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삼상2:12-26절, 제목: 명문 가문을 세우라.
설교: 김 병철 목사, 일시: 2017년 4월 9일(주일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명문 가문을 세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46세에 암살됐고, 그의 아들 존 F. 케네디 2세는 38세에 경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습니다. 둘째 아들 패트릭 부비에이 케네디는, 조산아로 태어나 아버지가 암살되기 세달 전에 죽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는 42세에 암살됐고, 그의 아들 마이클 케네디는 39세에 스키를 타다가 나무에 머리를 박고 사망했습니다. 큰아들 데이비드 케네디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의 맏형 조세프 P. 케네디 2세는, 2차 세계대전 중 비행기 피격으로 29세에 죽었습니다. 여동생 캐슬린도 비행기 사고로 28세에 죽었습니다. 누나 로즈마리 케네디는 정신발달 장애로 평생 병원신세를 졌습니다. 케네디 가문에 왜 이런 비극이 연속적으로 생긴 것일까요? 정확한 이유는 하나님만 아시겠지요. 혹자는 카네기 대통령의 할아버지가 양조장 술 제조 공장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술을 만들어 팔아 돈을 많이 벌면 당시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술로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망쳐 놓았는데 뒤끝이 좋을 리가 있겠습니까? 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면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사회적 명성과 부가 주어진다 해도 말씀의 푯대로 자녀들을 교육하지 못하면 그 가문은 결국 기독교 명문 가문의 반열에 오를 수 없을 것입니다.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가문과 정 반대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린 가문을 소개할까 합니다. 미국에 가면 메사추세스주에 뉴 샴푸톤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약 35,000명이 사는 작은 도시인데 거기는 특산물이나 관광 물은 없지만, 조그만 오두막 집 하나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그 집 앞의 간판에는 "이 집은 비록 조그만 하지만 이 집은 미국 역사를 새로게 만들어 낸 위대한 집입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그 집에서 나온 인물들을 기록하여 놓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 그 오두막에 집을 짓고 남편 죠나단과 그 아내 사라가 가정을 이루고 살았습니다. 그들은 초라한 부부로 이름 없는 가문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12명의 자녀를 낳았고 그 후 4,5대에 걸쳐서 후손이 늘어가는 중에 부통령이 한명, 13명의 대학 총장, 3명의 주지사, 3명의 시장, 149명의 변호사, 48명의 판검사, 116명의 목사, 75명의 사업가, 25명의 발명가, 66명의 교수, 82명의 차관급 공무원, 68명의 의사가 배출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학자들이 그 가문을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결론은 죠나단과 사라는 12명의 자녀에게 하나님을 잘 믿는 신앙을 축복으로 물려주었다는 것입니다. 죠나단과 사라는 후손들에게 복의 근원이 되어 명문가를 이룬 가정이 되었습니다.
본 론: 본문에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배였다. 그들은 여호와를 두렵게 여기지 않았고 제사법에 관한 규정도 무시하였다. 사람들이 제사를 드리고 고기를 삶으면 그들은 하인을 보내 세 발 달린 쇠갈고리로 고기 삶는 솥이나 남비나 가마에 마구 찔러 넣어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져오게 하였다. 그들은 실로에 제사 드리러 오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런 무례한 짓을 하였다. 이뿐 아니라 그 하인은 단에 제물의 기름을 태우기도 전에 와서 제사장은 삶은 고기를 원치 않는다고 하면서 제사장이 구워 먹을 날고기를 달라고 강요하였다. 이때 만일 제사 드리는 사람이 '아직 기름을 단에 태우지도 않았는데 그럴 수는 없소. 기름을 태우고 나면 마음대로 가져가도록 하시오.' 하면 그 하인은 '안 된다. 지금 당장 내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강제로 빼앗아 가겠다.' 하고 으름장을 놓기가 일쑤였다. 엘리의 아들들이 짓는 이 죄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매우 컸던 것은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백성들의 제사를 멸시하였기 때문이었다.
사무엘은 아직 어렸지만 제사장처럼 고운 모시 에봇을 입고 여호와를 섬겼다. 해마다 그의 어머니는 자기 남편과 함께 제사를 드리러 올 때 작은 겉옷을 만들어 가지고 와서 사무엘에게 입혀 주었다. 그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언제나 엘리는 엘가나와 한나에게 축복하고 그들이 여호와께 바친 이 아이를 대신할 다른 자녀를 그들에게 주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한나에게 복을 내리셔서 세 아들과 두 딸을 더 주셨으며 한편 사무엘도 여호와 앞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이제 엘리는 나이가 많아 늙은 노인이 되었다. 그가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과 자기 아들들이 성막 입구에서 일을 돕고 있는 젊은 여자들을 유혹하여 그들과 잠자리를 같이했다는 소문을 듣고 자기 아들들을 불러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어째서 이런 짓을 하였느냐? 나는 너희 악한 소행에 대해서 다 듣고 있다. 내 아들들아, 너희가 이래서 되겠느냐?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않다.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 하면 하나님이 그를 위해 중재하시지만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 하면 누가 그를 위해 중재하겠느냐?' 그러나 그들은 자기 아버지의 권면을 듣고도 그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이미 그들을 죽이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었다. 어린 사무엘은 점점 자라면서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더욱 총애를 받았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함께 은혜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엘리의 가문은 입니다. (12-17,22-25절) 엘리는 사사겸 제사장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두 자녀가 있었는데 그들의 이름은 홉니와 비느하스였고, 하나님께서 진노할 정도로 신앙에서 멀리 떨어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의 행위를 한번 열거 해 보기를 원합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행실이 나빴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성경은 엘리의 아들들은 불량배였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두렵게 여기지 않았고 제사법에 관한 규정도 무시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제사를 드리고 고기를 삶으면 그들은 하인을 보내 세 발 달린 쇠갈고리로 고기 삶는 솥이나 남비나 가마에 마구 찔러 넣어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져오게 하였다. 그들은 실로에 제사 드리러 오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와같은 무례한 짓을 하였습니다. 이뿐 아니라 그 하인은 단에 제물의 기름을 태우기도 전에 와서 제사장은 삶은 고기를 원치 않는다고 하면서 제사장이 구워 먹을 날고기를 달라고 강요하였다. 이때 만일 제사 드리는 사람이 '아직 기름을 단에 태우지도 않았는데 그럴 수는 없소. 기름을 태우고 나면 마음대로 가져가도록 하시오.' 하면 그 하인은 '안 된다고 하면서, 지금 당장 내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강제로 빼앗아 가겠다.' 고 으름장을 놓기가 일쑤였습니다. 또한 엘리의 아들들은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고, 하나님의 제사를 없신여겼으므로, 하나님께서 엘리의 두 아들을 죽이기로 작정하였다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본문 17절‘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예배)를 멸시함이었더라.’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제사를 무시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지금으로 말하면 성전에서 여인들과 동침을 하며 더 나아가 성도들이 가지고 온 제물들을 한 부러 가로채 무례한 짓을 일삼았습니다. 이것을 백성들도 알았고, 하나님께서도 아셨다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할 몰랐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 축복을 받아도 시원찮을 가문인데 아예 하나님께서 엘리의 가문에서 떠났다고 말씀합니다. 엘리의 며느리가 자식을 낳다가 결국은 죽습니다. 그때 아기의 이름을 지었는데, 그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지었습니다. 그의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의미입니다. 사무엘상 4:19-22절“19.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해산때가 가까웠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고 20.죽어갈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하지도 아니하며 관념하지도 아니하고 21.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22.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엘리 가문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주에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기를 원합니다. 어째든 엘리 가문은 하나님께 책망 받는 가문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인정받고, 칭찬받는 가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엘가나와 한나의 가문입니다. (18-22,26절) 엘가나와 한나로 인하여 이 가정에는 자녀의 축복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나에게서 낳은 아들 중 네 명과 딸 둘을 낳았는데 그 중에서 사무엘과 같은 위대한 인물이 태어나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는데 귀하게 쓰임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엘가나의 가문에 축복입니다. 자녀들을 많이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녀가운데 가문을 빛내는 인물이 태어난다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엘가나와 한나에게 있어서 가문을 빛나게 한 아들은 단연 사무엘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산의 가족들 가운데 시대를 움직이는 위대한 인물들이 태어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지난 주간에 최 성봉이라는 껌 파리 소년이 성악 하는 사람으로 변해...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최성봉만이 세상에 알려진 것이 아니라 그를 가르쳤던 선생님도 또한 세상에 알려져서 유명하게 된 이야기를 간증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제자 한 사람 잘 두면 스승의 이름이 빛나게 됩니다. 자녀 한 사람 잘 두면 가문의 영광이 되며, 교회 안에서 위대한 일군이 나오면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가 영광을 받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할렐루야! 아멘입니까?
본문 18,21절을 보면“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고 했습니다. 엘리의 자녀들과 엘가나의 자녀인 사무엘과 비교가 되는 구절입니다. 엘가나와 한나는 매년 성전에 올라갈 때마다 사무엘의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챙겨가지고 올라갑니다. 그것을 안타깝게 본 엘리 제사장이 한나를 위해 기도해 줍니다. 본문 19-21절“19.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20.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매 21.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이행했던 한나의 기도를 받으시고, 헌신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는 그에게 자녀의 축복을 주셨을 뿐 아니라, 그 가정에서 시대를 움직이는 위대한 인물이 태어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엘가나와 한나는 훌륭한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훌륭한 믿음의 부모로 말미암아 행복한 가정과 믿음의 가정이 만들어지면 그 가운데 위대한 인물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행복한, 믿음의 가정을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성산의 가족들 모두가 행복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가정을 만들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우리들의 가정 속에서 훌륭한 자녀들이 성장되기를 소원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자녀들로 인하여 가문이 일어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으로, 말씀대로 자녀들을 키운다면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위대하게 사용할 줄로 믿습니다. 조금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시키시는 믿음의 종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예화)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대기업을 일으킨 뒤 고향에 조그마한 집을 한 채 지었습니다. 그 집은 대기업 총수가 살기에는 매우 작고 평범한 집이었습니다.“이건 너무 초라하지 않나요. 호화롭지는 않더라도 생활에 불편하지는 않아야지요.”주위 사람들은 걱정스럽게 포드에게 물었답니다. 그러자 그가 얼굴에 가득 미소를 띠며 대답했습니다.“가정은 건물이 아닙니다. 비록 작고 초라하더라도 예수님의 사랑이 넘친다면 그곳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집이지요.”지금도 디트로이트에 있는 헨리 포드의 기념관에 가면 우리는 이런 글을 볼 수 있습니다. “헨리는 꿈을 꾸는 사람이었고, 그의 아내는 기도하는 사람이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헨리 포드의 성공의 이면에는 꿈꾸는 사람과 기도하는 사람이 함께 이룬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이 있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대를 잇는 영광스러운 가문을 세우라. 엘가나와 한나는 위대한 하나님의 일군인 사무엘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의 자녀들은 믿음으로 살지 않았다는 것이 성경의 증언입니다. 사무엘상 8:1-3절“1.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2.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3.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무엘의 첫째 아들 요엘, 둘째 아들은 아비야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사사가 되었지만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굳게 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장로들이 들고 있어나서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과 같이 아니하니 우리에게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아니! 사무엘은 그렇게 훌륭한 아버지였는데 어째서 이와 같은 자녀들이 태어났습니까? 위대한 부모로 말미암아 행복한 가정과 믿음의 가정을 만들면 그 가운데 훌륭한 자녀가 태어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아이러니한 이야기입니다. 그 좋은 예가 있습니다.
처칠은 위대한 정치가로 평가받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처칠의 가문은 영국의 전통적인 명문 가문이었음에도 자녀 교육에 실패함으로써 명문 가문의 대를 잇지 못했습니다. "역사는 일류 아버지가 이류 아들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수없이 증명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은 행복을 위해 가정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가정의 궁극적인 존재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함입니다. 행복은 거룩함을 위해 나아갈 때 주어지는 선물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고 해도 그 업적이 자녀 교육의 성패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지 못함을 처칠의 생애는 보여 줍니다. 즉 부모인 우리에게 성경대로 살아야 하는 사명과 함께, 자녀에게 생명을 걸고 말씀을 심어 줘야 할 사명이 동시에 주어졌습니다. 이 두 가지 중 어느 한 가지라도 놓치지 않을 때, 우리는 마침내 기독교 명문 가문의 뿌리를 내리는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습니다.“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잠20:7) 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무엘 가문에 자녀들이 곁길로 나가게 되었는가? 생각해 봅시다.
사무엘은 당대에 자신의 믿음은 지켰지만, 그 자손들은 왜! 믿음에서 떠났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했을까?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바로 교육의 문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의 육신에 부모는 엘가나와 한나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아버지는 엘리제사장입니다. 하루는 사무엘이 어렸을 때에 법궤 앞에서 잠을 자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사무엘은 엘리제사장이 부르는 줄 알고 뛰어 들어가 엘리제사장에게 말합니다. 당신이 부르셨기에 내가 왔나이다. 그러나 엘리는 말하기를 내 아들아 나는 너를 부르지 아니했다. 돌아가 잠자리에 누우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엘리는‘사무엘을 내 아들아’라고 불렀습니다. 다시 말해서 영적인 아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적 아버지인 엘리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사실 엘리 제사장에 대해서 그렇게 믿음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습니다. 나온다고 한다면 한나에게 기도해 주었고,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낳았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믿음에 행동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째든 엘리는 사사 겸, 제사장으로 있었습니다. 그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죄을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제대로 책망하지 않습니다. 책망에 대한 내용은‘아들들아 너희들의 죄악이 사람들에게 알려져 나에게까지 보고가 들어왔단다. 그렇게 행동 하지 말라.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 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겠지만, 사람이 하나님께 범죄 하면 누가 그 죄를 용서하겠느냐? 앞으로 그렇게 행동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교육했어야 했는데, 그는 그렇게 책망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나이가 들어 체력적인 부분도 있었겠지만, 아마도 평소에 그의 교육방침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이와 같은 모습을 사무엘은 어렸을 때부터 보았던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부모의 잘 못된 것을 자녀들은 무진장 싫어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답습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느덧 자신이 어른이 되었을 때에, 자신에 아버지, 어머니처럼 똑같이 행동하는 경우를 얼마나 많이 봅니까? 옛말의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무엘은 세 살부터 성전에서 자라면서 영적 아버지인 엘리의 교육 방침을 보고, 듣고, 피부로 느끼면서 잘았던 것입니다. 싫든, 좋든 그냥 무언의 답습을 하게 된 것입니다. 사무엘상 8:1-3절“1.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2.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3.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무엘이 아들들에게 책망했다는 내용이 성경에 기록이 없습니다. 오히려 백성들이 왕을 요구한 것에 대한 서운한 마음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런 것을 볼 때에 사무엘은 암암리에 엘리 제사장으로부터 무언의 교육을 배우지 않았나! 추측해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인 교훈, 교육은 대단히 중요한 합니다. 또한 우리들의 행동은 무언의 교육이라는 사실 또한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경의 명문 가문을 본다면 누가 뭐라고 해도 그의 믿음을 지속적으로 전수한 가정은 바로 아브라함일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믿음으로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갔습니다. 이후에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인 이삭을 주셨습니다. 이삭은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많이 닮은 순종의 사람입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은혜로 쌍둥이를 낳습니다. 그런데 첫째 아들 에서, 둘째는 아들 야곱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이후에 요셉과 유다를 잇는 믿음의 가문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가문을 통한 인류내지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구원하는 데 핵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출현시키는 가문으로 영광스럽게 떠오르게 됩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당대의 믿음은 이어가지만, 그 자식 때와 그 후손들에게 믿음의 전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이와 같은 것을 바라볼 때에 참으로 아쉬움이 크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번 따라 합시다. 믿음의 가문을 세우자. 믿음의 자손들을 세우자.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나라를 세우자. 할렐루야!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엘리 가문과 엘가나의 가문을 살펴보았습니다. 명문 가문을 세우기 위해 먼저 부모의 믿음이 중요합니다. 또한 행복한 가정, 믿음의 가정을 만들어서 그 속에서 위대한 일꾼들이 배출되기를 소원합니다. 무엇보다도 무언의 교육입니다. 부모와 영적 스승을 잘 만나야 하고, 더 나아가 믿음으로, 영적인 삶을 살고, 교육하므로 믿음의 자녀들, 믿음의 가문, 믿음의 교회, 믿음의 나라를 세우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일본어 성경:
12.さて，エリの 息子たちは，よこしまな 者で，主を 知らず， 13.民にかかわる 祭司の 定めについてもそうであった．だれかが，いけにえをささげていると，まだ 肉を 煮ている 間に，祭司の子が 三又の肉刺しを 手にしてやって 來て， 14.これを，大なべや，かまや，大がまや，なべに 突き入れ，肉刺しで 取り上げたものをみな，祭司が 自分のものとして 取っていた．彼らは シロで，そこに 來るすべての イスラエルに，このようにしていた． 15.それどころか，人々が 脂肪を 燒いて 煙にしないうちに 祭司の子はやって 來て，いけにえをささげる 人に，「祭司に，その燒く 肉を渡しなさい．祭司は煮た 肉は受け 取りません．生の肉だけです．」と 言うので， 16.人が，「まず，脂肪をすっかり 燒いて 煙にし，好きなだけお 取りなさい．」と 言うと，祭司の 子は，「いや，いま 渡さなければならない．でなければ，私は 力ずくで 取る．」と 言った． 17.このように，子たちの罪は，主の前で 非常に 大きかった．主へのささげ 物を，この人たちが 侮ったからである． 18.サムエルは まだ 幼く，亞麻布のエポデを 身にまとい，主の前に 仕えていた． 19.サムエルの 母は，彼のために 小さな 上着を 作り，每年，夫とともに，その年のいけにえをささげに 上って 行くとき， その上着を 持って 行くのだった． 20.エリは，エルカナと その 妻を 祝福して，「主がお 求めになった 者の代わりに，主がこの 女により，あなたに 子どもを 賜わりますように．」と 言い，彼らは，自分の家に 歸るのであった． 21.事實，主はハンナを 顧み，彼女はみごもって，三人の息子と，ふたりの娘を 産んだ．少年 サムエルは，主のみもとで 成長した． 22.エリは 非常に 年をとっていた．彼は 自分の息子たちが イスラエル全體に 行なっていることの 一部始終，それに 彼らが 會見の天幕の入口で 仕えている 女たちと 寢ているということを 聞いた． 23.それで エリは 息子たちに 言った．「なぜ，おまえたちはこんなことをするのだ．私はこの 民全部から，おまえたちのした 惡いことについて 聞いている． 24.子たちよ．そういうことをしてはいけない．私が 主の民の言いふらしているのを 聞くそのうわさは 良いものではない． 25.人がもし，ほかの人に 對して 罪を 犯すと，神がその 仲裁をしてくださる．だが，人が 主に對して 罪を 犯したら，だれが，その 者のために 仲裁に 立とうか．」しかし，彼らは 父の言うことを 聞こうとしなかった．彼らを 殺すことが 主のみこころであったからである． 26.一方，少年 サムエルはますます 成長し，主にも，人にも 愛され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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