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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롬9:1-18절, 제목: 바울의 거룩한 근심
설교: 김병철 목사, 2009년 9월 27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넉넉히 이기느니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영국 옥스퍼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어린아이와 어른의 웃음에 대해 연구하다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어린아이는 하루에 400～500번을 웃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년이 되면 이 웃음은 하루 15～20번으로 감소된다고 합니다.인간은 기쁨과 웃음 속에서 태어나고 점점 기쁨과 웃음을 잃어버리며 끝난다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그렇게 기쁨 속에 잘 웃던 사람이 삶을 살아가며 기쁨을 상실한 채 웃음을 잃어 가는 이유는 삶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오는 불안과 염려 때문이라고 한다지만 정작, 인간이 고민하고 염려하는 일들 가운데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본 론: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쓸데없는 걱정이란 글에서 한 연구기관의 조사를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사람이 걱정하는 걱정 중 절대로 발생하지 않을 사건에 대한 걱정이 40%,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한 걱정이 30%,별로 신경 쓸 일이 아닌 작은 것에 대한 걱정이 22%,우리가 어떻게 바꿀 수 없는 사건에 대한 걱정이 4%,우리들이 해결해야 할 진짜 사건에 대한 걱정이 4%,결국 사람들은 96%의 쓸데없는 걱정 때문에 기쁨도, 웃음도, 마음의 평화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어차피 병들고, 언젠가는 죽게 마련입니다. 이것이 자연법칙이며 우리가 진정 걱정할 것은 어떤 모습, 어떠한 형편으로 죽게 될까 걱정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사도 바울과 같은 거룩한 근심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은 세상일을 걱정하지 말고 기도하면서 하루 하루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뻐하는 일을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영혼을 한 명이라도 더 건질 수 있을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은 말씀합니다.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거 너희를 권고하심이라(벧전5:7)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 거룩한 고민, 근심을 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을 살펴보면서 몇 가지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바울 사도의 끊임없는 근심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1-3절) 성경은 말씀하기를 골육의 친척들이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아직까지도 구습에 맺여 있으며 생명도 주시 못하는 것들에 맺여 마치 그것이 생명인줄 알고 믿고 따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안탑깝게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의 골육의 친척들의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었고 결국 이것이 바울의 끊임없는 근심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2절에 보면 “내게는 큰 슬픔이 있고, 내 마음속에는 고통이 쉴새없이 밀려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심지어 사도 바울은 심각하게 오열을 합니다. 3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상심했으면 골육의 친적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골육친적이 구원을 받는 다면 나는 그것을 원한다고 했겠는가? 이 말을 다른 면에서 본다면 얼마나 지옥이 무서운 곳인지, 절대로 가서는 안 되는 곳을 골육의 친척들이 가고 있는데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오열을 하는 것입니다. 그가 표현한 구절들을 보면 그의 심정을 이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세상 적인 것에 근심하고 염려한 것이 아니라 영혼을 향한 거룩한 근심을 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한 영혼이라도 더 많이 구원시킬 수 있을까? 그것이 바로 바울의 거룩한 근심이요 염려요. 고민이었다는 것입니다. 예화) 최 권능 목사님의 이야기
둘째, 진정한 영적인 이스라엘은 누구일까? (4-8절) 흔히 그리스도인, 예수님을 믿는 자녀라고 한다면 그 특징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상징이라고 하면 나는 어느 교회를 다니고 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고 여유가 되면 헌금과 봉사도 조금씩 하는 사람을 두고 그리스도인,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지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교인은 많은데 진정한 그리스도인, 제자는 적다. 열심있는 성도는 많으나 훈련되어 재생산하는 사 역자는 적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과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분명히 구분되어 알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교회를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까? 진정한 크리스챤입니까? 아니면 크리스챤의 모습만 갖춘 교인입니까? 오늘 본문도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분명 아브라함의 자손 같습니다. 본문 “4절.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절.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겉보기에는 분명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그렇지요.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이스라엘 조상으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들에게 예배도 있습니다. 약속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언약과 율법 그리고 영광과 양자가 되었습니다. 틀림없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6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영적인)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약속의 자녀는 분명한 구원의 확신이 있다는 말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다면 그 사람은 아무리 교회를 다니고 헌금하며 예배를 수만 번 드려도 구원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달려 피흘려 돌아가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무덤에서 살아나셨다. 그리고 나를 위한 장차 재림하실 것을 믿는 믿음이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겉과 속이 똑 같이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들의 삶은 당연히 변화하게 되어 있습니다. 겉만 변화지 않고 속 사람도 변화하는 줄 믿습니다. (예화) 벤츠 자동차 이야기
셋째, 하나님의 전적인 귱휼하심이다. (9-18절) 아브라함의 씨에서 나온 자라고 모두다 아브라함의 자손은 아닙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약속의 씨, 이삭으로 말미암아 나은 자라야 약속의 자녀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이삭은 영적으로 보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낳은 자라야 영적인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를 들어서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는 말이 나옵니다.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길 것이다. 이삭의 자녀 둘이 태어나기 전에 리브가에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악한 분인가? 어떻게 사랑하시려면 똑같이 사랑하셔야지 어떤 사람은 사랑하고 어떤 사람은 미워합니까? 너무 불 공평하신 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모르는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고 하나님께서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입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고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15절.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절.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절.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예화) 예레미야의 토기장이 비유의 이야기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고민하고 염려하며 근심하는 것은 세상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것을 위해 고민하는 거룩한 근심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겉으로만 믿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진정으로 속 사람이 변화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긍휼이 여기는 자를 긍휼이 여기신다는 사실을 아시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여 나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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