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삼상18:17-30절, 제목: 다윗을 높이시는 하나님
설교: 김 병철 목사, 2018년 2월 4일(주일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다윗을 높이시는 하나님”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독일의 정치가 비스마르크가 아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네가 오늘 한 일에 대해 내일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 보아라.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되었다. 그러나 남에게 칭찬을 받는다고 해서 기뻐하지 말고, 남에게 비난을 받았다고 실망하지 말아라. 지금 나와 함께한 사람들도 내 마음을 알아주기 어려운데 어찌 백 년이나 천 년 후의 사람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겠느냐. 그러므로 전능자만이 내 마음을 알아줄 것이라고 믿고, 남들이 칭찬하거나 욕하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야 한단다. 지금 내가 총리라는 어려운 일을 감당하고 있는데, 만일 전능자가 없다면 나는 사흘도 못 견딜 것이다. 그러니 너는 세상의 칭찬에 너무 관심을 두지 말아라. 오직 전능자로부터만 칭찬받도록 힘써라.”고 편지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세상에서 많은 동료들에게 칭찬 받으면 좋습니다. 어떤 이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지 못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인정과 칭찬을 받을 수 있겠는가? 그 말도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칭찬해 줄 것이라는 착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받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가 훨씬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분명한 것은 세상 사람들은 영적인 것을 모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부분에만 인정하고, 칭찬하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들의 칭찬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은 일군이 된다는 것은 최고의 축복이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밤에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부르셔서 네가 세상에서 무엇을 하고 왔느냐? 너는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하다가 왔는고? 하시면서 물으신다면 우리는 과연 무엇이라 대답하겠습니까? 그 대답에 과연 우리는 주님으로부터“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했으니 내 잔치에 참여 할지니라.”고 하실까? 아니면“이 게으르고 악한 종아, 내 마당만 밟지 말지니라.”고 책망하실까요? 옆 사람과 인사 나눕시다. 칭찬 듣는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울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내 큰딸 메랍을 네게 시집보낼 테니 너는 그저 나를 위해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는 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우면 된다.”그러나 사울은 속으로는‘내가 직접 그를 치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이 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다윗은“제가 누구이며 제 혈통이나 제 아버지의 집안이 이스라엘에서 무엇이기에 제가 감히 왕의 사위가 되겠습니까?”하며 사양했습니다. 그러나 메랍을 다윗에게 주기로 한 때가 되자 사울은 딸을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시집보내 버렸습니다. 한편 자신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한다는 것을 누군가에게 전해들은 사울은 은근히 좋아했습니다. 사울은 또‘그 아이를 주어 다윗에게 덫이 되게 해서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해야겠다.’하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울은 다시 다윗에게 그를 사위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사울은 신하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다윗에게 슬며시 이렇게 말해 두라.‘왕께서 당신을 기뻐하고 그 신하들도 모두 당신을 좋아하니 그분의 사위가 되시오’하고 말이다.”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이 말한 대로 다윗에게 전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나같이 천하고 가난한 사람이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쉬운 일인 줄 아시오?” 하고 말했습니다. 사울의 신하들이 다윗이 한 말을 사울에게 전했습니다.
그러자 사울이 말했습니다.“너희는 다윗에게 가서‘왕께서 바라는 지참금은 별 것 아니다. 그저 왕의 적들에 대한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의 포피 100개만 가져오면 된다.’라고 말하라.”사울은 이렇게 해서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할 속셈이었습니다. 신하들이 다윗에게 이 말을 전하자 다윗은 왕의 사위가 되겠다고 흔쾌히 대답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다 되기 전에 다윗은 사울 왕의 사위가 되기 위해 자기 군사들과 함께 나가 블레셋 사람 200명을 죽이고 그 명수만큼의 포피를 가져다가 왕에게 바쳤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자기 딸 미갈을 다윗의 아내로 주었습니다. 여호와께서도 다윗과 함께하시고 자기 딸 미갈도 다윗을 사랑하고 있음을 보고 사울은 더욱더 그를 두려워해 다윗을 평생 동안 원수로 여기며 살았습니다. 블레셋의 지휘관들이 계속 전쟁을 일으켰지만 그럴 때마다 다윗은 사울의 다른 신하들보다 큰 공적을 세웠기 때문에 그의 이름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는 내용이 오늘 본문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첫째, 사탄의 종이 되어 살인 음모를 꾸미는 사울 왕입니다. (17, 21-25절) 본문에서 사울왕의 모습은 악한 왕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순진했던 과거의 사울이 아니었습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걱정하는 사울의 모습, 왕으로 추대할 때에 두려워 떨면서 소 꾸리에 자신의 몸을 숨겼던 그런 사울의 모습은 온대 간데없고, 오로지 자신의 유익에만 눈이 멀어버린 사악한 왕의 모습만 있을 뿐입니다. 완전히 사탄의 종이 되어 자신의 부하인 다윗을 죽이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파렴치한 악마가 되어 버렸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들으시고 공통점이 무엇인지 맞추어 보십시오.“17절,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21절,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25절,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고 했습니다.
공통점을 발견하셨습니까? 그렇습니다.“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는 구절입니다. 사울은 자신의 손으로 다윗을 죽이지 않고, 마치 전쟁터에 나가서 전사한 것으로, 자연스럽게 그의 죽음을 꾸미려고 했던 것입니다. 성도님 여러분! 하나님의 계획과 사탄의 계획을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궁극적으로 사람을 살리는 일인가? 아니면 죽이려고 하는 일인가를 구별하면 알 수가 있습니다. 그 모임을 살리려는 계획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지만, 모임을 해체하고, 망가트리려는 것인가? 그것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영혼을 망치려고 하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들의 영혼에게 유익을 주는 것인가? 그것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사울은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혀서 결국 다윗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미게 됩니다. 그 음모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딸을 이용하여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본문 17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를 우리들은 생각해야 합니다. 첫째,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맏딸 메랍을 이용하려고 했던 사울의 패역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원래는 다윗은 사울의 사위가 되어야 마땅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전쟁에서 골리앗을 물리치는 댓 가로 사울 왕의 사위가 되고, 큰 상을 베풀며, 그 가정의 세금을 면제한 다는 것이 공약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다윗을 죽이기 위한 계략으로 맏딸 메랍을 다윗에게 시집을 보내면서 자신의 공약도 지키고, 다윗을 죽이기 위한 모략을 세우게 된 것입니다. 결국 사울은 혼인 날짜가 다가오자 메랍을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보내면서 사위를 맞아 드리는 것을 거부합니다. 둘째,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진정 사울이 여호와의 싸움이라고 하면 이렇게 말을 했어야 합니다. “오직 너는 여호와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쟁을 싸우라.”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오직 자신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쟁을 싸우라 말을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유익을 위한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여호와의 전쟁이라는 이름을 위선을 떨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울과 같이 여호와의 이름을 걸고 말을 하고, 일을 하지만 실질적으로 자신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신도 모르게 사탄의 종이 되어 일을 하는 경우에는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기 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살리기 보다는 죽이는 일에 앞장서게 되는 것입니다. 영혼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죽이는데 계획을 세운다는 말씀입니다. 다윗을 죽이기 위해 자신의 맏딸 메랍을 이용하는 사울 왕을 보십시오. 혹시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정략결혼을 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또한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일은 하지만 정작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울의 모습이 곧 우리들의 모습은 아닌지 한번쯤 깊이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일과 사탄의 일을 구분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깊이 묵상하면서 이 일이 과연 하나님의 일인지 아니면 사탄이 좋아하는 일이지를 구별하는 것은 육적인 것이 아닌 영적인 것,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것, 분열이 아니라 통합, 파괴가 아니라 건설 등등을 생각해 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사탄의 종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종입니까?
둘째, 사탄의 계략인 줄도 모르고 충성을 다하는 다윗입니다.(26-27절) 어떤 사람이 취직을 하지 못하고 2-3년 동안 계속해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부차원에서 중소기업들에게 강제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내라고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자금을 추적하니...세금 조사를 내 보내니 등등 하니깐 어쩔 수 없이 임시직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회사로써는 어느정도 쓰다고 버린다는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도 모르고 임시직으로 뽑아준 회사에 감사하면서 열심히 충성 봉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으로 인하여 회사 분위기가 좋아지고, 그 사람 때문에 회사가 큰 유익을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회사는 하는 수 없이 임시직이 아니라 정규직을 그에게 주었다고 합시다. 이런 경우가 바로 다윗의 경우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사울 왕은 자신도 모르게 사탄의 종이 되어서 다윗을 죽이기 위한 모략을 세우게 됩니다. 메랍과 결혼을 시도하다가 자신의 사위 되는 것을 원치 않아 결국은 스스로 그 약속을 파괴를 했습니다. 메랍을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보냅니다. 그러나가 미갈이라는 자신의 딸이 다윗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다시 다윗을 사위로 맞아 드리려 합니다. 사울을 신하들을 시켜서 사울 왕이 다윗 당신이 사위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하라고 말을 합니다. 다윗은 나같이 천하고 가난한 사람이 어찌 왕의 사위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사울은 신하들을 시켜서 아니다 왕은 네가 결혼 지참금등을 가져오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단지 몸만 와도 된다고 하신다. 그러나 사울 왕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원수의 나라인 블레셋과 싸워 적군들의 포피 100개만을 가져오기를 원하신다. 특히 다른 것을 원하시는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 사울 왕은 다윗이 적진에 들어가 블레셋 군인들과 싸우다가 그들의 손에 죽게 하기 위한 계략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 왕의 그런 계략도 모르고 단지 사울 왕의 사위가 될 수 있다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행동을 했습니다. 본문 26-27절“26.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에게 아뢰매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결혼할 날이 차기 전에 27.다윗이 일어나서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고 했습니다. 사울 왕은 100개의 포피를 원했지만, 다윗은 사울이 원했던 것보다도 더 많이 그것도 두 배인 200개의 포피를 사울에게 가져다주었습니다. 결국 사울의 자신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습니다. 원하지는 않지만 사울은 다윗을 자신의 사위가 맡게 되었습니다. 이 후로 사울왕은 호시탐탐 다윗을 죽기기 위한 모략을 세우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볼 수가 있습니다.
본문에서 다윗은 사울 왕의 모략도 모르고, 단지 그에게 충성하여 사울 왕의 사위가 되기 위해 충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략을 세우는 사울 왕이 문제인가요? 아니면 모략도 모르고 충성 봉사하는 다윗이 문제인가요?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충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에 이와 같은 경우를 발견하게 됩니다. 어떤 이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우리는 종교생활을 한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무엇인가?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 종교의 힘을 빌려서 성취목적으로 일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은 사람을 바라보는 것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을 바라보는 순간 우리들의 신앙생활은 사람들의 의해서 내 생활이 파괴가 되고, 병이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과도 같이 하나님만 바라보면 충성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신발을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면, 신발 정리 하는 일에 있어서는 세계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그러면 세상은 당신을 신발 정리만 하는 심부름꾼으로 놔두지 않을 것이다.” 일본 한큐 철도의 설립자인 고바야시 이치조의 말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성공원리만은 아닙니다. 공산당이 되는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구호가 있다고 합니다.“공산당원은 얼어 죽을 각오, 맞아 죽을 각오, 굶어 죽을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는 구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국가가 쉽게 무너질 것 같지 않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공산당원이 무엇이라고 이와 같은 세 가지의 죽을 각오를 한답니까?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어떠했습니까? 다윗은 죽을 각오를 하고 적진인 블레셋 군대에 들어가 적군들을 200명이나 물리치고 그 표증으로 200개의 포피를 가져왔습니다. 사울 왕은 100개의 표피를 원했지만 그는 200개의 포피를 가져왔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충성을 했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상(칭찬)으로, 더 많은 것을 맡겨 주시는 분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맡은 일이 나의 능력에 비해 하찮은 것처럼 보여 감춰 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달란트 비유에서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두 달란트 받은 자를 향한 주인의 칭찬은 한 구절도 다르지 않습니다(마 25:21, 23). 성경에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네가 얼마나 크게 성공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충성했느냐의 결산이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셋째, 다윗을 높이시는 하나님입니다. (28-30절) 9살 때 부친을 잃고 부족에서 추방되어 홀로서기를 한‘테무진’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먹을 것이 없어서 물고기와 들쥐를 잡아먹으면서 생계를 유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파워풀한 에너지와 강력한 리더십으로 적들을 무너뜨리고 부족들을 통합하여 몽골제국의 위대한 지도자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10만의 군대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점령한 칭기즈 칸이었습니다. 그는 유럽의 명장인 알렉산더 대왕이 정복한 영토의 두 배가 넘는 777만 평방킬로미터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칭기즈 칸은 빠르고 뛰어난 군사전략과 용맹스러움으로 수많은 적들을 무참히 제거했으나, 그의 리더십은 관용과 들음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칭기즈칸이 황제가 되기까지에는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칭기즈칸이 황제가 될 것을 믿고 끝까지 그와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한 몇 사람이 있었습니다. 칭기즈칸은 그들을 소위‘타르 탄’이라고 따로 불렀습니다. 사람들조차도‘타르 탄’하면 한 부러 대할 수 없는 존재로 여겼지요. 왜냐하면 칭기즈칸은 황제가 되자마자 타르 탄들에게 다음과 같은 특권을 부여하였습니다. ①당신들은 언제든지 누구의 허락을 받지 않아도 내 집에 들어올 수 있다. ②당신들은 전쟁이 끝나고 나면 노획물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먼저 골라 가질 수가 있다. ③당신들은 앞으로 세금이 면제된다. ④당신들은 사형에 해당되는 죄를 지어도 9번까지 용서받을 수 있다. ⑤당신들은 이 나라 안에서는 가지고 싶은 땅을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 ⑥당신들의 이러한 권리는 앞으로 4대까지 이어줄 수가 있다. 고 했습니다. 엄청난 특권을 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만약에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면 주님의 1000년 왕국을 위하여 일한 일꾼들에게는 이보다 더한 상급이 주어질 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믿습니까?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육적인 축복이 아니라 영적인 놀라운 특권을 누리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여호와의 군대를 모욕하는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높이 다윗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높이셨는지 이후로 우리는 두고, 두고 보게 될 것입니다. 먼저 본문을 함께 읽어 봅시다.“28.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29.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30.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여호와를 위해 일한 다윗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높이시는지, 그에게 어떤 복을 주셨는지를 한번 헤아려 봅시다. ①다윗은 사울 왕의 사위가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신분의 변화가 일어나서 천했던 그가 귀족이 된 것입니다. ②다윗 한 사람으로 인하여 그의 가문이 하루아침에 명문 가문으로 바뀌었습니다. ③다윗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심히 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④다윗은 하나님의 기름을 부음을 받고 지혜가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⑤사울 왕이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울은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했다고 성경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세상이 한 부로 대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이 되면서 이와 같은 축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다면 다윗이 하나님으로부터 이와 같은 축복을 받게 되는 계기를 보면 다름이 아니라 다윗이 먼저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전쟁터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골리앗을 상대하면서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 전쟁의 승패는 너의 창과 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과거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셔서 맹수들의 이발과 발톱에서 나를 지키시고 구원해 주었듯이 골리앗 앞에서 나를 구원해 주실 것이다. 이와 같은 분명한 신앙고백을 하면서 하나님을 높였더니 하나님께서 그를 높여 주시기 시작한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위해 귀하고, 값지게 쓰임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을 높이시기를 바랍니다. 확고한 신앙으로 주님만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시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높이듯이 저와 여러분들을 들어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기왕 쓰임 받을 바에야 크게, 오래도록, 강하게 쓰임받기를 축복합니다. 기왕이면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불편한 종이 아니라, 쓰시기에 편리한 종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을 통해서 누구에게 붙들리는가에 따라서 인생의 판도가 바뀌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울 왕은 사탄에게 붙잡히니 사람을 음해하고, 죽이는 일에 모략을 세우지 않습니까? 결국 자신의 인생을 비참하게 이끌고 가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또 한 사람 다윗은 하나님을 높이고, 그 분께 자신의 신앙을 고백할 때에 하나님께서 오히려 다윗을 높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위해 귀하고, 값지게 쓰임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을 높이시기를 바랍니다. 확고한 신앙으로 주님만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시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높이듯이 저와 여러분들을 들어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기왕 쓰임 받을 바에야 크게, 오래도록, 강하게 쓰임받기를 축복합니다. 기왕이면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불편한 종이 아니라, 쓰시기에 편리한 종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17.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기를 내어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라 하니 이는 그가 생각하기를 내 손을 그에게 대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을 그에게 대게 하리라 함이라
18.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며 이스라엘 중에 내 친속이나 내 아버지의 집이 무엇이기에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니
19.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줄 시기에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0.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21.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22.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명령하되 너희는 다윗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왕이 너를 기뻐하시고 모든 신하도 너를 사랑하나니 그런즉 네가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가하니라 하라
23.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의 귀에 전하매 다윗이 이르되 왕의 사위 되는 것을 너희는 작은 일로 보느냐 나는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라 한지라
24.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이러이러하게 말하더이다 하니
25.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26. 사울의 신하들이 이 말을 다윗에게 아뢰매 다윗이 왕의 사위 되는 것을 좋게 여기므로 결혼할 날이 차기 전에
27. 다윗이 일어나서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28.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29.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30.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
17.あるとき，サウルは ダビデに 言った．「これは，私の上の娘 メラブだ．これをあなたの 妻として 與えよう．ただ，私のために 勇敢にふるまい，主の戰いを 戰ってくれ．」サウルは，自分の手を 下さないで，ペリシテ人の手を 彼に 下そうと 思ったのである.
18.ダビデは サウルに 言った．「私は何者なのでしょう．私の家族，私の父の氏族も イスラエルでは 何者なのでしょう．私が 王の婿になるなどとは． 」
19.ところが，サウルの娘 メラブを ダビデに 與える，という時になって，彼女は メホラ人のアデリエルに 妻として 與えられた．
20.サウルの娘 ミカルは ダビデを 愛していた．そのことが サウルに 知らされたとき，サウルは それは ちょうどよいと思った．
21.サウルは，「ミカルを 彼にやろう．ミカルは 彼にとって 落とし穴となり，ペリシテ人の手が 彼に 下るだろう．」と思った．そこで サウルは もう 一度 ダビデに 言った．「きょう，あなたは 私の婿になるのだ．」
22.そして サウルは 家來たちに 命じた．「ダビデにひそかにこう 告げなさい．『聞いてください． 王はあなたが 氣に入り，家來たちもみな，あなたを愛しています．今王の婿になってください．』」
23.それで サウルの 家來たちは，このことばを ダビデの耳に入れた．するとダビデは言った．「王の 婿になるのがたやすいことだと 思っているのか．私は 貧しく，身分の低い 者だ．」
24.サウルの家來たちは，ダビデがこのように 言っていますと言って サウルに報告した．
25.それで サウルは 言った．「ダビデにこう 言うがよい．王は花嫁料を 望んではいない．ただ 王の敵に復讐するため，ペリシテ人の陽の皮百だけを 望んでいる，と」サウルは， ダビデでを ペリシテ人の 手で 倒そうと 考えていた．
26.サウルの 家來たちが， このことばを ダビデに告げると，ダビデは，王の婿になるために，それはちょうどよいと 思った．そこで，期限が過ぎる 前に，
27.ダビデは 立って，彼と部下とで，出て行き，ペリシテ人二百人を 打ち 殺し，その陽の皮を 持ち 歸り，王の婿になるためのことを，王に果たした．そこで サウルは娘 ミカルを 妻として ダビデに 與えた．
28.こうして，サウルは，主がダビデとともにおられ，サウルの娘 ミカルが ダビデを 愛していることを 見，また，知った．
29.それで サウルは ますます ダビデを恐れた．サウルは いつまでも ダビデの敵となった．
30.ペリシテ人の首長たちが 出て 來るときは，そのたびごとに，ダビデは サウルの 家來たちのすべてにまさる 戰果をあげた．それで 彼の名は非常に 尊ばれ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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