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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롬10:12-21, 제목: 행복의 근원
설교: 김병철 목사, 2009년 11월 1일(주일)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 “”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칼 힐티의 저서 행복론에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의 행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서로 그리워하고, 서로 마주보고, 서로 자기를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자연이 아무리 아름답고, 돈이 아무리 소중하여도 궁극적으로 사람보다 더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가장 싫증나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행복을 주는 존재가 바로 사람인 것입니다. 칼 힐티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아무리 사람이 소중하다 하여도 뜻이 다른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대상이다. 어려운 사람과의 관계는 반대로 가장 큰 불행을 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움, 시기, 다툼, 전쟁…. 이 모든 것들이 사람과의 잘못된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불행들입니다. 아무리 현대 사회를 물질 만능의 시대라고 하여도 여전히 세상을 움직이고,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힘은 사람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나의 존재가 누군가에게 큰 소망이 될 수도, 칼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행복의 근원을 설명해 주는 본문입니다.
본 론: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중 행복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행복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벨기에의 극작가 마테를링크는 1908년 파랑새라는 동화극을 발표했습니다. 가난한 나무꾼의 아들 형제가 행복을 준다는 파랑새를 찾아 먼 길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이곳저곳 많은 곳을 여행하며 파랑새를 찾았지만, 파랑새는 그 어느 곳에도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그 형제는 지쳐서 집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 그렇게 헤매고 찾아다니던 파랑새는 자기 집 새장 안에 있었던 것입니다. 옛말에 길은 가까운데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행복도 가까운 데 있지만. 사람들은 그 행복을 가까운 곳에서 찾으려 하지 않고 먼 곳에서 찾으려 애를 씁니다. 행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서 행복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먼데 있지 않습니다. 행복은 아주 가까운데 있음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위에 행복이 있습니다. 그것을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함께 찾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진정한 행복이 무엇입니까?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첫째,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구원을 주십니다. (9-10,13절)
인간이 이 땅에서 누려야할 모든 부귀영화를 누린다 손치더라도 구원을 받지 못한다면 이 땅에서 아무리 호화스러운 것을 많이 누린다고 해도 하나님을 분명히 알지 못한다면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고백하기를 모든 것이 헛되다라고 말했습니다. 솔로몬 왕은 모든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자는 헛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이 세상에서 호화스럽게 산다고 해도 영혼이 저주받아 지옥을 간다면 그처럼 불쌍한 것은 없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말씀을 전했습니다. 고전9:27절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라고 말입니다. 내 영혼이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 만큼 불쌍한 것이 없습니다. 구원을 받은 자가 가장 행복한 자입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주님을 믿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 (11절, 사28:16절)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 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사28:16절) 조급해지지 않는다.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습니다. 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세상 사람들에게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보호하시고 책임져 주시는 삶을 살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시고 세상 사람들 앞에서 부끄렇게 하는 일이 없습니다.
셋째,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풍성한 축복을 주신다. (12절)
예수님을 믿는 모든 자녀들은 풍성한 복을 누리게 됩니다. 영혼과 육체가 풍성함을 누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아버지께서 풍성하신 분이시기에 늘 풍족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고백하시기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족함 없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빌4:19절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분이 아니십니다. 부자이십니다. 풍성한 분이십니다.
넷째, 그러면 그 주님을 어떻게 알고, 믿을 수 있을까? (13-15절)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습니다. 복음을 들을 때 믿음이 생겨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누구에게 이 복음을 들을 수 있겠는가? 믿지 아니하는 자를 어찌 부를 수 있겠습니까? 또한 듣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전하는 자가 없이 어떻게 들을 수 있으리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은 참으로 귀하다고 했습니다. 누가 가서 전하겠습니까? 누가 가서 무엇을 전해 주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야기, 나를 위해 부활하신 이야기, 나를 위해 승천하시고 재림하신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것입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정한 행복을 찾으셨습니까?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구원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구원을 얻은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누렸다고 해도 영혼이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는 자는 수치를 당치않을 뿐더라 풍성한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그 축복의 복음을 전하는 전달자게 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기쁜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심부름꾼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행복한 자입니다.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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