 말하기를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고 했습니다. 세상 풍조를 따라가면 안 되는데 믿는 자들이나 믿지 않는 자들이나 상관없이 모두가 다 세상 풍조를 축구하며 따라가고 있습니다.
셋째, 지혜와 성령 충만을 갖추어야 할 시기 (38절) 악한 시기에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꼭 갖추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지혜와 성령의 충만입니다. 에베소서 5:15-18절“15.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본문을 37절“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제는 악한 시대이니 전대도 준비하고, 배낭도 준비하며, 검도 준비하고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검을 준비하라고 하신 뜻은 악조건 환경 가운데 지혜롭게 대처하라는 뜻이었는데 제자들은 오히려 로마의 압제에서 행방하기 위해 검이 필요한 줄 알고는 제자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주여, 보십시오. 여기 칼 두 자루가 있습니다.”예수님께서 실망스러워 하시면서“그것으로 충분하다.”고 하셨습니다.
이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기대했던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동문서답을 하는 경우를 보신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에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꼭 갖추어야 할 것이 바로 지혜와 성령 충만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악한 시기 때에는 지혜와 담대함 내지는 성령 충만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지혜는 공부를 많이 한다고 지혜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책을 많이 보았다고 해서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도움은 될 수 있습니다. 경험을 많이 하면 지혜가 생깁니까? 약간의 그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지혜는 여호와의 말씀에서 나오는 줄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성령충만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수레바퀴의 삶입니다.
미국 뉴욕에는 라콰디아 공항이 있습니다. 이 라콰디아 공항은 뉴욕 시장을 두 번 지낸 라콰디아의 이름을 딴 공항입니다. 라콰디아가 판사시절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거지 노인이 남의 가게에서 빵을 훔친 죄에 대한 재판을 맡았다. 그는 노인의 죄에 대하여 판결을 내렸다. 그것은 59달러의 벌금형이었다. 하지만 노인에게는 단 5달러도 없었다. 라콰디아는 모자를 벗어 손에 들고 법정의 방청객들을 향하여 노인이 배가 고파서 빵을 훔친 것은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치 못한 우리의 잘못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벌금 낼 돈이 없으니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렇게 모아진 80달러 중 59달러는 벌금을 내고 나머지는 할아버지에게 주었다. 이 소문이 널리 퍼졌고 라콰디아는 나중에 뉴욕 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그가 시장을 연임하면서 뉴욕 시는 크게 발전했고, 그를 기념해 라콰디아 공항이 생긴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천했던 지혜로운 사람이었을 뿐 아니라 판사로서 감히 할 수 없는 담대함을 가졌던 사람이었습니다. 죄는 반드시 벌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고, 죄 값을 대신 치른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톨스토이가 말했듯이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고 했던 것처럼 2015년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들께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올해뿐 아니라 다가오는 2016년도 이와 같은 마음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언제 사람에게 기회가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시기를 축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성도들이 현시를 직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가 얼마나 악한지를 깨닫고 세상 풍조에 밀려 살지 말고, 사탄의 공중권세 아래 매여 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개혁성경:
35.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이르되 없었나이다.
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37.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그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져 감이니라
38. 그들이 여짜오되 주여 보소서 여기 검 둘이 있나이다 대답하시되 족하다 하시니라
35.それから， 弟子たちに 言われた． 「わたしがあなたがたを， 財布も 旅行袋もくつも 持たせずに 旅に 出したとき， 何か 足りない 物がありましたか． 」彼らは 言った． 「いいえ． 何もありませんでした． 」
36.そこで 言われた． 「しかし， 今は， 財布のある 者は 財布を 持ち， 同じく 袋を 持ち， 劍のない 者は 着物を 賣って 劍を 買いなさい．
37.あなたがたに 言いますが， 『彼は 罪人たちの 中に 數えられた． 』と 書いてあるこのことが， わたしに 必ず 實現するのです． わたしにかかわることは 實現します． 」
38.彼らは 言った． 「主よ． このとおり， ここに 劍が 二振りあります． 」 イエス は 彼らに， 「それで 十分． 」と 言われた．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