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시편17:1-15절, 제목: 다윗의 부르짖음과 만족
설교:김 병철 목사, 일시:2018년 7월 29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다윗의 부르짖음과 만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호주에는 이뮤라는 큰 새가 있습니다. 타조와 같은 모양이나 크기가 조금 작습니다. 호주가 지형학적으로 따뜻하고 먹을 것이 풍부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뮤는 멀리까지 날아다닐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날개가 몸집에 비해 턱없이 작아져 날지 못하게 됐다고 합니다. 사람도 안락하게만 살면 갖고 있는 능력도 사장되어, 값없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사람의 능력은 위기나 고난의 때 용량이 커진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고난, 고통을 겁을 냅니다. 하지만 자신이 겁내고 있는 이유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마음만 굳게 먹으면 실은 별것 아닌 것들임을 깨닫게 됩니다. 불편할까, 욕먹을까, 자존심이 상할까,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등등 고작 이런 것으로 인하여 겁을 집어 먹습니다. 값있고 아름다운 것들은 대부분 고난, 고통을 수반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심지어 사랑과 소망, 믿음과 섬김등 새 출발을 하는데 있어서도 고통,희생을 수반합니다. 1㎏의 쇠를 그대로 두면 1달러의 값이 나가지만, 1kg의 쇠뭉치가 불 속에 들어갔다가 여러 번 두들겨 맞으면서 칼이 되면 1달러의 쇠 뭉치가 10달러의 값이 나가고, 더 뜨거운 불 속에서 연단을 받아 에어 체인(인공위성에 쓰는 사슬)을 만들면 1만 달러의 값이 나간다고 합니다. “기억하라. 그대가 고난의 불 속에 들어갔다 나온 횟수가 바로 그대의 값어치라는 것을 사실을.” 저와 여러분들은 거의 일년 동안 사무엘 상을 공부하면서 다윗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윗의 고난은 여느 사람 못지 않게 큰 고난을 겪은 인물이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사실 우리들도 고난을 알게 모르게 겪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고난을 어떻게 잘 인내하고, 이겼는가?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다윗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고난을 이겼습니다. 왜! 다윗이라고 원망과 불평이 없었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곧 바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시편 17편 말씀을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물론 다윗의 시입니다.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주까지 사무엘 상 강해를 마쳤습니다. 사무엘 상해서도 보았듯이 다윗은 사울 왕으로부터 끊임없이 고통과 핍박을 당합니다. 반면에 사울 왕은 호시탐탐 다윗을 죽이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본문 시편 17편은 다윗이 사울 왕으로부터 핍박을 받으면서 하나님께 간절히 호소하는 기도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이 시 가운데 그 내용을 보면 얼마나 자신이 힘들고 어려운지에 대한 것이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시편 17편을 결론적으로 말하면 다윗이 기도하기를 의인의 기도소리의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으로 묘사하고 있고, 결국 하나님께서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심으로 말미암아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다윗의 확신의 넘치는 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다윗이 하나님에 대해서 어떤 확신을 갖고 있었는지,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위해서 어떤 놀라운 축복을 준비하고 계셨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첫째, 다윗이 고백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요? (1-3절) 시편 17편에서 다윗이 소개하고 있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다윗이 고백한 하나님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1)믿는 백성들의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절)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 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다윗은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는 분으로 표현합니다. 의의 호소라는 말은 의인에 기도소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울부짖음 기도를 의미하지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여기에서 다윗이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같은 의미에서의 단을 여러 가지로 바꾸어 사용하여 그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이고 그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복음성가 가운데 많은 성도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찬양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주만 바라 볼찌라…는 찬양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사모하는 자 하나님의 평안을 바라보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하는 자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아가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자녀 삼으셨네
하나님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 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귀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너의 작은 시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 볼찌라.
2) 주님의 공의로운 눈으로 백성들을 판단하시는 분이십니다. (2절)“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다윗은 사람이 자신을 판단하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공의로운 눈으로 공정하게 판단해 주기를 원했습니다. 욥의 경우도 친구들이 욥을 개인적인 잣대로 단죄 및 정죄를 했지만 정작 욥은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신 판단해 주기를 원했습니다. 죄인 된 몸으로 또 다른 이들을 단죄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선진국일수록 사형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실행에 옮기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생명을 인간이 판단하여 죽일 수 없다는 취지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일본에서는 6명인가요? 사형을 언도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수십 년만에 집행한 것이라고 TV에서 보도한 바가 있습니다. 이처럼 생명을 다루는 것이라 사람이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고 할 때에 다윗은 몇 차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과 나 사이를 판단하시기를 원합니다. 나는 당신을 죽이려 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나에게 당신의 생명을 붙여 주셨지만 나는 당신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과 나 사이에 잘못한 일에 대해 공정하게 판단하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살다 보면 억울한 누명을 쓸 때도 있습니다. 누구에게 하소연 할 수도 없는 노릇, 그렇다고 믿는 사람이 적대적이고, 폭행을 일삼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참으로 믿는 사람이라 난감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럴 때에 속 시원하게 나의 속 마음을 들어 내놓고 해결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해결하고 싶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장소도 마땅히 없을뿐더러 그렇다고 속 시원하게 말했다고 당장 그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라서 마음만 답답할 지경입니다. 결론적으로 사람에게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형편과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는 분이 바로 전지 전능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만이 불꽃 같은 눈동자로, 공의로 판단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그 하나님께 의뢰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세상 재판에 들어가도 시간이 걸리듯이 하나님께 맡기고 의뢰하면 시간이 걸리지만 공의로운 눈으로 판단을 하시는 하나님,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판단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3) 주님께서는 백성들의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마다 우리들을 감찰하시고, 지켜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8절)“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나를 눈동자 같이 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고 했습니다. 사무엘 상 강해를 통해서 여러 번 하나님께서 다윗에서 시험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 시험이라는 것은 테스트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선물을 주시기 위한 연단, 고난, 연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유혹하여 넘어뜨리고 사망의 길로 인도하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축복을 위한 절차, 진행과정임을 알아야 합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했는데 이것은 일년의 사건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허락한 사건들이 많습니다. 그 허락, 허용된 사건을 통해서 다윗이 어떻게 행동하고, 반응을 하는가를 하나님께서는 보시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다시 다윗을 감찰하시고, 지켜 보호하셨다는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욥기23:10절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고 했습니다. 욥은 시험을 연단내지는 단련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단련하여, 시험하여 순금, 정금같이 나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가난하여 정규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대통령이 있습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입니다. 링컨은 미국 16대 대통령 자리에 오르기까지 주지사, 하원의원 등의 선거에서 여러 번 낙선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낙선할 때마다 단 한번도 낙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 링컨이라고 낙심하지 않았겠습니까? 낙심했겠지만 다시 일어났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는 낙선한 후에 누군가를 원망한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당선자를 발표하던 날 자신이 낙선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음식점으로 가서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 이발소로 가서 곱게 머리를 다듬었다. 그리고 힘 있게 길을 걸으면서 자신을 향해‘링컨, 힘을 내! 힘을 내라고 알았어!’라고 외쳤습니다. 이렇게 당당한 모습은 주위 사람들을 오히려 당혹 케 했다는 것입니다. 링컨은 왜 그렇게 당당할 수 있었을까요? 그는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시련과 연단 중에 있으면서도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외쳤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증거니라. 그 실상은 하나님께서 주신 평안과 담대함에서 나타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여호와의 성호(이름)를 부르짖는 다윗입니다. (4-14절) 다윗은 여호와께 부르짖기를 자신이 하나님께 부르짖으면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호소하고, 원수들이 얼마나 잔인한지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살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시요, 기도문입니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생각해 봅시다.“나는 주의 말씀을 좇아 스스로 조심하고 잔인하고 악한 자들과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나는 항상 주의 길을 따르고 그 길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응답하실 줄 알고 내가 주를 불렀습니다. 나에게 귀를 기울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주께 피하는 자를 그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주여, 나에게 주의 놀라운 사랑을 나타내소서. 주의 눈동자처럼 나를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나를 숨기시며 나를 괴롭히는 악인들과 나를 에워싼 원수들에게서 내가 벗어나게 하소서. 그들은 무정하며 거만스럽게 말합니다. 그들은 내 발길이 닿는 곳마다 나를 에워싸고 나를 넘어뜨릴 기회만 엿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숨어서 먹이를 기다리는 굶주린 사자처럼 나를 기다리며 나를 갈기갈기 찢고자 합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그들을 대항하여 물리치시고 주의 칼로 악인들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여호와여, 자기들의 몫을 다 받은 이 세상 사람들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주의 것으로 배불리 먹고 그 자녀들도 풍족하게 먹이고 남은 재산을 그 후손에게까지 물려 주려고 합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부르짖을 때가 언제입니까? 왜 부르짖습니까? 평범한 인생을 살 때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이는 거의 없습니다. 자신의 성공했고,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위치에 있으면 그는 더욱 더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마치 성공의 자리를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력과 능력으로 그 자리에 까지 올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주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찾을까요? 인생의 곤고함이 찾아 올 때, 인생에서 위기,고난과 역경이 찾아 오면 그때 하나님을 찾습니다. 대체적으로 인생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면 4단계를 통과한다고 합니다. 첫째, 거부내지는 부정하는 단계입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단 말인가? 납득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요. 도저히 받아 드리려 하지 않습니다. 둘째, 의문에 단계입니다. 원인분석에 단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납득할 수 없지만,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고 했던가? 이와 같은 문제가 도래했다는 것은 분명 원인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외부적인 요인인지! 아니면 내부적인 문제인지를 파악하는 단계입니다. 혹 나에게 문제가 있어서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긴 것인지 아니면 외부적인 요인가? 따지고 분석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타협의 단계입니다. 하나님과 딜을 하는 단계입니다. 하나님 저에게 이와 같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면 제가 이렇게, 이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니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매달리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문제 해결해 주시면 제가 앞으로 이렇게,이렇게 하겠습니다. 하나님과 줄다리기 하는 단계, 하나님과 딜을 하는 단계입니다. 넷째, 인정하는 단계입니다.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큰 어려운 문제를 기껏이 받아드리는 단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 나에게 주어진다 하더라도 받아드리는 단계입니다. 사실 인생에 고난이 닥쳤을 때에 부르짖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부르짖지 않으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부르짖는 편이 훨씬 낫지 않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의 응답이 있고, 자신이 생각하지도 못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줄 믿습니다. 남자분들은 대부분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불침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내부 반에서 같은 동료들이 잠을 잘 때에 2명씩 대기 조가 있어서 밤새도록 동료들을 지키고, 주변에 갑작스러운 돌변이 생길 때 상부에 보고하도록 세워놓은 시스템입니다. 예를 든다면 간첩들이 쳐들어 온다던가? 아니면 전쟁이 일어날 조심이 있다던가? 작게는 동료들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루는 예수님을 믿은 지 얼마 안된 친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어서 남들이 제일 싫어하는 불침번 시간을 2-4시까지 설수 있도록 중대장에게 부탁을 한 것입니다. 순전히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어서 ... 그런데 불침번 하고 몇 일이 안되어서 갑작스럽게 중대장으로부터 호출이 있었습니다. 이 친구를 불러서 일주일 동안 휴가를 보내 주었습니다. 휴가를 갔다 온 후에...중대장이 친구를 불러서 아버지 괜찮으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친구는 아무 생각 없이 네 아버님은 괜찮으십니다. 나중에 중대장이 자신을 휴가 보낸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이유인즉 불침번 할 때.이 친구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를 ….아버지...아버지...아버지 울면서…아버지…눈물을 흘렸던 것입니다. 그때에 중대장은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는 휴가를 보내 주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이와 같은 은혜도 있다는 사실, 생각지도 못한 은혜에 역사가 나타나는 줄 믿습니다.
셋째,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는 다윗입니다. (15절)“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 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 하리이다.”고 했습니다. 현재 다윗의 환경이 어떤 상황입니까? 원수들이 그를 잡아 죽이려고 합니다. 다윗이 비유하기를 “그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해 도망 다니는 신세입니다. 그런데 그는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 오리니 자다가 깰 때에 주님의 형상으로 인하여 만족합니다.”(찬양: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때 만족함이 없었네…나의 하나님 그 분을 뵐 때 나는 만족하였네) 솔직히 다윗이 여기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해야 옳습니다. 하나님이여 원수가 나를 죽이려 하오니 원수의 이를 부러뜨려주시고, 쫓아오는 그의 길에 웅덩이를 만드사 그곳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 하시며, 원수를 사망, 죽음의 길로 인도하여 주사, 다시는 나의 대적이 되지 못하게 하소서….그러나 다윗이 무엇이라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까? 여호와의 얼굴을 뵈 오리니 자다가 깰 때에 여호와로 인하여 만족하나이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찬양 가운데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때 만족함이 없었네…나의 하나님 그 분을 뵐 때 나는 만족하였네 세상으로부터, 또한 사람에게 만족을 찾겠다는 것 만큼 허무하고, 어리석은 행동은 없는 것입니다. 세상과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으면서도 내면 깊은 곳에서는 저 사람(남편, 아내, 자식, 동역자, 친구)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냐! 저 사람은 절대로 나에게 그렇게 못쓸 짓을 하지 않는 사람이야! 나와는30년 지기인 걸…당신이 뭔가! 착각하거나!, 잘 못 본 거야! 그러다가 세상말로 배신을 당하게 되면 죽이니, 살리니 합니다.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 그 자체가 어리석은 행동이었음을 간혹 깜빡깜빡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믿고 사는 사회, 서로가 신뢰하는 세상이 된 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 말처럼 우리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다면 이것만큼 더 좋은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말속에 인간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간과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와 인간에게, 믿음을 기대하는 그 자체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습니다. 목사님은 왜! 그렇게 부정적이십니까?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정적이라는 표현보다는 현실을 직시했다고 말해야 옳을 것입니다. 믿는 사회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죄 성을 갖고 있는 인간으로 구성된 사회 속에서 믿음을 기대하기란 어렵다는 것입니다. 서로가 의지하고, 서로가 도움을 주면서 살아가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번 보십시오. 우리 사회가 철저하게 이기주의로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죄 성을 지닌 인간으로 이 사회가 구성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인간에게 만족을 찾고, 기대를 한다는 것처럼 허무한 일이 없는 것입니다. 물론 서로가 잘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자신이 원하고,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옛 속담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그 내용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끼가 스스로 발등을 찍는 경우는 없습니다. 도끼를 사용하는 사람에 의해서 발등이 찍히는 법이지요.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들이 이 땅에서 만족하는 삶을 살수는 없는 것일까? 당신은 지금 만족하십니까? 만족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평범하게 사는 그 자체로는 당신은 만족할 수 없습니까? 나는 평범한 삶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 라고 대답하시는 분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만족하실 수 있으실까요? 남들보다는 조금은 다른 삶, 차별화 된 삶을 살 때 만족감을 느끼시나요? 아니면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만족하십니까? 나의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매진 하기 때문에, 아니면 자신의 인생에 목적한 바를 이미 다 이루었기 때문에 만족하십니까? 그것도 아니면 여러분들은 무엇으로 인하여 만족 하십니까?
당신의 삶의 만족하시나요? 이와 같은 질문을 받으면 사람들은 과연 어떤 대답을 할까요? 긍정적인 사람들은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고, 자신의 삶 속에서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만족합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이 만족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일까? 한번 생각해 봅시다. 이 엄청난 지구에 나 혼자 살아간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나 혼자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나는 행복한 사람이야! 아니면 불행한 사람이야! 라고 말할까요? 나 혼자 살아가는 사람은 행복하다고는 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난 불행한 사람이다.라고 말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시기와 질투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부터 인간은 불행해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비교하지 맙시다. 평범한 삶을 행복으로 느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삶, 만족한 삶을 살수 있는 것입니다.
숨 쉴 수 있어서 바라볼 수 있어서 만질 수가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말 할 수도 있어서 들을 수도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이 중에서 하나라도 내게 있다면 살아있다는 사실이죠 행복한 거죠
살아있어 행복해 살아있어 행복해 니가 있어 행복해 정말 행복해요
죽은 이의 그토록 바라던 소원은 숨 쉬는 오늘이 바라던 내일이죠
살아있어 행복해 살아있어 행복해 니가 있어 행복해 정말 행복해요
살아있어 행복해(해~) 살아있어 행복해(해~)
니가 있어 행복해(해~) 정말 행복해요
정말 행복해요
여기에서 다윗의 고백을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기를 원합니다. 다윗의 지금 상황은 원수가 자신을 압제하는 상황입니다. 사자가 움킨 것을 찢으려고 하고, 젊은 사자가 먹기를 향하여 몸을 쿠리고 납작 엎드려 노려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윗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분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무엇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본문 15절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 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 하리이다.’고 합니다. 주님 한 분 만으로 나는 만족해’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정말 그 찬양을 부를 때에는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찬양이 끝나고 현실로 돌아오면 주님 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또 다른 무엇을 추구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과연 우리들은 무엇을 만족할 수 있겠습니까? 다윗은 주님 만으로 만족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주님의 얼굴을 뵈 오리니 자다가 깰 때에 주님 만으로 만족합니다. 정말 멋진 고백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저와 여러분들이 오직 주님만으로 만족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주님만으로 만족한 삶을 살수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주님 한 분 만으로 나는 만족해 나의 모든 것 되신 주님 찬양해
주님의 크신 사랑 찬양해 나의 힘과 능력이 되신 주
나의 모든 삶 변화되었네 크신 주의 사랑 찬양해
주님 한 분 만으로 나는 만족해 나의 모든 것 되신 주님 찬양해
나의 영원한 생명 되신 예수님 목소리 높여 찬양해
주님의 크신 사랑 찬양해 나의 힘과 능력이 되신 주 나의 모든 삶 변화되었네
결 론: 말씀을 맺기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이 곤경에 처한 상황 속에서 그는 하나님을 표현하기를 나의 기도소리에 응답하시고, 나를 시험하사 감차하시고, 지키시며 보호하시는 분으로 묘사했습니다. 또한 의로운, 공의로우신 눈으로 판단하시는 분으로 묘사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경험한 하나님! 여러분들이 인식하고 계시는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이신가요? 다윗은 극한 상황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음으로 말미암아 놀라운 응답과 더 나아가 만족감을 누리는 다윗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산의 가족 여러분! 당신은 무엇으로 인하여 삶의 만족을 느끼고 계십니까?...사랑하는 성산의 가족 여러분!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할 수는 없을까?
1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 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2주께서 나를 판단하시며 주의 눈으로 공평함을 살피소서3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내게 오시어서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사오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4사람의 행사로 논하면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을 따라 스스로 삼가서 포악한 자의 길을 가지 아니하였사오며5나의 걸음이 주의 길을 굳게 지키고 실족하지 아니하였나이6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7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8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9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10그들의 마음은 기름에 잠겼으며 그들의 입은 교만하게 말하나이다11이제 우리가 걸어가는 것을 그들이 에워싸서 노려보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12그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 같으니이다13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14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 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 아이들에게 물려 주는 자니이다.15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 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 하리이다.
1.主よ． 聞いてください， 正しい 訴えを． 耳に 留めてください， 私の 叫びを． 耳に 入れてください， 欺きのくちびるからでない 私の 祈りを． 2.私のためのさばきが 御前から 出て， 公正に 御目が 注がれますように．3.あなたは 私の 心を 調べ， 夜， 私を 問いただされました． あなたは 私をためされましたが， 何も 見つけ 出されません． 私は， 口のあやまちをしまいと 心がけました． 4.人としての 行ないについては， あなたのくちびるのことばによりました． 私は 無法な 者の 道を 避けました． 5.私の 步みは， あなたの 道を 堅く 守り， 私の 足はよろけませんでした． 6.神よ． 私はあなたを 呼び 求めました． あなたは 私に 答えてくださるからです． 耳を 傾けて， 私の 申し 上げることを 聞いてください． 7.あなたの 奇しい 惠みをお 示しください． 立ち 向かう 者から 身を 避けて 右の 手に 來る 者を 救う 方． 8.私を， ひとみのように 見守り， 御翼の 陰に 私をかくまってください． 9.私を 襲う 惡者から． 私を 取り 卷く •欲な 敵から． 10.彼らは， 鈍い 心を 堅く 閉ざし， その 口をもって 高慢に 語ります． 11.彼らは， あとをつけて 來て， 今， 私たちを 取り 圍みました． 彼らは 目をすえて， 私たちを 地に 投げ 倒そうとしています． 12.彼は， あたかも， 引き 裂こうとねらっている 獅子， 待ち 伏せしている 若い 獅子のようです． 13.主よ． 立ち 上がってください． 彼に 立ち 向かい， 彼を 打ちのめしてください． あなたの 劍で， 惡者から 私のたましいを 助け 出してください． 14.主よ． 人¿から， あなたの 御手で． 相續分がこの 世のいのちであるこの 世の 人々から． 彼らの 腹は， あなたの 寶で 滿たされ， 彼らは， 子どもらに 滿ち 足り， その 豊かさを， その 幼子らに 殘します． 15.しかし， 私は， 正しい 訴えで， 御顔を 仰ぎ 見， 目ざめるとき， あなたの 御姿に 滿ち 足りるで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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