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벧후1:12-21절, 제목: 황홀했던 시간을 추억하라.
말씀: 김 병철 목사, 2017년 1월 15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황홀했던 시간을 추억하라.”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 심령 가운데 넘쳐나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고 유일한 박사는 우리나라 기업가 중에서 가장 존경받는 분으로 꼽힙니다. 1971년 봄, 76세의 일기로 인생을 마감하시면서 가족들에게 짧은 유언을 남기셨습니다. 유언장에 기록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녀에게는 대학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으로 1만 불을 준다. 딸에게는 유한공고 안에 있는 묘소와 주변 땅 5천 평을 물려준다. 그 땅을 유한동산으로 꾸미고, 그 동산에는 학생들이 마음대로 드나들도록 하라. 내 명의의 주식은 전부 한국사회 및 교육 기금에 기증한다. 아내는 딸이 잘 돌보아주기 바란다. 아들에게는 대학까지 졸업시켰으니 앞으로는 자립하여 살아가거라.
유일한 박사는 생전에도 여러 사회사업과 투명한 경영으로 존경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유언을 통해 본인의 경영 철학을 가족과 회사가 이어가도록 했습니다. 실제로 유일한 박사의 딸은 20년 뒤 세상을 떠나면서 아버지가 남겨주신 마지막 재산마저 사회에 환원하였습니다. 나눔이 당연시 되고, 나눔의 가치가 교육의 큰 틀로 자리 잡을 때, 우리 사회가 좀 더 아름다워지지 않을까요? 유일한 박사의 유언이 우리 삶에 적용되고, 훗날 우리의 유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디모데전서 6:7절‘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당신의 마지막이 가까이 온다면 당신은 어떤 말을 남기고 떠나시렵니까?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베드로 사도가 자신의 죽임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흩어진 무리들에게 자신이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었던 과거 황홀했던 순간들을 떠 올리면서 마지막 유언을 한 내용이 오늘 본문의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그때 그 순간 정말 평생 잊을 수 없고, 감격했던 이야기 그 내용이 자신이 꾸며서 이야기하는 신화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 그 내용은 자신 뿐 아니라 자신의 동료였던 사도 요한과 야고보도 그때 그가 경험한 내용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유언의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당신의 인생 가운데 가장 황홀했던 시기는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12-18절) 베드로 사도가 자신의 죽음이 가까이 왔음을 직시하고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성도들이 기억하고 생각해야 할 것을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험을 잠깐 설명하지요. 지금 자신이 하는 말은 꾸며낸 신화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자신과 동료가 경험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베드로 사도가 평생 동안 마음에 간직하고 살았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그날을 평생 잊지 못하며 인생에 있어서 가장 황홀했던 순간임을 흩어진 이들에게 본문에서 처음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베드로 사도는 그런 이야기를 지금까지 숨기고 있다가 지금에서야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첫째는 주님과의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주님과의 약속을 굳게 지키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성경 마태복음 17:9절“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베드로 사도가 이제 자신의 죽음을 인식했기 때문에 이 황홀했던 순간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도 베드로가 평생 살면서 잊지 못하고, 가장 행복하고, 황홀했던 순간이 무엇이기에 마음에 그토록 간직했을까요. 그 내용을 잠깐 소개하겠습니다. 오늘 본문 18절에서‘거룩한 산’이 나옵니다. 18절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라고 했습니다. 이 거룩한 산은 흔히 변화산을 의미합니다. 마태복음 17장, 마가복음 9장에 변화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6일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모돼 얼굴이 해처럼 빛나고 옷이 빛처럼 새하얗게 됐습니다. 바로 그때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베드로가 예수께 말했습니다.“주여, 우리가 여기 있으니 참 좋습니다. 주께서 원하신다면 제가 여기에다 초막 셋을 만들어 하나는 주를 위해, 하나는 모세를 위해, 하나는 엘리야를 위해 세우겠습니다.”베드로가 말하고 있을 때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더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그 소리를 듣고 제자들은 너무나 두려운 나머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다가와 그들을 어루만지며 말씀하셨습니다.“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그들이 눈을 들어 보니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산을 내려오면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인자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너희가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내용을 사도 베드로는 평생 간직하고 있다가 자신의 죽임이 가까이 옴을 직시하고 그 황홀했던 순간을 흩어진 무리들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만약에 저와 여러분들의 죽음이 임박해 오고 있다면 여러분들이 인생에 있어서 행복했던 순간, 황홀했던 순간을 기억한다면 언제가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간직할만한 아름다운 추억, 행복한 기억, 자녀들이나 어느 누구에게도 이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사도 베드로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이런 말을 합니다.“12절,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3절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15절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라고 했습니다. 베드로 사도 당신이 하고 싶어 던 이야기가 바로 변화산, 거룩한 산에서 있었던 사건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있어서 황홀했던 순간은 언제입니까? 예수님을 만났던 순간이 가장행복하지 않았습니까? 예화) 버스정류장에서 있었던 이야기
예화) 1985년도 8월에 일본에서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4명의 생존자만 있었고, 나머지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서 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두 사망한 대참사였습니다. 그런데 사고 직후 조사에서 가와쿠치라는 남성이 가족에게 남긴 유서가 적힌 쪽지가 발견되었는데 내용이 일본 전역의 신문에 실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사랑하는 나의 세 딸들아, 아빠가 없이도 사이좋게 지내고 엄마를 잘 도와주거라. 아빠는 아마도 무사히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 폭발음이 들리고 비행기가 추락하는데 원인을 알려주지 않는구나. 그러고 보니 어제 우리 저녁식사가 가족과 함께한 마지막이 되었다. 여보, 이렇게 돼서 미안해, 아이들을 잘 부탁해. 지금 비행기는 급격하게 추락 중이오. 행복한 인생을 살게 해줘서 모두 고맙고 감사하오.”라고 유서를 썼습니다. 어떤 사람은 생의 마지막에 분노를, 또 어떤 사람은 감사를 유서로 남기고 떠나갑니다. 죽음의 순간 가와쿠치상은 가족들에게 좋은 것만을 기억하며 떠 올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인생 속에서 어떤 기억을 간직하고 있나요?
둘째, 확실한 예언(구약성경)은 어두움을 비추는 등불이다. (19절) 본문 말씀을 읽겠습니다. 19절“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더 확실한 예언인 구약의 말씀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언의 내용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이냐?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것을 가장 확실한 예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왜! 이단들이 나오느냐 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중요시 생각하지 않고, 흔히 자신이 받은 말씀, 계시, 자신이 본 환상이나 자신의 특별한 경험을 말씀보다 더 중요시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 사도는 무엇보다 자신이 직접 본 것이고, 직접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성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경험을 우선하지 않고, 구약의 말씀을 더욱 확실한 예언으로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인식하면서 자신이 본 경험보다도 예언의 말씀을 더 중요하다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를 통해서 본 말씀의 특징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어두움, 더러움을 밝히는 등불, 샛별로 비유를 했습니다. 등불이란 어둠을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말씀을 등불, 샛별로 말씀한 것입니다. 자신의 유언처럼 그는 말씀의 소중성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경험한 특별한 사건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이 여겼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0장에서 바울사도가 이제 에베소 장로들과 헤어지면서 쓴 내용입니다. 당시 자신이 에베소장로들을 떠나게 되면 언제 또 다시 만날는지 전혀 가늠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어쩌면 자신은 순교하므로 에베소 장로들과 영원히 이별할 수 있다는 마음에 그들과 헤어지면서 고별설교를 한 내용이 바로 사도행전 20장입니다. 그런데 그때에 바울사도도 에베소 장로들에게 마지막 유언처럼 한 말씀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께 여러분들을 부탁한다고 말씀합니다.
다시 못 만날 수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헤어지면서 마지막으로 한 말씀이 은혜의 말씀께 여러분을 부탁한다. 바울 사도가 생각했던 말씀은 무엇일까요? 사도행전 20:30-35절 “또한 여러분 가운데서도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 제자들을 빼내 자기들을 따르게 하려고 진리를 왜곡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똑바로 차려 깨어 있어야 합니다. 내가 3년 내내 여러분 모두에게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훈계한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이제 내가 여러분을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의 말씀에 맡깁니다. 그 말씀이 여러분을 든든하게 세워 / 거룩함을 입은 모든 사람들 가운데 기업을 받게 하실 것입니다. 나는 그 누구의 은이나 금이나 옷을 탐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는 나와 내 일행이 필요한 것을 손수 벌어서 썼습니다. 이처럼 내가 모든 일에 모범을 보였으니 여러분도 약한 사람들을 도우며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라고 하신 주 예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고 했습니다.
바울의 제자였던 디모데가 성경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디모데후서 3:14-17절“14.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저와 여러분들이 간과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나의 경험, 나의 지식, 나의 특별한 은사가 성경보다 우선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앞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흔히 자칭 은사 자들이라고 하는 분들이 상당수가 이런 오류를 범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자신이 받은 말씀, 계시, 자신이 본 환상이나 특별한 경험을 말씀보다 더 중요시 여긴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단호히 말씀을 드립니다. 구원의 이르게 하는 계시는 이미 끝났습니다. 성경 66권으로 충분합니다. 이 66권의 말씀이 하나님의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특히 계시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에는 구원과 연관될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자기 개인의 특별한 경험을 계시로 오해, 착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말씀보다 나의 은사, 개인의 특별한 경험이 우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을 읽고, 보며, 듣고, 큐티를 하며, 성경을 연구해야 이와 같은 오류에서 벗어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 밖에서 성경 공부하는 것은 금하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곳에서 성경공부하려면 먼저 담임목사에게 알리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사사로이 풀지 말라. (19-21절)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19-21절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을 사라로이 풀지 말라고 할 때에 세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첫째, 성도 개인이 성경말씀을 개인적으로 풀 수 없고, 특정한 사람, 특수한 신분을 갖고 있는 교직자 (신부)등이 할 수 있다고 보는 견해 입니다. 이것은 카톨릭의 주장입니다. 중세시대에는 일반 평신도들이 성경을 읽을 수도 없을뿐더러 해석할 수는 더더욱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특수한 신분을 갖고 있는 자들만이 해석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모든 예언은 예언자 자신의 사사로운 해석에 의해 기록된 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예언자가 자기가 해석해서 쓴 말씀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셋째, 자기 뜻대로 개인적, 주관적인 방법으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성령의 조명과 인도하심을 받아서 해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자들은 이 본문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세 번째 방법이 가장 타당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이든, 목사든, 심지어 일반 성도라 할지라도 성령의 조명과 인도함을 받음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임의로, 주관적으로 성경을 마음대로 해석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우리들은 아주 중요한 말씀 보게 됩니다.‘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샛별은 빛을 의미하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성령의 조명하심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샛별이란 빛을 가져오는 별인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샛별이 빛을 가져다가 우리에게 전달하듯이 성령께서 빛으로 조명하여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 쓰여진 성경은 성령의 조명, 인도를 받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2:13절에“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요사이 성도들이 큐티를 하면서 은혜를 많이 받으시는 줄 믿습니다. 큐티를 할 때에 초보자인 경우에는 단어에 은혜를 받지만 점점 큐티를 하다보면 문장 속에서 일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에게 주신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떨 때에는 사람들이 그 당시 상황과 문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체 자신의 환경에 맞추어서 성경을 해석할 때가 있습니다. 주의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삶에 개인적으로 적용하는 부분이라 조금은 다행입니다. 그래서 큐티가 큰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큐티를 했는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와 같은 계시를 주셨다. 그래서 그것이 공식화되어진다면 그것은 상당히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큐티 하면서 계시 받았다는 이야기는 지금껏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큐티도 성령의 조명과 인도하심을 받게 되면 엄청난 파워와 능력을 경험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개인의 감정, 기분에 의해 말씀을 보면 심각한 문제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우스게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젊은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기 전에 말씀을 한절 읽고 출근하기 위해 성경을 두 쪽을 짝 갈라 펴서 읽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신약말씀 마태복음 26:74-75절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74.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75.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 하니라.”이 청년은 다시 기분이 나빠 표정으로 신약보다는 구약이 나는 더 마음에 드니깐? 한번 보자...해서 짝 폈습니다. 삼상15:35절 말씀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마음에 들지 않아서...삼세번이다. 그 다음 말씀은 마26:15-16절“14.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15.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16.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청년은 마음이 편치 않아서 마지막으로 성경 말씀을 펴기로 마음먹고 말씀 폈다. 그런데 이번에는 행1:18-19절 “(이 사람(가룟유다)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나온지라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이렇듯 하나님의 마음을 자신의 생각, 기분에 맞추어서 읽고 해석하려는 자세는 옳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 진 글이기에 성령의 조명과 인도하심이 해석할 수 없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반드시 성령의 조명과 인도하심이 필요한 책입니다. 영적인 일은 영적으로 분별할 수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을 살면서 황홀했던 시간들을 갖을 수 있다면...아니 황홀했던 시간들을 추억하신다면 그때가 과연 언제라고 생각합니까? 베드로사도는 변화산, 거룩한 산에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때 들렸던 음성의 내용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들은 침묵했습니다. 베드로외 다른 두 사람들의 글에는 이 이야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유독 베드로 후서에 언급하고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자신이 순교할 것을 인식하고 마음속에 간직했던 이야기, 정말 인생을 살면서 자신에게 있어서 정말 황홀했던 시기를 소개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황홀했던 순간이 있습니까? 있었다면 그 시기가 언제였습니까? 베드로 사도는 자신의 경험, 체험도 중요했지만 말씀을 우선했던 사람입니다.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했고, 말씀은 사사로이 풀면 안 된다는 경고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쓴 말씀이기에 성령의 조명과 인도하심이 필요한 것임을 말씀합니다. 영적인 것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12.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서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3.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14.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15.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일본어 성경:
12.ですから，すでにこれらのことを 知っており，現に持っている 眞理に 堅く 立っているあなたがたであるとはいえ， 私はいつもこれらのことを，あなたがたに 思い 起こさせようとするのです．
13.私が地上の 幕屋にいる 間は，これらのことを 思い 起こさせることによって，あなたがたを 奮い 立たせることを，私のなすべきことと 思っています．
14.それは， 私たちの 主イエス · キリストも， 私にはっきりお 示しになったとおり， 私がこの 幕屋を 脫ぎ 捨てるのが 間近に 迫っているのを 知っているからです．
15.また，私の去った 後に，あなたがたがいつでもこれらのことを 思い 起こせるよう，私は 努めたいのです．
16.私たちは，あなたがたに，私たちの 主イエス·キリストの力と 來臨とを 知らせましたが，それは， うまく考え出した 作り話に從ったのではありません．この私たちは，キリストの威光の目擊者なのです．
17.キリストが 父なる神から 譽れと榮光を お受けになったとき，おごそかな，榮光の神から，こういう 御聲がかかりました．「これはわたしの 愛する子， わたしの喜ぶ 者である． 」
18.私たちは 聖なる 山で 主イエスとともにいたので，天からかかったこの 御聲を，自分自身で 聞いたのです．
19.また，私たちは，さらに 確かな預言のみことばを 持っています．夜明けとなって，明けの明星があなたがたの 心の中に 上るまでは，暗い所を 照らすともしびとして，それに目を 留めているとよいのです．
20.それには 何よりも 次のことを 知っていなければいけません．すなわち，聖書の預言はみな，人の 私的解釋を 施してはならない，ということです．
21.なぜなら， 預言は決して 人間の意志によってもたらされたのではなく，聖靈に 動かされた 人たちが，神からのことばを 語ったのだからで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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