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삼상16:1-13절, 제목: 훈련시키시는 하나님
설교: 김 병철 목사 2018년 1월 7일(주일 일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훈련시키시는 하나님”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역사상 3대 악처를 꼽으라면 욥과 소크라테스, 존 웨슬리 목사의 아내가 꼽히지 않을까 합니다. 욥의 아내는 고통 중에 신음하는 남편을 보고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아내는 남편을 학대하고 애정을 주지 않아 남편을 젊은 남자들과 어울리게 하였습니다. 또 웨슬리의 아내는 남편에게 온 편지를 다 뜯어보기까지 하면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편을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악처의 남편들은 자기 분야에서 성공적인 인물들이 되었습니다. 욥은 그 아내에게서 받지 못한 위로를 하나님께 받으면서 신앙의 깊은 세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아내의 학대에 쫓겨 생각하는 세계에 들어갔으며 웨슬리는 그의 복음 전도자로서의 성공을 자기의 사나운 아내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그 무서운 아내 때문에 하나님 앞에 무릎을 더 꿇게 되었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을 때 승리할 수 있다고 그는 말 했습니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을 다스리지 못하도록 사울을 버렸는데 너는 언제까지 사울을 위해 슬퍼하겠느냐? 네 뿔에 기름을 채우고 길을 떠나 베들레헴의 이새에게로 가거라. 내가 그의 아들 가운데 하나를 왕으로 선택했다.” 그러자 사무엘이 말했습니다.“제가 어떻게 가겠습니까? 그 소식을 들으면 사울이 저를 죽일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암소 한 마리를 갖고 가서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라고 말하여라. 그리고 이새를 제사 드리는 데 초청하여라.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내가 네게 알려 주겠다. 너는 내가 일러 주는 사람에게 기름 부어야 할 것이다.” 사무엘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가 베들레헴에 도착하자 그 성의 장로들이 떨면서 그를 맞이하며 물었습니다. “평안한 일로 오셨습니까?”사무엘이 대답했습니다. “그렇다. 평안한 일로 왔다.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고 왔으니 너희는 몸을 거룩하게 하고 나와 함께 제사드리러 가자.” 그리하여 그는 이새와 그 아들들을 거룩하게 하고 제사에 초청했습니다. 그들이 도착하자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실 사람이 정말 여호와 앞에 나와 있구나.” 그러나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겉모습이나 키를 보지 마라. 나는 그를 이미 버렸다. 내가 보는 것은 사람이 보는 것과 다르다. 사람은 겉모습을 보지만 여호와는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그때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이 아들도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새가 삼마를 지나가게 하자 사무엘이 또 말했습니다. “이 아들도 여호와께서 선택하시지 않으셨다.” 이새는 자신의 일곱 아들들 모두를 사무엘 앞에 지나가게 했지만 사무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들을 선택하지 않으셨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물었습니다. “네 아들이 다 온 것이냐?” 이새가 대답했습니다. “막내가 하나 있기는 한데 지금 양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그를 불러오너라. 그가 도착할 때까지 식사 자리에 앉지 않겠다.”그래서 이새는 사람을 보내 막내아들을 데려왔습니다. 그는 발그레한 살결에 눈이 반짝였으며 얼굴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저 아이가 맞다. 일어나 그에게 기름 부어라." 사무엘은 기름이 담긴 뿔을 가져와 그 형제들 앞에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여호와의 영이 크게 다윗에게 임했습니다. 그러고 난 뒤 사무엘은 거기서 떠나 라마로 갔다는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과거에 잡혀 슬퍼하고 있는 사무엘 선지자입니다. (1절) 사무엘 선지자는 왜 이렇도록 슬퍼하고 있었을까? 사무엘 선지자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에 그렇게도 겸손했던 사울, 스스로 왕이 되기를 거절하고, 바구니에 숨어있었던 사울이었습니다. 어떤 욕망을 꿈꾸었던 사람이 아닌 사울이 이렇게까지 바닥으로 전락하고 말았을까? 개인적으로 안타까워 슬퍼했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인간적으로 보면 사울은 훌륭했던 사람이었는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순종의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의 것을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그렇다고 한다면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이라면 아멘하고 순종하는 자세가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오히려 핑계를 됩니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주장합니다. 자기 합리화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환경을 모르시겠습니까? 심지어는 거짓을 고하기까지 합니다. 자기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거짓말까지도 자행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엘 선지자는 그를 위해 안타까워하며 슬픔에 잠겨있었던 것입니다. 한 마디로 과거에 잡혀 슬퍼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에 사로잡혀 슬퍼하고 있는 사무엘을 찾아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본문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고 했습니다. 과거에 사로잡혀 있었던 사무엘 선지자에게 언제까지 과거에 사로잡혀 슬퍼하고만 있을 것이냐? 새로운 왕을 세우려하니 이제 과거를 털고 일어나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 가서 그 아들 중에 한 왕을 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는 문장을 주목해야 합니다. 사무엘 선지자도 사람인지라 인정에 끌렸던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거에 집착하고, 인정에 사로잡혀 슬픔에 잠겨있는 사람들은 미래를 향하여, 앞으로 벗어 나가지를 못합니다.
어떤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꿈은 멋진 배를 사서, 하얀 마도로스 함장의 모자를 쓰고, 하얀 항해사 옷을 입으며, 파이프 담배 댓을 물고 항해는 것이 평생 자신의 꿈이었다고 합니다. 수십 년간 일하면서 항해사 자격증도 따고, 멋진 항해사 옷과 모자도 사놓았으며, 파이프 담배 댓도 멋진 각에 준비해 두었습니다. 배를 사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이와 같은 것들을 모두 다 고이 간직해 두었습니다. 드디어 수십 년간 일해서 모아둔 돈으로 새것은 아니지만 멋진 중고 배 하나를 샀습니다. 그리고 배의 부족한 것들을 점검하고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엔진도 수리하고, 점검하며, 여러 가지 부분들을 재정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배의 전체적인 색상도 자신이 결정하여 정말 멋진 색깔로 배 꼭대기부터 배 밑창까지 말끔하게 도색을 했습니다. 그야 말로 누가보아도 완전히 새것이 되었습니다. 여러 날이 지나 일기예보를 보고 항해의 날짜를 정하였습니다. 드디어 항해할 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는 자신이 준비해 놓은 마도로스 함장의 하얀 옷을 입고, 함장의 모자를 쓰며, 하얀 구두를 신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이프 담배 댓을 물고는 배에 올라타고는 역사적인 순간인 배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배의 시동은 멋진 소리를 내면서...부브릉 거리면서 걸렸습니다. 선장은 돗을 올리고는 경적 음을 내면서 자신의 꿈을 향하여 힘차게 바다로 달려갑니다.
그리고는 파이프 담배 댓에 불을 붙이고 멋을 내려고 하는 찰라 배 밑 바닥에서 무엇인지 모르지만 철커덕 소리와 함께 배가 멈추어 섰습니다. 그 원인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배의 앙카를 올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앙카는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바다에 던져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바다에 빠져있으면 항해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또 하나는 배가 파도에 쓰려가지 않도록 내려놓았던 앙카 뿐 아니라 부두 가에 묶어 놓은 밧줄이었습니다. 아무리 멋진 꿈을 가지고 있고, 꿈을 위한 설계를 세우며, 눈에 보이는 모든 부분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더라도 미안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앙카를 올리지 않고, 부두 가에 밧줄을 풀지 않고는 항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들의 삶의 쓴 뿌리입니다. 이것들을 해결해야 자신의 미래를 향하여, 멋진 항해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들을 해결하지 않고는 절대로 미래를 향하여, 멋진 자신의 인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항해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2018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겉보기에는 새해, 새롭게 시작되는 것이니 좋아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으니깐 모든 것이 잘 될 되기를 바라지만 바램으로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안에 과거에 사로잡혀 있으면 출발할 수 없습니다. 내가 과거에 실패로부터 자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공으로부터도 자유해야 합니다. 쓴 뿌리에 사로잡혀 있다면 그곳으로부터 자유하지 않으면 새 출발 그 자체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미움에 사로잡혀 있고, 원망과 불평에 사로잡혀 있으면 미안하지만 새로운 한해를 출발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자신을 속이지 마십시오. 나는 아닙니다. 내가 부정한다고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쓴 뿌리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원년 벽두에 하나님께 모든 것을 털어놓으시고 해결 받으시므로 말미암아 새해를 시작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 선지자에게 언제까지 슬픔에 잡혀있을 것이냐? 그리 말씀하시면서 사울을 버린 것은 네가 아니라 내가 버린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사무엘의 슬픔을 달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위해, 친히 계획하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2-5절) 한 나라에 왕이 둘이 있을 수 없습니다. 만약에 사무엘이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기름 부으러 간다고 하면 사울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에 사무엘 선지자는 염려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뿔에 기름을 채우고 길을 떠나 베들레헴의 이새에게로 가거라. 내가 그의 아들 가운데 하나를 왕으로 선택하기로 했다.”그러자 사무엘이 말하기를“제가 어떻게 가겠습니까? 그 소식을 들으면 사울이 저를 죽일 것입니다.”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지혜로운 방법을 제안하십니다.“암소 한 마리를 갖고 가서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라고 말하여라. 그리고 이새를 제사 드리는 데 초청하여라.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내가 네게 알려 주겠다. 너는 내가 일러 주는 사람에게 기름 부어야 할 것이다.”사무엘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가 베들레헴에 도착하자 그 성의 장로들이 떨면서 그를 맞이하며 물었습니다.“갑작스럽게 어쩐 일로 오셨습니까? 평안한 일로 오셨습니까?”사무엘이 대답하기를“그렇다. 평안한 일로 왔다.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고 왔으니 너희는 몸을 거룩하게 하고 나와 함께 제사 드리러 가자.”그리하여 그는 이새와 그 아들들을 거룩하게 하고 제사 드리는 자리에 초청했습니다.
이 사건은 한 가정에서 일꾼 뽑는 일이 아닙니다. 또한 한 나라의 왕을 세우는 정도가 아니라 이 후에 하나님의 나라의 왕권을 이어가는데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사건인 것입니다.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서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을 세우기 위한 작업이기 때문에 이 사건은 구속사 적이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뺄 수 없는 대단히 중요한 사건인 것입니다. 그래서 친히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사무엘 선지자는 슬픔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일을 위해 일어나 새로운 왕에게 기름을 부어 주기위해 뿔에 기름을 채워 베들레헴으로 출발합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사무엘 선지자가 있었던 곳 라마와 베들레헴 지역에 대한 거리는 상당한 거리이기 때문에 그곳까지 가는데 있어서 군인들도 만나게 될 것이고, 여러 장로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만약에 사무엘이 또 다른 왕을 세우러 간다는 소문이 나면 사울이 사무엘을 어떻게 할 것이라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 일을 하십니다. 첫째는 지혜로운 방법을 사무엘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암소 한 마리를 가지고 가서 제사 드린다고 하면 전혀 이상하지 않도록 지혜를 주셨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 악신을 사울에게 보내어 사울로 하여금 온통 악신과의 싸움을 유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을 위해서 친히 계획하시고, 일군을 세우시며, 거룩한 일이 완성되도록 환경을 조성하셔서 계획했던 그 일을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윗이 훌륭해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던 부분도 있었겠지만, 사실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로 이루어 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에 계속해서 다윗에 대한 내용이 나오겠지만 강하게 훈련시키셔서 다윗 왕을 왕 되게 하심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어째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기 위해서 친히 계획하시고, 일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무엘에게는 다윗에게 왕으로 기름을 붓게 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시고, 사울 왕에게는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신을 보내어 악신과 싸우게 하여 온 정신을 그쪽으로 집중하도록 만드십니다.
올 2018년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성산의 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비전을 세운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거룩한 비전을 세울 수 있을까? 거룩한 비전과 욕망은 다릅니다. 욕망이란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사는 것을 욕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성공과 출세를 위한 일이라면 그것은 욕망입니다. 그러나 거룩한 비전이란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예수님 뜻이 세워지고. 예수님을 기쁘게 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나는 일이라면 그것은 거룩한 비전입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내 꿈속에 예수님이 계시는가? 그것이 바로 욕망과 비전을 구분하는 경계선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해가 시작되면서 어떤 꿈을 품고 시작하셨습니까? 그 꿈은 과연 욕망입니까? 아니면 거룩한 비전입니까? 거룩한 비전을 품는 다면 하나님께서 그 꿈을 친히 이루기 위해서 계획하시고, 일군을 세우시면 방법과 지혜를 일러주실 것입니다. 믿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2018년도 저와 여러분들이 세운 거룩한 꿈을 주님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하나님께 모두 다 헌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실 것입니다. 단지 저와 여러분들은 그 하나님 앞에, 말씀 앞에 순종하며 나가면 될 줄 믿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새로운 왕을 세우시고, 훈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2-13,14-23절) 앞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친히 계획하시고, 일군을 세우시며, 그 일군을 거룩한 용사로 세우기 위해 훈련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세우기로 계획하셨습니다. 그러면 왕 훈련은 어디가 가장 적합하겠습니까? 당연히 왕궁에서 훈련해야 하겠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울이 거주하고 있는 왕궁으로, 첫 번째 훈련장소로 보내십니다. 어떻게 보면 사울은 다윗에게 있어서 장인입니다만 다윗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 원수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사울이 있는 곳으로 하나님께서는 훈련장으로 삼으시고 그곳으로 보내셨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때 사울은 악신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하들의 입을 통해서 악신을 쫓는 하프를 연주하는 자를 찾았고 결국은 다윗이 그곳에 들어가서 그의 하프 연주로 악신을 내 쫓음으로 인하여 다윗은 사울에게 큰 신임을 얻을 뿐 아니라 그의 군대장관으로 세움을 받습니다. 나중에는 사울의 딸인 미갈 까지 주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기 위해 훈련 장소를 왕궁에서 훈련하셔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어떤 비전과 꿈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의 훈련장소와 훈련방법, 훈련과목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모세의 경우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로 세우기 위해 친히 계획하시고, 일하신 것을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모세가 태어날 때에 애굽의 유아정책에 있어서 남자아이들은 죽이고, 여자 아이들은 살리라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남자 아이로 태어나니 결국은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 산파 십브라와 부아라는 사람들을 통해서 결국 모세를 살려주십니다. 그 이후에 아이가 크면서 소리가 커지기 시작하니 더 이상 키울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모는 역청으로 작은 상자를 만들어서 아기를 그곳에 넣어 두고 나일 강에 버릴 때에 애굽의 바로의 공주가 나일 강에 목욕하러 왔다가 모세를 보고는 자신의 양자로 키우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유모로 모세의 어머니를 소개해 주므로 인하여 모세를 철저하게 유대인의 아이로 키웁니다. 모세가 장성한 후에 애굽인을 죽이고는 애굽을 탈출하여 그가 40면 동안 광야에서 살아갑니다. 자세히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모세를 40년 동안 훈련을 받게 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과해야 할 곳이 바로 광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40년 동안이나 그것도 강하게 훈련을 시켰던 것입니다. 모세에 대한 이 모든 사건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가운데 있었고, 천천히 그 일들은 진행되어져 갔으며 결국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시어 가나안 땅으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강한 훈련을 받으면, 크게 쓰임을 받는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간에 선교사 연합회 수련회가 있어서 함께 제 앞자리에서 식사하시는 선교사님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앞에 있는 선교사님은 너무나도 약해 보이시는 분이셨습니다. 옆에 있으면 어떻게 하면 무엇이라도 도와주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제 옆자리에 오셨던 오래된 친구 목사님께서 저에게 앞 자석에 계신 선교사님을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을 합니다. 이 선교사님이 어떤 분이지 아십니까? 잘 모른다고 하니깐 합기도가 5단이라고 합니다. 군대는 어디를 갔다 오신분인가? 북한의 정찰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북한 땅에 여러 차례 넘나들면서 나를 위해 헌신했던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고 다시 보니깐 눈이 부리부리한 것입니다. 예사롭지 않게 눈이었습니다. 그 분이 말에 의하면 자신은 두려운 것도 없었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는 분이었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믿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분이 어떤 사건으로 인하여 완전히 실명을 했습니다. 서울대, 세브란스, 연대병원 할 것 없이 다 가보았지만 고칠 수 없다는 판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모님께서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니...고쳐주십니다. 기도합시다. 그리고 계속기도 했답니다. 나중에 이 분이 실명된 상태에서 아주 작은 교회에서 봉사를 열심히 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눈을 고쳐서 간증을 들었습니다. 이후로 일본으로 선교사로 오셔서 선교를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완전히 납작 엎드리게 만드신 후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르신 경우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떤 비전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것이 과연 하나님의 거룩한 비전인가요? 아니면 나의 욕망인가? 그것부터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꿈꾸는 그 비전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떤 훈련장소로 보낼지, 훈련 방법과 훈련 과목을 어떤 것으로 설정할지를 정하실 것입니다. 또한 어떤 비전에 따라서 훈련의 강도를 정하시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그 훈련에 적응하여서 결국 하나님의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8년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고난이 찾아올지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어떤 연단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서 훈련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축복의 자리에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 론: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무엘은 과거에 사로잡혀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도전합니다. 언제까지 슬퍼만 하고 있느냐? 원망과 불평, 실패, 쓴 뿌리, 인정에 사로잡혀 있으면 미래를 향하여 앞으로 더 이상 나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친히 계획하시고, 일군을 세우시며, 환경을 조성하시고, 훈련함으로 인하여 결국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어 가시는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8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거룩한 꿈, 거룩한 비전을 품으셨다면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실 줄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들의 거룩한 뜻을 주님께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2. 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3.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4.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5. 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1.主はサムエルに 仰せられた．「いつまであなたは サウルのことで 悲しんでいるのか．わたしは 彼を イスラエルの王位から 退けている． 角に油を 滿たして 行け．あなたを ベツレヘム人 エッサイのところへ 遣わす．わたしは 彼の息子たちの中に，わたしのために，王を 見つけたから．」
2.サムエルは言った．「私はどうして 行けましょう．サウルが 聞いたら，私を 殺すでしょう．」主は 仰せられた．「あなたは 群れのうちから 一頭の雌の子牛を取り，『主にいけにえをささげに 行く． 』と 言え．
3.いけにえをささげるときに，エッサイを招け．あなたのなすべきことを，このわたしが敎えよう．あなたはわたしのために，わたしが言う 人に油をそそげ．」
4.サムエルは 主が告げられたとおりにして，ベツレヘムへ 行った．すると町の長老たちは 恐れながら 彼を 迎えて 言った．「平和なことでおいでになったのですか．」
5.サムエルは 答えた．「平和なことです．主にいけにえをささげるために 來ました．私がいけにえをささげるとき，あなたがたは身を 聖別して 私といっしょに 來なさい．」こうして，サムエルは エッサイと その 子たちを 聖別し，彼らを，いけにえをささげるために 招いた．
6.彼らが來たとき，サムエルは エリアブを 見て，「確かに，主の前で 油をそそがれる 者だ．」と 思った．
7.しかし 主はサムエルに 仰せられた．「彼の容貌や，背の高さを 見てはならない．わたしは 彼を 退けている．人が見るようには 見ないからだ．人はうわべを 見るが，主は心を見る．」
8.エッサイは アビナダブを 呼んで，サムエルの 前にすすませた．サムエルは，「この者もまた，主は 選んでおられない．」と 言った．
9.エッサイは シャマを 進ませたが，サムエルは，「この者もまた，主は選んではおられない．」と 言った．
10.こうして エッサイは 七人の息子を サムエルの 前に 進ませたが，サムエルは エッサイに 言った．「主はこの者たちを 選んではおられない．」
11.サムエルは エッサイに 言った．「子どもたちはこれで 全部ですか．」 エッサイは 答えた． 「まだ 末の子が 殘っています．あれは 今，羊の番をしています．」サムエルは エッサイに 言った．「人をやって，その子を 連れて 來なさい．その 子がここに 來るまで，私たちは 座に着かないから．」
12.エッサイは 人をやって，彼を 連れて 來させた．その 子は血色の 良い顔で，目が美しく，姿もりっぱだった．主は 仰せられた．「さあ，この者に 油を注げ．この 者がそれだ．」
13.サムエルは 油の角を 取り，兄弟たちの眞中で 彼に 油をそそいだ． 主の靈がその 日以來， ダビデの 上に激しく 下った．サムエルは 立ち 上がって ラマ へ 歸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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