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삼상2:27-36절 제목: 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설교: 김 병철 목사, 일시: 2017년 4월 23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목회를 하면서 성도님들께 이와 같은 질문해 봅니다.‘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과연 어떤 하나님이십니까?’라고 물어 볼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상당히 많은 분들이 두려운 하나님이라고 말을 말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느끼는 하나님이시니깐 두려운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어떤 이들은 우리들의 형편과 사정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라고 대답을 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나의 필요를 채우시고, 공급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모두 다 맞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각자가 느끼는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내가 느낀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 라고 반박할 수 있지만, 각자가 만난 하나님이기에 누가 옳고 틀리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분명하고, 확실한 것은 성경이 언급하고 있는 하나님은 객관적인 하나님과 동시에 정확한 하나님이십니다. 물론 저와 여러분들이 느끼는 하나님은 주관적인 것이지만,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은 철저하게 객관적인 하나님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확실하고, 분명한 것입니다.
본 론: 본문에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어느 날 한 예언자가 엘리에게 와서 다음과 같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해 주었다. '너희 조상들이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할 때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않았느냐?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특별히 너의 조상 아론을 택하여 나의 제사장으로 삼고 그로 내 단에 제물을 드리게 하며 향을 피우게 하고 나를 섬길 때에 에봇을 입게 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내가 그 희생의 제물을 너희 제사장들에게 주어 먹게 하였다. 그런데 어째서 너희는 나에게 가져오는 다른 제물까지 그렇게 탐하느냐? 어째서 너는 나보다 너의 아들들을 더 소중히 여기느냐? 너희가 내 백성이 드리는 제물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자신을 살찌게 하는구나!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전에 레위 자손인 너의 집안이 언제나 제사장으로 나를 섬기게 하겠다고 약속하였으나 이제 나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겠다.
나는 누구든지 나를 소중히 여기는 자를 소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멸시할 것이다. 이제 내가 너의 가정과 집안에 젊은 사람들을 쳐서 제명대로 살지 못하게 하고 네 집안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겠다.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 복을 보고 너와 너의 가족은 부러워할 것이며 너희는 환난을 당하고 네 집안에는 영영 노인이 없을 것이다. 또 살아 남는 자가 있어도 그가 네 눈을 멀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며 너의 모든 자손들은 젊어서 죽게 될 것이다. 그리고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는 것을 보면 너는 내가 말한 것이 사실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나를 섬기고 내가 원하는 것을 행하는 충실한 제사장을 세울 것이다. 나는 그의 후손들을 축복할 것이며 그들은 내가 세운 왕 앞에서 항상 제사장으로 섬길 것이다. 그때 네 후손 중에 살아남은 자들은 그에게 찾아가서 돈과 먹을 것을 구걸하며 엎드려 나에게도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먹는 것이라도 충분히 먹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할 것이다." 라는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길 소원합니다.
첫째, 공급하시는 하나님 (27-28절) 본문을 읽겠습니다.“27.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냐 28.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제사장으로 삼아 그가 내 제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고 하셨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일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나는 너의 하나님이시다. 너희는 나의 백성이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돌보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는 내용이지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①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직접 나타내셨다. ②노예로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 내 주셨습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건져주실 때에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그 기적과 능력은 손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③모든 지파 가운데서 특히 레위 지파를 선별하여 그 중에 엘리 가문을 제사장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레위 지파라고 해서 모두 제사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엘리 제자장은 아론의 가문이라는 말씀임을 알아야 합니다. 일생동안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감당하도록 하나님께서 축복하셨습니다. ④그들의 입을 것, 먹을 것, 거할 곳...의식주 문제를 모두 다 해결해 주셨다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생활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해서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옷이 헤어 지지 아니하고, 신발이 달치 아니했다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아침에는 만나를 먹이지고, 목이 마를 때에는 반석을 쳐서 물을 주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구약을 통해서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지만 레위 지파였던 엘리 가문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의 필요한 것들을 모두 공급해 주셨다고 오늘 본문은 말씀합니다. 여러분들이 잘 하시는 찬양 가운데“여호와 이레 채우시네.”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여호와 이레 채우시네 여호와 이레 돌보시네
나를 나를 여호와 이레 채우시네 여호와 이레 돌보시네
내 쓸 것을 채워주시네 영광 안에 풍성하신 주님
나를 위해 천사를 보내주셨네 여호와 이레 돌보시네
나를 나를 여호와 이레 돌보시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그렇게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셨던 것처럼, 저와 여러분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줄 믿습니다. 지금까지 받은 복을 한번 세워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 오늘날 저와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살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우리가 살수 없는 존재들임을 알아야합니다. 해 빛과 달빛, 별빛을 공급하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공기를 공짜로 주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산소를 주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단 5분 동안만이라도 산소가 우리 몸에 공급이 안 되면 우리는 죽습니다. 산소를 공급해 준 사람이 한 나라에 대통령이 준 것입니까? 정치인들이 준 것입니까? 그 어느 누구도 우리에게 이와 같은 것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와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당신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인 예수님을 보내 주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얼마나 감격할 일입니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사건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공급하시며, 돌보아 주시는 줄 믿습니다. 지금까지 온 것은 모두 주님의 은혜인줄 믿습니다.
예화) 지난 주 여러분에 기도덕분에 한국에 잘 다녀왔습니다. 신 종철 목사님 장인어른 이야기를 듣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 분은 평생 목회를 하셨던 분이시고, 이제는 은퇴를 하신 분이십니다. 거의 76세정도 되십니다. 몇 일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노 목사님께서 낚시를 동해로 갔다가 돌아오셨는데 큰 딸 집인 양구에 왔는데 생각해 보니깐 낚시 도구를 바다에 그대로 두고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다시 동해에 가서 낚시 도구를 챙겨가지고 돌아오는데 길 캄캄한 밤이 되면서...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계속 가다가 보니깐 헌병대에서 더 이상 갈 수 없다고 하면서 길을 막더라는 것입니다. 여기는 휴전선 근처입니다.“할아버지 더 이상 가면 북한입니다. 집으로 돌아가세요. 돌아가는 길은 위험합니다. 절벽도 나오고 그리니깐 돌아가실 때에 조심하세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돌아오시는데 밤이라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는데 갑자기 자신이 분명히 앞으로 차를 몰고 가는데 차가 꼭 뒤로 가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정신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귀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는데‘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려라. 왼쪽으로 핸들을 돌려라 하는 음성이 몇 번 들려오더니 그나마도 들리지 않고 완전히 정신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눈을 떠 보니깐 차가 자기 딸집인 양구에 돌아와서 그 집 주차장이 정확하게 주차해져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할아버지 목사님께서 헌병대와 만난 사건 이후에는 아무 기억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집에 왔는지 모를 정도로....무려 1시간 30분이 넘는 그 길을 어떻게 찾아 왔는지...이상한 일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날 침해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평생 주의 사역을 감당하셨던 목사님께서 객사하면 안 될 것 같아서 하나님께서 보호하신 것이 아닌가? 싶다며 그 사위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때로는 도우시고, 살피시며, 보호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둘째, 결단하신 하나님 (29-34절) 본문 29-34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결단을 엿 볼 수가 있습니다. 그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면“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엘리 가정을 위해 이렇게 공급하시고 보호셨건만 그런데 어째서 너희는 나에게 가져오는 다른 제물까지 그렇게 탐하느냐? 어째서 너는 나보다 너의 아들들을 더 소중히 여기느냐? 너희가 내 백성이 드리는 제물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자신을 살찌게 하는구나!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내가 전에 레위 자손인 너의 집안이 언제나 제사장으로 나를 섬기게 하겠다고 약속하였으나 이제 나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겠다. 나는 누구든지 나를 소중히 여기는 자를 소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멸시할 것이다. 이제 내가 너의 가정과 집안에 젊은 사람들을 쳐서 제명대로 살지 못하게 하고 네 집안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겠다.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 복을 보고 너와 너의 가족은 부러워할 것이며 너희는 환난을 당하고 네 집안에는 영영 노인이 없을 것이다. 또 살아남는 자가 있어도 그가 네 눈을 멀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며 너의 모든 자손들은 젊어서 죽게 될 것이다. 그리고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는 것을 보면 너는 내가 말한 것이 사실임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결단은 이미 삼상2:25절을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결단하시기를 삼상 2:34절“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한 날에 죽을 것이며, 이것은 내가 말한 모든 것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표징이 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존중하는 자를 존귀히 여길 뿐 아니라 자신을 멸시하는 자들을 멸시하겠다고 엄중하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확실히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두려움의 하나님이십니다. 사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신앙이지요. 반면에 한없이 인자하시고, 축복하시며, 사랑에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시기도 하십니다. 너무나도 자비로우시고, 인자하시며, 사랑이 많으시고, 인내하시는 하나님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34:6-7절“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신명기14:18절“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고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3-4대를 멸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만 천대 이르기까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3-4대와 천대를 비교한다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인간이 무엇인가를 결단한다는 것은 참으로 위대한 일입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났던 것처럼 무엇을 떠나고, 포기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떠난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인생의 여정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직장이든 습관이든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쪽으로 계속 움직이기 위한 방향 전환이다."라고 했습니다. 롤프 포츠의《떠나고 싶을 때 떠나라》책에서 이와 같은 글이 있습니다.“버리는 것도 용기입니다. 그러나 버리고 떠나는 것은 더 큰 결단입니다. 삶의 방향키를 바꾸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인 것입니다.”그렇습니다. 버려야 채울 수 있고, 떠나는 아픔이 있어야 다시 돌아오는 큰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결단이 이렇다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한 그 무엇인가를 결단하셨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 결단에는 어마어마한 일들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엄청난 축복이 될 것이고, 부정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엄청난 재앙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 가문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시고 결국은 엘리의 가문에 대해 책망하시기로 결단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 개인과 가정은 어떻게 하시기를 원하십니까? 개인과 가정에 하나님의 칭찬이 임하기를 원하겠습니까? 아니면 엘리 가문처럼 책망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2000년에 저와 여러분들을 위해 심각한 고민을 하시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결단을 하셨지요. 그 내용은 바로 이와 같습니다.“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저와 여러분들을 위해서 이 땅에 보내시기로 결단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저와 여러분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이지요. 우리 주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과 뜻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므로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시고, 새 생명을 주시기로 결단하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아서 그 뜻을 받아 드리고, 주신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면 됩니다. 또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므로 하나님께 칭찬받는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교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셋째,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새로운 일꾼을 세우시는 하나님 (35절) 본문을 3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는 여러 가지 내용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엘리의 증손자인 아히둡 대제사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라고 하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사 겸 제사장이었던 사무엘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 엘리의 후손 중에 엘르아살의 후손인 사독을 말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영원한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그렇습니다. 본문을 바르게 해석하려면 가깝게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사사 겸, 제사장인 사무엘을 세우신 것입니다. 또한 멀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나라를 위해 자기가 원하는 일꾼을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자신의 나라를 위해서 자신이 원하는 일꾼, 자신을 기쁘게 할 일꾼들을 세우셔서 일해 나아가신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에 일꾼으로 값지고 귀하게 쓰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 교회를 가더라도 그 교회의 두 가지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어느 교회이든 숨은 일꾼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첫째가 하나님께서 왜! 이 목사님을 사용하시는가? 또 한 가지는 이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숨겨놓은 일꾼은 과연 누구인가? 그리고 왜!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사용하시는가? 살펴보게 됩니다. 마치 바울에게는 수많은 일꾼들이 있었습니다만 흔히 바울하면 생각나는 사람을 꼽으라면 브루스길라와 아굴라와 부부를 떠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심어놓으신 일꾼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 교회와 목회자에게 귀한 사역자들이요, 동역자들인 것입니다. 믿습니까? 우리 동경성산교회에서도 훌륭한 믿음에 동역자들이 많습니다. 목회자가 시원찮으니깐 하나님께서 귀한 분들을 많이 붙여 주셨습니다.
오늘 오후예배도 평신도 사역자축제가 있습니다. 동경성산에 모든 가족들이 사역자요, 동 역자들입니다. 이들이 평소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오늘 오후예배는 어느 때 보다 더 큰 은혜가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전에 믿음에 선배들이 이 교회를 지키고 왔다면 이후에 여러분들이 동경성산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를 지키고, 세워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떠나나고, 제가 떠나고 나면 분명 훌륭한 믿음의 동 역자들을 또 다시 세우시리라 확신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필요한 일꾼을 세우셔서 일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를 위해서 귀하고, 숨겨놓은 동 역자들을 통해서 거룩한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아멘이십니까? 그 부름에 동참하시기를 바라고 그 부름에 쓰임 받는 일꾼들이 되시기를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엘리 제사장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을 준비하시고 그 사무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는 전무후무하게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감당하는 훌륭한 믿음에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개인적으로 여러분이 만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주관적으로 만난 하나님이실지라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통해서 객관적이고 분명하신 하나님을 발견한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급하시는 하나님, 두려우신 하나님이시고, 사랑의 하나님 또한 자신의 나라를 위해서 새로운 일꾼을 세우셔서 당신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27.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냐 28.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제사장으로 삼아 그가 내 제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 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31.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32.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33.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서 출산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34.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35.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36. 그리고 네 집에 남은 사람이 각기 와서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위하여 그에게 엎드려 이르되 청하노니 내게 제사장의 직분 하나를 맡겨 내게 떡 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 하셨다 하니라
27.そのころ，神の人が エりのところに 來て 彼に 言った「主はこう 仰せられる あなたの 父の家が エジプトで パロの 家の奴隷であったとき，わたしは，この身を 明らかに 彼らに示したではないか．
28.また，イスラエルの 全部族から，その家を 選び，わたしの 祭司とし，わたしの 祭壇に上り，香をたき，わたしの 前でエポデを 着るようにした．こうして，イスラエル人の すべての 火によるささげ 物を，あなたの 父の 家に 與えた．
29.なぜ，あなたがたは，わたしが 命じたわたしへのいけにえ，わたしへのささげ 物を，わたしの住む 所で 輕くあしらい，またあなたは，わたしよりも 自分の息子たちを 重んじて，わたしの民 イスラエル のすべてのささげ 物のうち 最上の部分で 自分たちを 肥やそうとするのか．
30.それゆえ， ·· イスラエルの神，主の御告げだ ··あなたの 家と，あなたの父の 家とは，永遠にわたしの前を 步むと 確かに 言ったが，今や，主の 御告げだ 絶對にそんなことはない．わたしは， わたしを 尊ぶ 者を 尊ぶ．わたしをさげすむ 者は 輕んじられる．
31.見よ．わたしがあなたの腕と，あなたの父の 家の腕とを 切り 落とし，あなたの家には 年寄りがいなくなる 日が近づいている．
32.イスラエルはしあわせにされるのに，あなたはわたしの住む所で 敵を見るようになろう．あなたの 家には，いつまでも，年寄りがいなくなる．
33.わたしは，ひとりの人をあなたのために，わたしの祭壇から 斷ち 切らない．その人はあなたの 目を 衰えさせ，あなたの心をやつれさせよう．あなたの家の 多くの者はみな，壯年のうちに 死ななければならない．
34.あなたのふたりの 息子，ホフニと ピネハスの 身にふりかかることが，あなたへのしるしである．ふたりとも 一日のうちに 死ぬ．
35.わたしは， わたしの 心と 思いの 中で 事を 行なう 忠實な 祭司を， わたしのために 起こそう． わたしは 彼のために 長く 續く 家を 建てよう． 彼は， いつまでもわたしに 油そそがれた 者の 前を 步むであろう．
36.あなたの 家の 生き 殘った 者はみな， 賃金と パン 一個を 求めて 彼のところに 來ておじぎをし， 『どうか， 祭司の 務めの 一つでも 私にあてがって， 一切れの パン を 食べさせてください． 』と 言お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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