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삼상1:1-8절, 제목: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말씀: 김 병철 목사, 2017년 3월 12일 (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총이 저와 여러분들의 심령 가운데 넘쳐 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오늘부터 사무엘상을 강해하려고 합니다. 장기간의 강해가 될 듯싶습니다. 큰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무엘 상하서는 전반적으로 모세 때부터 즉 이스라엘이 언약 민족으로 공식 태동한 이래 사무엘 때까지 이어온 신정 체제가 사울, 다윗을 중심으로 건립된 왕정체제로 이전하는 과도기적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무엘 상하 전체적으로 대략 BC 1075년에서 975년까지의 대략 100년의 역사를 다룹니다. 사무엘서의 상권은 사무엘 자신이 신정체제의 최후의 사사였으며 이후에 사울과 다윗으로 인하여 왕정국가가 아닌 신정적 왕정국가가 되도록 산파 역할 한 자가 사무엘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서막을 열어갑니다. 외면적으로만 보면 자식 없는 한 레위 집안의 이야기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언약 민족인 이스라엘 공동체의 정치 체제가 대전환을 이루는 중대한 과도기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역할 당신의 종을 하나님이 미리 예비하시는 사건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우리는 한 작은 집안의 생활에까지 간섭하셔서 이를 통하여 전 구속사의 전개를 이어가시고, 또한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본 론: 본문 말씀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에브라임 산간 지대의 라마다임-소빔에 엘가나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에브라임 지파 사람으로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이며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었다. 그에게는 한나와 브닌나라는 두 아내가 있었다. 그런데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었으나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엘가나는 매년 실로에 올라가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그 곳에는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섬기고 있었다. 엘가나는 제사를 드릴 때마다 그 제물의 고기를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 자녀들에게 나누어 주고 특별히 한나를 사랑하여 그녀에게는 두 몫을 주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한나에게 자식을 주시지 않았다. 브닌나는 한나가 자식을 낳지 못한다는 약점을 이용하여 그녀를 몹시 괴롭히고 업신여겼다. 브닌나의 그와 같은 태도는 해마다 변함이 없었다. 온 가족이 예배하러 실로에 올라갈 때마다 브닌나가 한나를 더욱 비웃고 조롱하며 학대하므로 한나가 울고 음식을 먹지 않을 때가 보통이었다. 그럴 때마다 남편 엘가나는 '어째서 당신은 울기만 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소? 늘 그렇게 슬퍼하는 이유가 무엇이오? 열 아들보다 나은 내가 언제나 당신 곁에 있지 않소!' 하며 위로해 주었다는 내용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어떤 사극을 보게 되면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에 대한 어린 시절부터의 줄거리가 소개됩니다. 오늘 본문은 사무엘의 출생하기 전부터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사무엘의 아버지는 엘가나, 그의 어머니는 한나 였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살펴보면 레위 가정에서 엘가나가 두 아내(중혼제)를 두었다는 것은 성경에서 권장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분명 칭찬받을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 본문을 과감 없이 소개하므로 당시의 환경과 영적인 상황을 소개합니다. 당신의 환경은 도덕적으로 물란 한 시대였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앞전에 설명했던 것처럼 사무엘 선지자는 마지막, 최후의 사사 겸, 선지자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당시의 사사들은 어떠했는가를 잘 대변해 주는 구절이 있습니다. 사사기 21:25절 말씀입니다.“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고 했습니다. 도덕적 기준이 없었고, 영적 기준 또한 없었다는 것입니다. 단지 자신의 소견이 옳은 대로 행했던 시대였다는 것을 염두 해 둔다면 오늘 본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본문을 통해서 얻을 교훈은 무엇인가? 함께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계획속에 들어 있었던 엘가나의 가정입니다. (1-3절) 본문 1-4절 말씀을 읽어 보면 실제로 있었던 가정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절“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보면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실제적인 인물이고 역사적인 인물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가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엘가나 가정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가정에 하나님의 귀한 계획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정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어느 가정이든 문제없는 가정이 있겠습니까? 문제는 다 있게 마련입니다. 엘가나의 가정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엘가나는 레위인 자손입니다. 그런데 본문 1절에는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고 했는데 레위자손이라는 말인가?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상들을 보면 그들은 레위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에브라임 사람이라는 것은 그들이 거주하고 있는 땅이 에브라임의 영토에서 거주했기 때문에 에브라임사람이라고 한 것입니다. 엘가나는 레위 지파였습니다.
엘가나에게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볼 때에 레위 가정에 아내를 두 명이나 두었다는 것은 그때 상황이 도덕적으로 얼마나 물란 했는가를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엘가나의 아내 중 한나는 자식이 없었다. 이것이 이 가정의 문제였습니다. 또 다른 아내 브닌나는 자식이 있었다. 그런데 이 브닌나는 자신이 아기를 낳았다는 것으로 아기를 낳지 못한 한나를 비웃고, 그의 마음을 격분시켰습니다. 한나는 아기를 낳지 못해 문제고, 브닌나는 자식이 있어서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 가정은 늘 싸움이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가정을 소개하는데 그 가정이 바로 엘리의 가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이었던 엘리에게는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있었습니다. 이 자식들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이후에 알 수가 있습니다. 엘리 가정에도 자식들이 문제였습니다. 더 나아가 사무엘의 가정에도 훗날에 자녀들이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사무엘의 자녀들이 이스라엘 제사장들이었는데 백성들이 신임할 수 없을 만큼 문제가 있었던 아들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요청을 하기를 우리들에게도 왕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엘가나의 가정에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정에 관심을 갖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본문을 통해서 한 가정의 문제가 나라의 문제로까지 번져가는 것을 알 수 있고, 또한 한 가정을 통해서 나라의 위대한 일을 감당할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엘가나의 가정에 찾아오셔서 그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계시고, 뿐만 아니라 엘가나와 한나의 삶을 개입하시기를 원하셨던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이것은 한 가정에 시시콜콜 간섭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한 가정에서 태어날 자녀들을 통해서 나라의 운명을 바꾸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엘가나의 가정에는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인물 한 사람이 탄생하게 되는데 그가 바로 사무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엘가나 가정을 준비하시고, 한나를 통하여 마지막 사사인 동시에 선지자인 사무엘을 준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위대한 민족으로 세우시고,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탄생시키시려는 계획을 갖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날 저와 여러분들의 가정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와 놀라운 계획이 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왜! 준비해 주셨을까? 나의 남편과 아내를 왜! 나와 함께 하게 하셨을까? 그리고 우리 가정에 이 자녀를 주신 이유가 무엇일가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왜! 이와 같은 사업, 기업을 주셨을까? 고민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 뜻을 발견하는 순간 여러분의 인생은 새로운 인생으로 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의 가정에 한 가족의 일원으로써 우리 가정을 지키시고, 돌보시며 더 나아가 우리의 가정과 저와 여러분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존귀한 자녀들을 주신 이유가 어쩌다가, 우연히 주셨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위해, 저와 여러분의 가정, 자녀, 기업을 쓰시기 위해 준비했다면 여러분들께서는 믿으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섭리와 놀라우신 계획이 우리 가정과 자녀 그리고 사업, 기업에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찬양: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 계획하심이 놀랍고 놀랍다 놀라우시도다 아하...) 할렐루야!
둘째, 세상 것으로 만족함이 없었던 한나입니다. (4-5,8절) 본문 4-5,8을 읽어 보겠습니다.“4.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5.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8.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고 했습니다. 브닌나 보다 한나라는 여인은 그의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사를 드릴 때에 제물의 분깃 또한 한나는 갑절을 받습니다. 이후는 남편이 한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엘가나가 직접 말하기를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나는 너의 전부 아니겠느냐? 그놈의 자식 때문에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으며 그렇게 괴로워하느냐? 내가 너의 전부인 것처럼 너에게 내가 전부가 아니더냐? 네게 무엇이 부족 하느냐? 어쩌면 한나는 부족한 것이 없었던 사람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 땅에 것에 만족할 수가 없었습니다.
‘만족’이란 ‘모자람이 없이 충분하고 넉넉함’을 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욕구의 충족을 통해 만족을 누리려 하는 것입니다. 심리학자 매슬로는 사람에게는 다섯 가지 욕구가 있다고 했습니다. 생리적 욕구, 안전 욕구, 사회적 욕구, 존경 욕구, 자아실현 욕구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욕구가 채워지면 만족을 누릴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욕구를 다 채우더라도 만족해지지 않는 것이 인간입니다. 반대로 모든 욕구를 억제하면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자아에 붙은 욕심을 버릴 때, 만족이 온다고 말하는 철학자와 종교인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욕구를 채워야 하는가. 아니면 비워야 하는가. 이에 대해 바울 사도는‘나는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노라’(빌 4:11)고 말했습니다. 즉 만족하는 법을 배웠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바울 사도는‘주 안에서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할 때 어떤 형편에서도 만족함을 누리고 평강을 누리게 된다는 설명 했습니다.
철학자 파스칼은 “인간의 마음속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데, 그 구멍은 세상 적 쾌락이나 물질, 명예나 권세로 채울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럴 경우 오히려 실망과 불만족과 허무만이 남게 된다고 말했지요.‘오직 그 구멍을 채울 수 있는 것은 끝없이 부어 주시는 그리스도의 사랑뿐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실 때에만 진실한 만족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욕구 충족으로 얻으려는 만족은 바닷물을 마시는 것과 같이 마실수록 더욱 목마르게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랑을 누리고 그 사랑을 나눔으로 누리는 만족함이 다시 목마르지 않는 만족함입니다.
그렇습니다. 한나는 남편으로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자식으로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만약에 한나가 자식으로 만족했다면 그 자식을 자신의 품에서 키워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녀를 여호와께 드리지 않습니까? 이 세상 것으로 만족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사람은 물질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성공으로, 세상 출세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남편으로도 만족이 안 됩니다. 자녀로도 만족이 되지 않습니다. 먹을 것으로 만족되지 않습니다. 이 세상 그 어떤 것으로도 만족을 줄수 없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으로 만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 그 사랑으로 만족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찬양: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때 만족함이 없었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무엇으로 인하여 기뻐하십니까? 여러분은 어떤 것으로 인하여 만족하십니까? 우리의 소망, 우리의 기쁨, 우리의 만족은 오직 주님의 것으로만 만족할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은혜로만 만족을 채울 수 있게 되는 줄 믿습니다. 세상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아니 세상 것으로도 만족해 질수 없습니다. 영적인 것으로, 주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것으로 만족하는 삶을 추구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자신의 인생을 평가하기를 화장실
셋째, 여호와께서 한나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다. (5-6절) 본문 5-6절을 읽겠습니다. “5.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동일한 문장이 두 번 나옵니다. 그 내용을 보면“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라는 문장입니다. 같은 문장이 그것도 두 번이나 나왔다는 것은 거기에는 분명 의도하시는 바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한나는 육체적 결함으로 인하여 임신을 못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하에 임신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중시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질문 한번 하겠습니다. 한 가정에 태에 문을 열어서 그 가정을 행복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까요? 반대로 그 가정에 태에 문이 닫혀서 불행한 인생을 살도록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겠습니까? 그야 당연히 태에 문을 열어서 가정의 축복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한나의 태의 문을 닫으셨을까?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던 것일까? 그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한나가 임신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얻은 결과가 과연 무엇인가? 본문을 통해서 한번 찾아보기를 원합니다. 장점으로는 ①제사 드리는 날 분깃을 다른 이들보다 갑절을 받았다. ②남편의 사랑을 받았다. ③남편 엘가나를 독점하게 되었다. 그러면 단점으로 무엇이 있을까? ①브닌나에게 무시를 당했다. ②격분, 자주 분노하는 마음의 병을 얻었다. ③마음이 괴로워했다. ④울고 마음이 속상해서 먹지 않았다. ⑤마음이 슬퍼했습니다. ⑥환경적으로, 마음 적으로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⑦영적으로 고통을 많이 겪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한나에게 이와 같은 고통을 안겨 주었는가?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애굽의 바로를 생각해 봅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출애굽하기 전에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렇지만 바로는 그 재앙 가운데도 이스라엘을 보내기를 허락지 아니했습니다. 그런데 바로가 애굽 백성들이 엄청난 고통가운데 있다면 당연히 왕으로써 애굽 백성들을 위해서라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 보낼 만도 한데, 보내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왕의 성격이 아주 고약하고, 난폭해서 그런 것일까요? 물론 그럴수도 있습니다.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자였기 때문일까요?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그렇게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떤 가수가 이런 노래를 불렀습니다.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마음 나도 몰라
잊어야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 줄도 알아 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 눈에 눈물 고였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이 노래는 인간의 마음을 종잡을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잘 설명한 노래입니다. 바로가 아무리 포악하고, 성격이 못 떼고, 이기주의라고 해도 백성이 고통을 받으면 그렇게 고집을 피울 수 없는 것이지요. 바로는 생각했습니다. 내가 왜 이러는 줄 몰라, 도대체 왜 이러는 몰라! 제 마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성경은 말씀합니다. 출애굽기 7:13절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깐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완악, 완강 구 성경에는 강팍하게 하셨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출애굽을 하는데 있어서 같은 문장이 무려 10회나 나옵니다.“바로의 마음이 완악(완강)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새롭게 쓸 문장이 없어서 끼워는 문장이 아닙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분명 의도가 있어서,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출 애굽 시켰다는 사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리시기 위함입니다. 무쇠 같은 애굽의 바로 왕을 무릎을 굻게 하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 이사라는 사실, 그의 위대함을 그 백성들에게 나타내시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한나의 사건을 바라봅시다. 한나가 육체적인 어떤 결함 때문에 임신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엘가나가 문제 있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브닌나와 동침하여 아이를 낳은 것을 보면 남편의 문제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한나가 육체적인 결함이 없었다면 그것은 엘가나 가정을 통해서, 한나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있음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했습니다.“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는가? 지금 당장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끝까지 참고 인내하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 섭리와 계획은 다음 시간에 개봉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도 애매하게 고난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왜 나에게 이와 같은 고난이 찾아 왔는가? 인생을 살면서 이해할 수 없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 땅에서 우연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나에게 이와 같은 고난이 찾아 왔을까? 내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물론 고장 난 이성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이해 할 수 있는 이성으로 한번 쯤 곰곰이 찾아보고, 생각하며 스스로 설명해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설명이 안 되는 일들이 내게 주어지고 있다면 잠잠히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기대하면서 인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사실 개구리가 멀리 뛰기 위해서는 잔뜩 움 추렸다가 뛴다고 하지 않습니까? 힘들고 어려운 문제들이 우리 인생 앞에 놓였을 때에, 내 힘을 감당할 수 업는 황당한 상황이 닥쳤을 때에는 몸을 움츠리고, 납작 엎드려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때를 기다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거듭 축원 드립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엘가나의 가정과 한나는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었던 가정이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가정과 여러분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이 세상 것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하늘의 것에 만족합니다. 이 땅이 아닌 위의 것에 소망을 두는 사람입니다. 한나는 어떻게 보면 남편의 사랑을 받지요. 남편을 독차지 하지요. 심지어는 남들보다 차별 우대받으면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단지 아이가 없는 것이 흠이었지만 아이대신 남편이 열 아들 부럽지 않는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이 땅에 것에 만족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왜! 한나에게, 저와 여러분들에게 고난을 주셨을까요?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많은 사람들은 고난 없는 인생을 원할 것입니다. 아니 고난 없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우리에게 주실 것일까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의 제조기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형편과 사정에 맞추어서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그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실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깨달아야 합니다. 아멘입니까?
기도하겠습니다.
1.エフライムの 山地ラマタイム· ツォフィムに， その名を エルカナというひとりの人がいた．この人は エロハムの子，順次さかのぼって，エリフの子，トフの子，エフライム人 ツフの子であった．
2.エルカナには，ふたりの妻があった．ひとりの妻の名は ハンナ，もうひとりの 妻の名は ペニンナと 言った．ペニンナには 子どもがあったが，ハンナには 子どもがなかった．
3.この人は 自分の町から 每年シロに上って，万軍の主を禮拜し，いけにえをささげていた．そこには エリのふたりの息子，主の祭司 ホフニ と ピネハスがいた．
4.その 日になると，エルカナはいけにえをささげ，妻のペニンナ，彼女のすべての息子，娘たちに， それぞれの 受ける 分を 與えた．
5.また，ハンナに，ひとりの人の受ける 分を與えていた．彼は ハンナを 愛していたが，主が彼女の 胎を 閉じておられたからである．
6.彼女を 憎むペニンナは，主がハンナの 胎を閉じておられるというので，ハンナが 氣をもんでいるのに，彼女をひどくいらだたせるようにした．
7.每年，このようにして，彼女が 主の宮に 上って行くたびに，ペニンナは 彼女をいらだたせた．
そのため ハンナは 泣いて，食事をしようともしなかった．
8.それで 夫エルカナは 彼女に言った．「ハンナ．なぜ，泣くのか．どうして，食べないのか．どうして，ふさいでいるのか．あなたにとって，私は 十人の息子以上の者ではないの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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