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막2:13-19절 제목: 당신을 부르신 이유
설교: 김병철 목사 2007년 월 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당신을 부르신 이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심리학자 프로이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일과 사랑이다. 일이 있고 사랑이 있으면 이 세상은 살 만하다. 일도 없고 사랑도 없다면 살았으나 죽은 것이다." 옳은 말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이 이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목숨을 걸 만한 일을 찾지 못한 사람의 삶은 가치 있는 인생이라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목숨을 걸 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까? '이것을 위해서는 오늘 내가 죽어도 한이 없다' 그런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한평생 그렇게 신바람 나게 해본 일이 없다면 헛된 삶을 산 것입니다. 일은 목적의식이 분명해야 됩니다. '누구를 위한 일이며, 무엇을 위한 일인가?' 그 목적이 빗나가면 안 되는 것이고, 목적이 없으면 더더욱 허무한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 목숨을 걸만한 일이 있을까? 있다면 얼마나 될까? 한번 더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들이 지금 하고 계시는 사업이 목숨을 걸만한 사업입니까? 자녀를 키우며 그 자녀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좋은 직장...이 모든 것이 목숨을 걸만한 인생일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목숨을 걸만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앞에서 말한 모든 것은 목숨을 걸만한 부수적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목숨을 걸만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본 론: 본문에 내용은 예수님께서 밤이 맞도록 기도하신 후에 자신의 열두 제자를 세우시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때로는 설명까지 붙였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부르실 때에 어떤 제자들을 부르셨는지 생각해 봅시다.
첫째,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에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온지라. 고 했다.(13절)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제자들이 나온지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외적 조건이나 그들 각자의 열정적인 자원 의사에 따라 당신의 12제자를 선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직 당신의 권위와 뜻과 계획에 따라 그들을 선택하여 부르신 것입니다. 만약의 예수님께서 그들의 자격 조건을 따지고 그들의 열정적인 것을 보고 택하셨다면 왜 가룟 유다를 택하셨겠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계획이 있어서 택함을 받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선택되었고 선택된 그들은 하나님의 계획에 맞추어서 삶을 살게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살아가는데 실패도 있었습니다. 방황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선택받은 자로서 결국은 그 하나님의 계획 되로 가야만 했던 것입니다.
모든 존재의 가치는 존재 목적으로부터 발생합니다. 모든 존재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세상에 목적 없이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목적을 상실하면 가치를 상실합니다. 모든 존재는 목적대로 존재 할 때만 존재가치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람도 예외가 아닙니다. 소유 가치를 위해서는 돈만 벌면 됩니다. 그러나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잘 사는 사람이 되려면 돈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정말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존재 목적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 존재목적대로 살도록 노력해서 목적과 자신의 삶이 일치하게 해야만 합니다.
모든 존재의 목적은 존재에서부터 말미암지 않습니다. 존재케 한 이로부터 말미암습니다. 스스로 목적을 가지고 존재하는 존재는 세상에 하나님 한 분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모든 존재가 다 피조물입니다. 피조물이라는 뜻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스스로가 존재의 원인과 목적이 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존재목적은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결정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물이나 물건이 저절로 생겨난 것은 아닙니다. 목적이 있고 그리고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존재는 존재로부터 있지 않습니다. 존재케 하는 그 어떤 것에 의해 움직인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날 저와 여러분들도 예수님께서 계획해서 우리를 만드신 줄 믿습니다. 믿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부르실 때에는 분명 목적이 있어서 만드시고 택하시고 부르신 줄 믿습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부르신 이유는 무엇인가? 앞전에 말씀했던 것처럼 세상일을 하게 하시기 위해 하셨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시기 위해서인가? 먼저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에 세상일과 하나님의 일을 정의하고 지나갑시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모두다 세상일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애매 모호한 대답이 어디 있습니까 라고 이야기하는 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일한다면 그것은 분명 세상일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 나고 또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면 그것은 어떤 일인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일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오해서해는 안 되는 것은 사람들을 망치고,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는 직업은 아무리 자신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그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잘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제자들을 부르신 이유가 무엇일까?
①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시고, (14절) 그렇습니다.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있고 싶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좋지 않습니까?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너무 좋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들과 함께 있기를 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성경 계시록에 보면 이와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3:20절) 삶을 나누셨습니다. 교제를 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날 저와 여러분을 만드신시고 부르신 이유는 주님과 교제를 위해서 만드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여러분과 함께 있기를 원하십니다. 예화) 부흥하는 교회는 교제가 풍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교회 담임목사가 설교를 못해도, 교회 행정을 잘 못하더라도 교우들끼리 교제가 왕성하면 교회를 떠나지 않는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교우들과의 교제도 중요하지만 예수님과 함께 먹고 마시고 교제한다면 그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행복합니다. 기쁨이 넘쳐납니다.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잡다한 업무가 너무 많고, 무슨 약속이 그렇게 많은 지 주님과의 만남은 뒤 전이고 사람과 교제하고 사람 만나는데 시간을 다 보낸다는 것입니다. 새벽 시간이 참으로 좋습니다. 아니면 교회를 나오지 못하면 아침에 방으로 들어가서 기도하면서 하루를 시작하시는 것은 어떨찌..주님을 그것을 원하십니다. ②보내사 전도도 하며, 14절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전도의 도구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를 나 혼자 간직하지 말고 나누워 주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는 평생 이것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이에 그들의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가시니라." (마11:1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눅4:43-44절) 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평생 이 사역을 위해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평생 이 사역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던지 우리의 목표는 이 전도 사역을 위한 일인 줄 믿습니다. 교회의 사명은 전도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다른 일을 합니다. 별로 영향가 없는 일만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주님은 전도를 위해서 오셨다고 했는데 교회 안에서 전도는 하지 않고 싸움만 합니다. 누가 옳으냐 누가 했냐? 서로 서로 당을 짓습니다. 교회는 정치하는 곳이 아닙니다. 정치는 국회 의사당에서 나는 것이지 교회는 영혼 살리는 곳입니다, 전도하는 일에 불을 붙이는 것입니다. 봉사하고 섬기는 곳이지 대접받는 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화) 맹인도 전도를 한다...성경책으로
③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함이라. 14절 그렇습니다. 귀신과 병을 내어쫓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만 주어진 특허가 아닙니다. 성경에 보니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눅9:1-2절) 그렇습니다.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쫓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주신 줄 압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이유가 바로 이 세 가지였습니다.
셋째, 베드로는 반석, 야고보와 요한은 보아너게, 가룟유다는 예수를 판자라. (19절) 원래 베드로의 이름은 시몬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질문했을 때에 사람들이 엘리야, 세례요한이다 선지자중에 하나라고 했을 때에 시몬이 예수님께 대답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바요나 시몬아 네게 복이 있도다. 하시면서 네 이름을 베드로라고 부르셨습니다. 그 이후로 시몬의 이름은 베드로로 불리었습니다. 베드로라는 뜻은 반석이라는 것입니다. 반석과 같은 믿음이라는 것이겠지요.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야고보와 요한은 보아너게라는 별명을 받았습니다. 보아너게라는 뜻은 우뢰의 아들이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이들은 성격이 불같은 성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마리아 성으로 들어가려했을 때 그들이 영접지 아니할 때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여 하늘에서 불을 명하여 모두 태워버리십시오. 할 정도였습니다. 또한 가룟유다는 예수를 판자라...는 별명을 받았습니다. 평생 지울 수 없는 오명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별명은 무엇입니까? 신앙적으로 볼 때 어떤 별명이 붙어 있습니까?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들은 다 목적이 있어서 만드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목적대로 살 때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왜 우리를 부르셨을까요? 주님과 교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복음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병과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까지 주셨습니다. 오늘날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을 살면서 마지막으로 얻을 명예로운 이름은 무엇입니까?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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