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삼상4:12-22절, 제 목: 좋은 소식을 전하는 전달자
설교: 김 병철 목사, 2017년 6월 13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좋은 소식을 전하는 전달자”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가운데 넘쳐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한국에는 기독교 출판사 중에 생명의 말씀사라는 곳이 있습니다. 생명의 말씀사를 세우면서 회사의 사명 선언문을 적어놓았습니다. 사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들이 이와 같은 마음으로 책을 만든다고 합니다.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빌2:15-16절)이 말씀이 회사의 모토입니다. 그리고 회사의 사훈보다 먼저 그들은 회사 사명선언문을 준비했던 것입니다.“1.생명을 담겠습니다. - 만드는 책에 주님의 주신 생명을 담겠습니다. 그 책으로 복음을 선포하겠습니다. 2.말씀을 밝히겠습니다. - 생명의 근본은 말씀입니다. 말씀을 밝혀 성도와 교회의 성장을 돕겠습니다. 3.빛이 되겠습니다. - 시대와 영혼의 어둠을 밝혀 주님 앞으로 이끄는 빛이 되는 책을 만들겠습니다. 4.순전히 행하겠습니다. - 책을 만들고 전하는 일과 경영하는 일에 부끄러움이 없는 정직함을 행하겠습니다. 5.끝까지 전파하겠습니다. - 모든 사람에게, 땅 끝까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좋은 소식, 복된 소식을 전하는 개인과 가정과 회사 그리고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 론: 본문 말씀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베냐민 지파 사람 하나가 싸움터에서 도망쳐 실로로 왔습니다. 그의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먼지가 가득했습니다. 그가 도착했을 때 엘리는 하나님의 궤로 인해 마음을 졸이며 길가 한쪽 의자에 앉아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성으로 들어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말하자 온 성안이 울음바다가 됐습니다. 그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엘리가 물었습니다. “웬 소란이냐?” 그 사람이 곧장 엘리에게 달려왔습니다. 엘리는 98세나 됐기 때문에 눈이 어두워 잘 볼 수 없었습니다.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전쟁터에서 온 사람입니다. 바로 오늘 도망쳐 왔습니다.” 엘리가 물었습니다. “내 아들아, 무슨 일이 있었느냐?” 그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쳤고 수많은 군사들이 죽었습니다. 또한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고 하나님의 궤도 빼앗겼습니다.”하나님의 궤에 대한 말을 듣고 엘리는 그만 성문 곁에서 의자 뒤로 거꾸러져 목이 부러진 채 죽고 말았습니다. 그가 나이 많은 노인인데다 몸이 뚱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엘리는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사사였습니다. 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는 임신해 출산할 때가 가까웠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고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갑자기 진통하다가 몸을 구부린 채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녀가 숨을 거두려 하는데 옆에 있던 여인들이 “두려워하지 마세요. 아들을 낳았어요.” 하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대꾸하지도 않고 관심도 보이지 않다가“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며 아이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고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그녀는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기 때문에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고 말한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통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첫째, 복된 소식을 전하는 전달자가 되라. (12-16절) 복음이란 good news 좋은 소식, 복된 소식이라는 뜻이다. 이 복된 소식을 전달하는 자들을 흔히 말하기를 복음 전도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복음 전도자가 전하는 그 복된 소식과 좋은 소식이란 과연 무엇입니까? 인류가 생긴 일에 가장 큰 축복은 죄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지구역사상 죄 문제를 해결한 인물, 지도자는 이 땅에서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2천 년 전 이 땅에 오셔서 죄 문제를 깨끗이 해결하신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복된 소식이라는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그 분을 믿는 모든 이들은 죄 문제에서 해방되는 축복의 소식, 메시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어떤 죄를 지었다하여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진정한 마음으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그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는 놀라운 복된, 좋은 소식, good news입니다. 세상에 이와 같은 복된 소식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아마도 여러분들 가운데는 마음속으로 세상에 죄를 해결한다는 것이 마음에 와 닫지를 않을 분도 있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믿든, 믿지 않는 사실이고, 진리입니다. 성경이 증언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영에서 달려 나와 자기의 옷을 찢고 자기의 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실로에 이르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전쟁에서 패한 이스라엘의 소식과 홉니와 비느하스의 죽음과 하나님의 법궤가 이방 나라인 블레셋에게 빼앗겼다는 소식을 전달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복된 소식이 아니 나쁜 소식, 좋지 않은 소식은 구지 전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꼭 구지 알려야 할 필요가 있는지! 이것이 사탄의 전략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현 시대는 정보화 시대, 정보화 사회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정보를 누가 많이 보유하고 있는가? 그것이 전쟁에 관건이라고 말합니다. 국가적으로 볼 때에 많은 정보가 필요한 것은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볼 때에는 그다지 꼭 맞는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사실은 우리 인간이 알지 말아야할 것들을 너무 많이 알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다. 지식정보 사회이니만큼 많이 알면 유리한 것도 있겠지요. 그러나 불필요한 것까지도 너무 많이 알아서 정작 중요한 것들을 불필요한 정보에 묻혀서 쓸려 내려가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바쁘게 사는 것도 중요한데 바쁘게 살다보니 정작 중요하게 챙겨야할 자신의 건강은 챙기지 못하고, 결국은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 바쁘고, 너무 많은 것을 아는 것, 그것이 과연 중요할까요?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가 아닐까요? 너무 바빠서,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것 그것으로 인하여 정작 알아야 할 예수 그리스도를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았을까요? (찬송가: 어지러운 세상 중에 340장: 어지러운 세상 중에 기쁜 소식 들리네 예수 말씀하시기를 믿는 자여 따르라. 기쁜 때나 슬플 때나 바쁠 때나 틈날 때 예수 친히 말씀하신 날 더 귀히 여겨라.)
한국의 뉴스를 보면 우리가 그렇게 알 필요가 없는 것까지 정보를 마구 쏟아 내고 있습니다. 뉴스 내용을 보면 건강한 정보라기보다는 불필요한 정보가 더 많습니다. 맨 날 나오는 뉴스를 보면 정치인들이 싸우는 내용, 요사이 사드문제, 북한 핵 문제, 테러전쟁, 살인사건, 사기, 연예인의 불륜, 자살, 부실공사, 정규직 비정규직 각 회사 사내 대모들 등등이 ...너무 많은 것들이 홍수처럼 쏟아 나오고 있습니다. 간혹 가다가 건강한 뉴스를 하나씩 보게 되기는 합니다. 누가 선행했다는 식의 이야기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뉴스는 참 듣기 힘들 정도, 심지어 분노를 자아내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와 같은 정보 홍수가 사탄의 전략이라는 생각은 안 해보셨습니까? 세상 것에 귀 기울이지 말고 복음에 귀를 기울이기를 소원합니다. 선한 것, 영적인 것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복된 소식, 예수님의 복음을 전달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둘째, 전달자의 어떤 소식을 전하느냐에 따라 그 영향력은 달라진다. (17-20절) 사무엘상 4장은 보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죽음의 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무려 3만4천명이 죽습니다. 그리고 엘리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한날에 죽습니다. 또한 엘리 제사장은 아들들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의 법궤가 블레셋에게 빼앗겼다는 말을 듣자, 의자에서 떨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습니다. 그리고 비느하스의 아내는 난산 끝에 하나님의 궤가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배가 아프더니 몸을 구푸려 해산하려다가 죽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 떠났다는 말은 이스라엘의 죽음을 의미하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사무엘상 4장은 개인의 죽음으로부터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는 나라의 죽음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장입니다.
전달자가 무엇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그 파급효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복된 소식을 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구지 복음(福音)이 아닌 사음(死音)을 전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좋은 소식이 아닌 나쁜 소식, 그다지 알아도 도움이 안 되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자들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를 든다면 복된 소식인 복음을 전하면 인생의 놀라우신 축복이 나타납니다. 복음을 받은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①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고, ②인생이 행복하게 되며, ③또한 자신의 남은 인생을 복음을 위해서 살게 됩니다. 보다 더 낳은 삶, 가치 있는 삶을 살게 된다는 말입니다. ④그리고 또 다른 인생에게 선한, 아름다운 영향을 주게 되는 줄 믿습니다. 한마디로 가치 있는 인생으로 변화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사음을 죽는 소리, 죽음의 언어, 생각, 나쁜 소식을 전달할 경우에 ①소망을 잃게 됩니다. 가나안 정탐꾼들이 정탐하고 정탐보고를 하는데 악평을 하면서 보고한 이들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망했습니다. 밤이 새도록 통곡하며 울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처럼 소망, 희망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도자를 원망하고, 과거로 돌아가려고 하며, 죄악된 모습을 더 좋아하게 됩니다. 본문을 통해서 볼 때에 전쟁에 패한 소식을 전할 때에 ②엘리 제사장이 의자에서 떨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고, ③비느하스의 아내가 난산하여 죽게 되며, ④가문이 멸문하게 되었다.⑤이스라엘 가운데 여호와의 영광이 떠나게 되었다. 그러기 때문에 굿 뉴스, 좋은 소식을 전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쁜 소식은 자신 뿐 아니라 또 다른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개인과 가정과 공동체를 허무는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왕 전달할 바에야 좋은 소식을 전하므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를 바랍니다.
어떤 베냐민 지파 사람이 전쟁에 소식을 엘리에게 전달하였을 때에 엘리 제사장은 의자에서 떨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다고 했습니다. 이유인즉 나이가 많은 연고이고, 비대하였으며 결국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하게 되었다. 엘리 제사장이 의자에서 기다리지 않고, 하나님의 전에서 기도하면서 기다렸다면 하나님께서 미리 알려 주셨을 것입니다. 사실이 죽을 때도 잘 죽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예전에 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복음 전하다 주님께 가기를 원합니다. 찬송도 내 평생소원 이것뿐 주의 일하다 이 세상 이별하는 날 주 앞에 가리라. 아멘. 이 얼마나 귀한 일인가? 생각해 보면 복음 전하다 주님께 가기를 원하는 것만큼 황홀한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런데 가만해 생각해 보니깐 이처럼 어리석은 것이 없습니다. 복음 전하다가 죽으면 하나님 영광 가리게 됩니다.
만약에 복음 전하다가 죽으면 그 예배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당황해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행복한 순간일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예배나 모든 사람들 앞에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은 다 전하고, 주일 밤에 잠자는 것처럼 주님께 가면 대체적으로 삼일장이니 수요예배에도 지장 없도록 딱 좋을 듯싶습니다. 믿는 사람들이 객사를 한다든가? 아니면 이상하게 죽었다. 덕이 안 됩니다. 죽음을 위해서라도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좋은 것은 순교이지만 멋지게 복음을 전하는 인생, 복된 소식을 전하는 인생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찬양)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 성 오 거룩한 아버지 집, 내 사모하는 집에 가고자 한밤을 새웠네 저 망망한 바다 위해 이 몸이 상할지라도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 주 복음 전하리. 아멘
셋째, 이가봇이란 여호와의 영광이 떠났다. (21-22절) 본문을 함께 읽어 봅시다. “21.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22.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이가봇이라는 뜻은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는 뜻입니다. 육체의 죽음만이 죽음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것이 더욱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없는 삶,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삶, 생명의 가치, 참된 가치가 없는 삶은 살아있는 것 같으나 실상은 죽은 것입니다. 걸어 다니는 시체와 같은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 가치 없는 삶,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삶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니라. 아멘이십니까? 현대 교회가 화려하고, 요란하며 무엇인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은 보지만, 실상은 죽은 교회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알아야 합니다. 혹시 우리 동경성산교회는 어떻습니까?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교회이지, 실상은 열매 없는 죽은 교회는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신앙생활은 어떻습니까? 현재 살아있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죽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살아있기는 하나!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무화가 나무는 아닌지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어쩌면 현대교회가 사데 교회처럼 변모해 버리지는 않았나? 걱정이 됩니다.
계시록 3:1-2절“1.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떤지 점검하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에 교회를 다니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지! 아니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지를 생각해 봅시다. 교회 다니는 사람으로만 안다면 그것은 모양과 무늬만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일 확률이 높습니다. 저 사람은 진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야! 라고 한다면 우리는 지금 바르게 가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로마서8:1-11절 “1.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나면 이미 죽은 것입니다. 찬송가 446장“주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기쁘나 슬플 때 늘 계시옵소서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나면 인간은 마치 안고 없는 찜 방과 같습니다. 오하시스 없는 사막과 같은 것입니다. 인간이 사는 것 같으나 실질적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하나님의 영이 없으면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다.’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현대판 이가봇 교회, 성도가 얼마나 많은지! 우리는 심각하게 생각하고, 또한 고민해야 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께 질문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이 계십니까? 여러분의 기업에 주님은 계십니까? 우리들의 자녀의 삶속에 주님이 과연 계실까? 우리는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나의 삶속에 하나님의 영이 계십니까?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왕 소식을 전할 바에야 기쁨의 소식, 좋은 소식을 전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소식을 전달하는 자가 어떤 소식을 전하느냐에 따라서 영향력과 그 파급효과는 전혀 달라지는 것입니다. 굿 뉴스를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복음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이 저와 여러분들의 가정과 기업과 더 나아가 우리들의 공동체에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개혁성경:
12.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영에서 달려나와 자기의 옷을 찢고 자기의 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실로에 이르니라
13.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옆 자기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떨릴 즈음이라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오며 알리매 온 성읍이 부르짖는지라
14.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이 떠드는 소리는 어찌 됨이냐 그 사람이 빨리 가서 엘리에게 말하니
15.그 때에 엘리의 나이가 구십팔 세라 그의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되 나는 진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이르되 내 아들아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17.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18.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19.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해산때가 가까웠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고
20.죽어갈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하지도 아니하며 관념하지도 아니하고
21.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22.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일본어 성경:
12.その日，ひとりのベニヤミン人が， 戰場から走って來て，シロに 着いた．その着物は 裂け， 頭には 土をかぶっていた．
13.彼が着いたとき，エリは道のそばに設けた 席にすわって，見張っていた． 神の箱のことを 氣づかっていたからである． この男が 町にはいって 敗戰を知らせたので，町中こぞって 泣き 叫んだ．
14.エリが，この泣き 叫ぶ聲を 聞いて，「この 騷々しい 聲は 何だ．」と 尋ねると， この 者は 大急ぎでやって 來て，エリに 知らせた．
15.エリ は 九十八歲で， その 目はこわばり， 何も 見えなくなっていた
その男は エリに 言った．「私は 戰場から來た者です．私は，きょう，戰場から 逃げて來ました．」するとエリは，「狀況はどうか．わが子よ．」と 聞いた．
17.この知らせを 持って來た 者は答えて 言った．「イスラエルは ペリシテ人の前から 逃げ，民のうちに 打たれた 者が 多く 出ました．それにあなたのふたりの 子息，ホフニとピネハスも 死に， 神の箱は 奪われました． 」
18.彼が 神の箱のことを 告げたとき， エリはその席から 門のそばにあおむけに 落ち，首を 折って 死んだ．年寄りで，からだが 重かったからである． 彼は 四十年間，イスラエル をさばいた．
19.彼の嫁， ピネハスの妻は 身ごもっていて， 出産間近であったが， 神の箱が 奪われ，しゅうとと，夫が 死んだという 知らせを 聞いたとき， 陣痛が 起こり， 身をかがめて 子を 産んだ．
20.彼女が 死にかけているので， 彼女の世話をしていた 女たちが，「しっかりしなさい．男の子が 生まれましたよ．」と 言ったが， 彼女は 答えもせず， 氣にも 留めなかった．
彼女は，「榮光が イスラエルから 去った．」と 言って，その子を イ· カボデと 名づけた．これは 神の箱が 奪われたこと， それに，しゅうとと，夫のことをさしたのである．
22.彼女は，「榮光は イスラエルを 去りました． 神の箱が 奪われたから．」と 言っ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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