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왕상18:19-40절, 제목: 승리자가 되라. 성공 자가 되라.
설교: 김 병철 목사, 일시: 2017년 6월 04일(주일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승리자가 되라. 성공 자가 되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고우영의 [만화 삼국지]를 사업에 빗대는 것도 재미있겠습니다. 고우영식 화법으로 풀자면, 줄거리는 이렇다. 이런저런 계기로 만난 유비와 관우, 장비는 도원결의를 맺고 의형제가 된다. 작은 기업을 설립한 셈입니다. 기업을 차리기 전까지 이들은 시쳇말로 "동네 건달"이었다. 그러나 창업 이후 이들은 철저한 기업인으로 거듭났다. 등장인물 모두는 제각각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관우는 무려 82근(17,8kg)짜리 청룡언월도를 휘두르는 무사이면서도, 훈장 출신답게 사리 판단에 밝고, 맺고 끊는 것이 확실했습니다. 평생의 보좌역이자 관리담당 이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장비는 단순, 무식, 과격의 대명사로 나옵니다. 의리를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불도저 형 영업이사에 비유할 만합니다. 어디라도 밀고 들어가 물건을 팔 수 있는 사람이지요. 제갈공명은 심계에 능하다. 유비의 머리 역할을 맡았습니다. 기획 및 재무이사에 적합한 사람입니다. 제갈공명은 의형제는 아니다. 성공으로 가는 길에 "머리"는 빌릴 수 있다는 것의 반증입니다. 중심축이자 경영자인 유비를 보자. 고우영식 표현에 따르면 한마디로 "쪼다"다 조조처럼 고관의 자제도 아니었고 손권 처럼 호족도 아니었다. 중산정 왕의 후손이라고 내세우기는 하지만 사실 신빙성이 별로 없어 보이는 인물입니다. 사기성이 짙은 존재이지요. 중산 정왕은 자식이 무려 120명이었다. 중산정 왕이 죽은 뒤 300년 후에 유비가 태어났으니 그와 같은 처지의 인물이 족히 수만 명은 되었을 것이다. 몇몇 사서에서 유비는 동네 양아치 출신으로 그려진다. 게다가 무엇 하나 잘하는 것이 없습니다. 관우 처럼 자기중심이 확실하게 서 있는 것도 아니고, 장비처럼 힘이 센 것도 아니다. 제갈 공명의 발끝도 좇아가지 못합니다. 겁도 많아서 적이 쳐들어올 때마다 우왕좌왕합니다. 성공하기까지 도처를 다니며 빌붙어 목숨을 부지했다. 공손찬에서 도겸, 조조, 원소, 유표, 손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그렇다. 도대체 이런 "바보"유비가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먼저 일반적으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고우영가 [만화 삼국지]에서 유비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제 설명하고자 합니다.
1.성공을 생각하라(Think Success) 그러므로 그 실패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긍정적인 자세로 맞아들이십시오.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큰 실패의 수업료를 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실패조차도 또 하나의 성공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러므로 여러분은 결정적인 성공 이외에는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공을 생각하고, 성공을 말하고, 성공을 꿈꾸며 성공과 더불어 먹고 마시며 자야 합니다.
2.크게 생각하라(Think Big) 저는 어렸을 때 자라면서 어른들로부터 이런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놈아, 이왕 그림 그리는 것 호랑이를 그려라. 그래야 고양이라도 나올 게 아닌가? 고양이를 그리면 잘해야 고양이고 못하면 쥐밖에 안되느니라." 꿈을 크게 가지라는 이야기입니다. 성경도 이와 같은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81:10) 목표를 크게 잡았습니다. 목표와 기대를 크게 하다 보니 남보다 기도도 많이 하게 되고 공부도 노력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두둑한 배짱을 가지고 믿게 되었습니다.
3.성공을 보라(See Success) 성공하려는 사람은 그 마음의 이미지 속에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늘 바라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이 바라봄의 법칙입니다. 믿는 자는 믿지 않는 자나 성공하려면 바라봄의 법칙을 사용해야 합니다. 성공적인 사람은 옷도 성공적으로 입어야 합니다. 또한 걸음걸이에서부터, 말하는 것, 태도에 이르기까지 온통 성공자의 자세로 자신을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아상을 바르게 소유하십시오.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벧전2:9) 부자는 늘 돈이 많이 있는 모습을, 사업에 성공한 사람은 사업이 번창해 나가는 모습을, 성공적인 신자는 날마다 자신이 성장하고 성숙하는 모습을,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사람은 자기가 존경받는 모습을 분명히 바라본 사람들입니다. 성공을 바라보지 않는 사람에게는 성공은 오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11:3)육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성공의 청사진을 여러분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늘 바라보아야 합니다.
4.성공 안에서 기도하라(Pray in Success) 하나님은 성공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단 한 번도 실패하신 적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부자이십니다. 가난하셨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어두움 속에 거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건강하신 분이십니다. 병드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 분이십니다.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적은 있으셔도 영원히 죽으신 적은 단 한 번도 없으셨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과 대화인 기도를 할 때 언제나 성공적인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먼저 성공을 생각하십시오. 크게 생각하십시오. 성공한 자아상을 마음속에 그리십시오. 성공 속에서 기도하십시오. 성공은 바로 당신의 것이 될 것입니다. 당신은 실패자가 아니라 승리자라는 사실을 믿기를 바랍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가 성공 자가 될 수 있었던 경우는 바로 사람을 끌어들이고 믿게 만드는 "친화력"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동지들에 대한 마음 씀씀이나 배려를 보면 유비는 그리 만만치 않은 보스다. 무술이나 학식 등의 전문성은 부족하지만 사람들의 충성과 신뢰를 이끌어내는 시스템을 엮고, 마침내는 윈-윈(Win-Win)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축이 되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으로 극대화 시킬 수 있었던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 적으로도 승리를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땅에서 영적 승리자로 살아남기 위한 아주 특별한 내용들을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그렇다면 진정 영적으로 승리자로 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북 이스라엘이 3년 6개월간 비가오지 않았습니다. 가뭄이 오랫동안 지속됨으로 인하여 북이스라엘의 존폐위기에 놓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엘리야선지자를 통해서 아합 왕을 책망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아합 왕은 나라의 재앙이 엘리야가 저주로 인하여 땅에 비가오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그 말이 틀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부분은 아합 왕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하므로 인하여 재앙이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그때에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제안을 합니다. 당신들이 믿는 바알과 아세라 목상이 참 신인지 아니면 엘리야 내가 믿는 하나님이 참 신인지를 가려보자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갈멜 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기는 거짓선지들과 전능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선지자 엘리야가 기도로 영적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참신이라면 기도하는 우리들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다. 제단을 쌓고 자신이 믿는 신께 부르짖으면 하늘에서 불을 내려주시는 신 참 하나님이신 것을 가려내 보자고 했던 것입니다. 결국 많은 백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갈멜 산에서 참 하나님을 가려내는 아주 중대한 영적 전쟁, 영적 대결이 나오는 내용이 오늘 본문입니다. 이 내용을 살펴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영적 전쟁, 영적 승리는 숫자의 싸움이 아니다. (19-20절) 바알우상을 섬기는 거짓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우상을 섬기는 거짓 선지자 400명 도합 850명과 참 선지자 엘리야 한 사람과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인해전술이라는 말을 합니다. 숫자가 많으면 숫자로 밀어 부 쳐서 이기는 전술입니다. 과거의 공산국가 중공군이 싸움할 때에 워낙 사람이 많으니깐 인해전술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영적 전쟁은 숫자게임이 아닌 것입니다. 인원수가 많으면 물론 힘을 얻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꼭 승리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은 키가 큰 골리앗과 키가 작은 다윗의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사탄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와 영적 전쟁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일대일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사실은 골리앗의 군대는 중무장한 군인들이었고, 또한 블레셋은 하늘을 찌를 듯한 사기가 충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다윗 혼자서의 싸움이었습니다. 다윗이 전쟁에 나갈 때에 장애요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형들이 반대했습니다. 둘째는 이스라엘 왕 사울이 블레셋 장수인 골리앗에 대해 말하기를 그는 어렸을 때부터 장수였다. 너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더 나아가 골리앗 앞에 선 다윗은 너무나도 초라했습니다. 골리앗 정말 큰 장수였습니다. 충분히 다윗이 압박을 받을 만한 분명한 신체적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윗은 돕는 이가 있다면 단 한분 하나님 외에 돕는 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싸움은 누가 보아도 골리앗의 승리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골리앗은 신체적으로 압도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힘은 장사였습니다. 또한 블레셋은 이스라엘보다 무기가 좋았고, 군사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 강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오히려 용기를 내어 전쟁에 나가려고 하는 이들까지 용기를 꺽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가 되지 못했고, 심지어 그들의 사기는 완전히 바닥을 치고 말았습니다. 이미 전쟁은 싸워보지도 못하고 폐배 했다고 보아도 과언은 아니었습니다. 마음으로 패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적전쟁에서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치고, 블레셋을 물리치는 장면이 성경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아하! 영적 전쟁, 승리는 숫자의 싸움이 아니구나! 무슨 싸움입니까? 영적 전쟁, 영적 승리를 위하는 일이라면 믿음과의 싸움인 것입니다.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 그것이 결정을 짓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악한 무리들과 어떻게 싸우셨습니까? 혼자서 고군분투하시며 싸우셨습니다. 예수님을 대적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 그리고 서기관들과 악한 원수 마귀들이 예수님을 곤경에 빠트리려 얼마나 애를 썼습니까? 예수님은 그 싸움을 혼자서 외롭게 싸우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숫자적 싸움이 아닙니다. 사명과의 싸움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셔야 했고, 더 나아가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이들과의 싸움이기도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싸움을 할 때에, 전쟁할 때에 자신과 싸우는 적이 누군지를 바로 알아야 할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이 어떤 장점과 단점을 소유하고 있는지? 이 싸움에서 나의 단점은 어떻게 작용할지 그렇기 위해서는 최대한으로 자신의 장점을 이용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확실히 믿는 믿음이 중요한 줄 믿습니다. 숫자가 승리의 관건이 아니라 믿음이 관건이라는 사실입니다. 아멘입니까?
히스기야 왕 때 유다와 앗수르와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왕하19) 유다는 숫자적으로 앗수르에게 밀리고, 무기적으로도 밀리고...그래서 평화정책을 사용했지만 결국 산헤립 요구하는 금전 은 300백 달란트와, 금 30십 달란트를 요구했습니다. 너무 많이 요구하므로 결국은 전쟁으로 치닫게 됩니다. 히스기야는 결국 앗수르 왕이 보낸 편지를 들고 성전으로 나아가 간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 밤에 주의 사자를 보내어 앗수르 군대 18만 5천명이 하루아침의 송장으로 만든 사건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압승으로 전쟁은 끝나고 말았습니다. 아사왕은 고백하기를“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 도우실 분은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없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드온 3만명이 넘는 자들이 모였습니다. 어쩌면 오합지졸과 같은 사람들이었는지, 아니면 전쟁에 관심이 없었던 인물들이 모였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이 모였는지는 정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징병된 군인들이 너무 많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을 돌려보내고는 300명의 군사로 미디안 군사를 물리치는 내용이 나옵니다. 숫자적 싸움에 문제가 아님을 보여 주었던 대표적인 내용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결국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나의 실력과 경험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싸움, 전쟁에 관건인 것입니다.
찬양) 세상 유혹 시험이....
둘째, 영적 전쟁은 결단을 바로 할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1-2, 21-24절) 먼저는 본문1-2절을 봅시다.“많은 날이 지나고 제 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엘리야가 아합에게 보이려고 가니 그 때에 사마리아에 기근이 심하였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엘리야에게 임하셔서 내가 지면에 비를 내리겠다고 약속하셨고, 엘리야는 마음에 결단하고 아합에게 자신을 보이기 위해 세상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엘리야가 아합을 만날 수 있도록 신실한 오바댜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오바댜는 믿음의 사람일 뿐 아니라 아합의 제일 측근에서 있었던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엘리야는 결단하고 세상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언제까지 숨어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과감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결단하여 세상으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결단이라는 것이 자신의 고집, 아집으로 결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실력과 능력 내지는 경험으로 결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의 대한 확신, 싸인이 있어야 합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분명한 싸인을 받고 내려가라, 아합을 만나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겠다. 분명한 싸인을 받고 세상으로 나와 싸우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아무리 싸인을 주셨다고 해도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결단하는 것은 엘리야 자신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엘리야 선지자는 어떻게 했습니까? 결단하여서 아합을 만나러 나갑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오바댜를 준비시켜 주었고, 결국 그를 통해서 갈멜 산에서 극적인 영적 전투를 벌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영적 전쟁에서 두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확실하게 결단하고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갈멜 산에서 확실하게 결단하고, 믿음을 보여 주었던 엘리야와 아직도 결단하지 못하고 머뭇머뭇 거리고 있는 북 백성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 생활을 할 바에야 기왕이면 확실하게 결단하고 합시다. 신앙생활에 방해가 되는 것이 있다면 확실하게 끊어 버립시다. 세상과 하나님, 세상 물질적 축복과 영적인 축복을 두 가지 다 잡으려는 것은 인간의 욕심입니다. 옛말의 두 마리 토기를 잡으려다가 결국 한 마리도 잡을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를 버려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는 확실하게 포기하고 하나에 집중하십시오. 포기라는 말은 결단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거룩한 것, 하나님의 나라, 영적인 것을 위하여 하나를 접는다,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르게 결단하고 승리하는 삶, 성공하는 삶을 살 수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확실하게 신앙을 표명했던 엘리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북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본문 21절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고 했습니다.
엘리야는 선포합니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그랬더니 백성들의 반응을 보십시오.“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고 난 이후에 그들의 반응은 39절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라고 했습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인가? 기적과 능력을 주시면, 믿음의 대상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안 믿는 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도 다 할 수 있습니다. 북 이스라엘 백성들의 태도는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이기적인 사람들입니다. 기회주의자들과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카멜리온과 같은 존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결단해야 합니다. 지금 결단하십시오. 어느 때까지 신앙생활을 지지부지 할 것입니까?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머믓 머믓 거리는 행동은 이제 그만 하십시오. 아직도 회색지대가 안전하다고 믿고, 회색지대를 찾아 배외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 인생은 보나마나 그 결과는 뻔합니다. 결단하십시오. 올바른 결단이 인생의 승리이냐? 실패냐를 결정 짓을 것입니다. 믿습니까? 진정한 믿음이란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요. 믿음만을 가지고도 늘 걸으면...(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바로 그와 같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545장
갈라디아서 5:16-26절 “16.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성령의 일은 분명하니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셋째, 하나님을 기대하고 준비하는 자가 승리합니다. (30-35절)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꿈을 꾸고, 준비하며, 도전(행동)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는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위해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지면에 비를 내리시겠다는 응답을 받고 그는 행동합니다. 사람을 만나기 시작합니다. 결국은 영적 전투장인 갈멜 산에 오르게 됩니다.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기대하면서 어떤 준비를 했는지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베푸실 은혜를 확신했습니다. 엘리야의 지금에 행동이 그를 반증해 주고 있는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엘리야는 과연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습니까? ①이스라엘 백성들을 가까이 나오라 말하고는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는 일을 했습니다.(30-31절), ②여호와의 이름으로 의지하여 제단을 돌아가며 도랑을 만들었습니다.(32절), ③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았습니다.(33절), ④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었습니다. 무려 세 번씩이나 그리했습니다. ⑤엘리야는 간절히 역사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엘리야가 은혜를 받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이렇게 준비하는 과정 속에 아주 중요한 것을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확신입니다. 엘리야도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마음이 흔들리고, 믿음이 요동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이렇게까지 떵떵거리면 선포를 했는데 하나님께서 일하시지 않으시면 나는 완전히 개망신을 당하게 되는데...등등 염려가 없었을까요? 만약에 불이 떨어지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백성들이 자신을 조롱하고, 비반할 것이 뻔한 일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 별의 별 생각이 다 났을 것입니다. 이런 생각이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와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 난 후에 역사는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성경에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얼마든지 추론해 볼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기대하면서 준비했던 엘리야는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 그리고 용기 있게 준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할렐루야!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쓰임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영적으로 무장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준비하시고, 실력과 능력을 겸비하시되 무엇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확고해야 함을 잊지 마시고, 그분만을 신뢰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왜냐하면 일의 결과는 하나님께서 만들어 내시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인간이 아무리 제주를 부려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쓰시고자하시면 어떤 연약한 자들이라 할지라도 높이 들어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에서 이와 같은 예가 있습니다.
고린도전서1:18,25-29절“18.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25.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26.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제 아무리 똑똑해도 하나님보다 똑똑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보다 지혜로울 수는 없습지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쓰시지 않으시면 우리는 말짱 도루묵입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조금 모자라는 부분이 있다손치더라도 하나님께서 마음만 먹고 쓰고자 한다면 위대하게 쓰임 받을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하면서 준비합시다. 그리고 주님 나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기왕이면 많이, 끝까지, 주님께서 쓰시기에 편리한 종으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마치 다윗이 하나님께 쓰임받았던 것처럼 말입니다. 할렐루야!
넷째,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과 함께 하는 이가 누구인지를 분명 알아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36-40절) 지필지기라는 말이 있지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한다는 말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적을 분명히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약점과 장점을 잘 알아야 적당한 시기에 장점을 이용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편이 누구인가? 나와 함께 하시는 분이 누구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인가? 그것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 결국은 허만 꼴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갈렙은 약속의 하나님을 믿었습니다.“우리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해 주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면 우리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고,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그들은 우리들의 밥이다.” 라고 선포했던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평화협정을 맺고, 굴욕적인 관계를 맺어서라도 좋은 관계를 맺으면 전쟁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전쟁은 시작이 되었고, 하나님의 도움없이 문제 해결이 없음을 깨닫고 성전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게 됩니다. 히스기야 왕은 결국 하나님만이 해결책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아사 왕은 고백하기를“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 도우실 분은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없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들이 섬기고 계시는 그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여러분들도 내가 믿는 하나님의 대해서 선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나오는 엘리야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먼저 본문 36-40절을 읽어 봅시다.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 주십시오.“36.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여호와여 내게 응답 하옵소서 내게 응답 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 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내용을 살펴봅시다.“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이 말은 여호와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고,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이시며, 또한 이스라엘의 참된 하나님이심을 엘리야는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엘리야 자신이 누구인가? 본문에서 자기 자신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이행하고 있는 하나님의 종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국 엘리야 자신은 하나님의 종임을 증명하고, 또한 하나님께서는 참된 분이라는 점을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떨어진 이후에 백성들은 엘리야가 섬기는 하나님이 참된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서 출현하실 때에 승리하게 되고,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는 이루어지며,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은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영광의 왕이 우리 삶의 현장에 찾아오시기를 소원합니다. 그 분께서 인생 가운데 임하시면 놀라운 기적과 능력이 임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아멘입니까? 할렐루야!
찬양) 문들아 머리들어라....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첫째, 영적 전쟁, 영적 승리자로, 성공자로 남으려면 숫자적인 싸움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나의 실력과 능력과 경험을 우선해서의 싸움이 아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라는 사실입니다. 내가 과연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그것이 관건입니다. 다윗 왕, 히스기야 왕, 아사 왕, 기도온이 그랬듯이 엘리야도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믿음으로 싸웠던 것입니다. 둘째, 영적 전쟁은 결단을 바로 할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기회주의자들이 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언제까지 회색지대를 찾아 다니시려 합니까? 기왕 예수님을 믿을 바에야! 하나님을 따라갈 바에야 최선을 다해 주님을 바짝 쫓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셋째,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고, 바라보면서 미리 준비하는 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승리를 맛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분명한 것은 내가 누구이고, 내가 섬기는 하나님이 분명 어떤 분인가를 확실히 알고 선포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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