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마1:18-25절,눅1,2장, 제목:독보적인 탄생 예수
설교:김 병철 목사, 일시:2018년 8월 5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독보적인 탄생 예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누구든 혼자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 뜻에 동참하는 동지가 필요합니다. 만일 내게 주어진 사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면 반드시 뜻을 함께하는 동지가 있을 것입니다. 개혁자 루터에게는 멜란히톤이라는 평생 동지가 있었습니다. 루터가 95개 조항의 반박 문을 발표한 지 6개월 만에 그가 속한 수도회 총회가 하이델베르크에서 열렸습니다. 당연히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이때 루터는 그 반박 문을 20여개로 요약해 더욱 견결하게 선포합니다. “인간은 스스로 구원할 수 없고, 공로로 구원받을 수도 없다. 인간이 구원받는 길은 오직 성경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십자가 대속을 믿음으로만 가능하다.”당시 그 자리엔 하이델베르크의 젊은 신학자 멜란히톤도 있었습니다. 그는 루터의 선포를 듣고 크게 감동해 일평생 그와 함께 종교개혁의 길을 가고자 다짐합니다. 가는 길이 비록 거칠고 험할지라도 주의 뜻을 함께 이뤄가는 동지가 되어 무덤까지 동행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영성에 기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신앙 동역자, 동지입니다. 당신에게는 이와 같은 동역자, 동지가 있습니까. 눈 깜짝하면 변화되는 시대입니다. 세상 못지않게 사람들도 변합니다. 자신의 이익의 따라 초석으로 변하는 사람들, 예전과 같지않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옛 어른들은 믿음이 없으면 의리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믿음은 고사하고 의리마저도 상실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세상이 확확 바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도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나를 도우신다는 사실을… 그리고 사람을 향해 나를 보내십니다.“우정이란 말은 임마누엘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영원한 친구가 되시고, 동역자가 되시며,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벗 삼아 인생에 동반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어떻게 보면 저와 여러분들도 이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독보적인 존재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예수님은 탄생부터가 독보적이었습니다. 그의 사역이 독보적이었습니다. 앞으로 예수님의 독보적인 사역과 능력을 생각해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다면 이처럼 행복한 사람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당신은 그분을 알고, 믿으며, 따라가고 계십니까?
본 론: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예수님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에 내용을 설명하면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된 것을 모르고 있었던 요셉은 가만히 끊고자 했다고 했습니다. 가만히 끊고자 했다는 말은 마리아와 정혼을 파기하고자 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서 마리아와 정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태어나는 아기에 이름을‘예수’ 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1장은 세례 요한의 출생에 대한 예고와 예수님의 출생에 대한 예고가 함께 나옵니다. 그 다음으로 세례 요한이 출생합니다. 누가복음 2장에 가서야 비로서 예수님의 출생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누가 복음에서 예수님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가이사 아구스도 시대때에 각 고향으로 돌아가서 호적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요셉도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베들레헴에 찾아가서 마땅히 잠 잘 곳을 찾지 못한 부부가 겨우 한 마구간에 몸을 맡깁니다. 그때에 마리아는 만삭이 되었고 그곳에서 예수님을 출산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신 사건입니다. 그 위대하신 하나님의 이 땅에 출생은 초라했습니다.
이후에 천사가 밤에 밖에서 양을 치는 목자들에게 나타나 너무나 기쁨 소식을 알리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을 위해 아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갔을 때에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나와 예수님을 안고 하나님께 찬송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12살 되던 해…유월절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 성인식 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12살 어린 유년시절 때 이야기가 나오고 누가복음 2장이 끊을 맺습니다. 그렇다면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을 순서적으로 정리해봅시다. 1)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아기를 낳을 것 예고한 후에 얼마쯤 지나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임신하게 됩니다. 2)이것을 본 의로운 요셉은 마리아가 누구의 아이를 배었는지 모르지만 가만히 마리아와의 결혼을 파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천사가요셉에게 나타나서 설명을 하지요. 그리고 3)가이사 아구스도 때에 호적하기 위해 아내 마리아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올라가서 한 여관 마구간에서 예수님을 출산하게 됩니다. 이 기쁘고, 역사적인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천사들은 목자들에게 첫 소식을 알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지요. 예수님의 탄생을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눕시다.
첫째,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님이십니다. (18-20절)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는 어디에서 많이 듣던 이솦 이야기 같지 않습니까? 각 나라마다 건국에 대한 이야기가 따로 있습니다. 대한민국(조선)의 건국이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5000년 무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조선은 위로 단군까지 올라갑니다. 조선은 이성계라는 사람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조선 이전을 흔히 고조선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고조선을 누가 만들었을까? 하늘의 제왕이 있었는데 그가 환인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하나님이십니다. 그의 아들 환웅이 있었는데 그가 아버지에게 졸라서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세상에 내려와 살다가 아내를 얻어야 하는데 여자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호랑이와 곰을 불러다가 정한 기간 동안 마늘과 쑥을 먹어서 사람을 만들려고 했는데 호랑이는 참지 못해 뛰쳐나갔고, 곰은 미련 곰처럼 버텨 결국 환생하여 여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환웅과 곰 여자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가 단군(왕건)입니다. 그 왕건이 고조선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자신들을 왕건의 후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들으면서도 속으로 거짓말, 정말 잘도 지어내었다. 그런 것을 누가 믿냐? 정말 웃기고 있네. 요사이 아이들 말대로라면 헐! 뻥 치고 있네. 우리의 조상은 누구? 왕건, 단군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류의 조상을 누구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단군이 아니라 아담과 하와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위에서 설명한 이야기처럼 기독교에도 유사한 표현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탄생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교회를 다니지만 신앙이 없는 사람이나,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들으면 헐, 뻥치고 있네 라고 말할 이야기입니다. 그렇지요. 어떻게 남녀가 관계를 갖지 않고, 아이가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의학적으로, 생리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예수님의 탄생을 믿는 사람들, 또한 성경말씀을 곧이 곧 대로 믿는 신자들을 이름하여 광신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약간 머리가 이상한 존재로 보는 것이지요. 말로 안돼!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러나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성경의 역사는 말도 안 되는 역사가 부지기 수입니다. 이것을 믿는 기독교인들이 정신적으로 이상하지 않고서, 어떻게 비상식적인 것을 믿을 수 있느냐고 말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마도 이 부분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아니고서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일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성경을 두 부문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을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차원이 있고, 믿지 않으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영적인 차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인간의 이성으로 기독교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기독교를 도덕,윤리적 종교로 보는 것입니다. 다른 종교와 전혀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차원으로 볼 경우에는 믿음이 없이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강제로 이해하고, 믿으라고 한다면 여러분들은 믿겠습니까? 겉으로는 아멘! 하지만 속으로는 너나 믿어! 불 가능한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에 믿음을 넣어 주시면 믿고 싶지 않는데 마음에 저절로 믿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에서 말하는 은혜의 수단인 것입니다. 은혜가 아니면 믿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의 탄생은 바로 영적 차원에서 바라볼 이야기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예수님의 출생은 전 인류에서 유례가 없는 독보적이고, 실질적 사건입니다. 남녀 결합 없이 성령으로 태어난 경우는 창세 이례 그 전에도 없었고, 그 후에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탄생도 각 나라의 이솦이야기로 받아 드릴 수 밖에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도 황당한 일이고, 생리적으로,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절대로 검증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시는데 일반적인 사람과 똑같이 오시면 여러분들은 그 예수님을 믿으시겠습니까? 당시 예수님 시대에도 사람들은 예수의 누이도 그의 형제들도 우리가 아는데 저가 어찌 하늘에서 왔다고 하는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인간과 똑같이 죄 중에서 출생하셨다면 인간으로써는 인정을 받을 수 있겠지만, 영원하신 하나님으로써 인정을 받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태어나셔야만 했던 것입니다. 완전한 인간이시면서 인간을 이해하시고, 완전 하나님으로써 인간을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해 특별하게 출생하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성령님으로 잉태하셨던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인간과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기가 불가능하셨기에 부득불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특별한 방법으로 태어나셔야만 했던 것입니다. 인류가 시작된 일에 이와 같은 획기적인 탄생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토록 하시지 않으면 안 되셨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에 뜻은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임이라.’ 또 하나의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말씀은 오래 전부터 예언된 말씀이 성취되는 놀라운 사건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둘째, 믿음의 사람이 아닌 의로운 사람 요셉입니다. (19-20절) 본문19-20절을 함께 읽어 봅시다.“19.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태는‘그 남편 요셉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셉에 대한 이 같은 평가는 마리아의 잉태 사실과 관련된 요셉의 행동이 그 자신을 의로운 사람으로 평가되게 한 것이 아니라 그의 생활 자체에 대한 표현입니다. 본래 ‘의로운’,‘디카이오스’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율법을 충실히 지키는 정직하고, 곧은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어떻게 보면 요셉의 성격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셉은 정말 성실한 사람이고, 정직한 사람이었으며, 인간적으로 볼 때에 정말 반듯한 사람입니다. 예의가 있고, 인간성이 좋은 사람이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경에서 요셉을 믿음의 사람이라 표현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예수님의 육신에 아버지이신데 어느 정도의 존경 받을 만한 믿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신약에서 요셉에 대한 이야기는 몇 번 등장하지 않습니다. 복음서에서 족보에 한번 등장하고, 마리아와 정혼을 가만히 끊고자 하였을 때에 천사가 그를 설득하는 장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호적 하러 가기 위해서 갔던 일, 그리고 예수님이 12살 때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 갔던 일과 예수님께서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성전에서 묻고 질문할 때에 마리아와 아버지인 요셉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예수님을 책망할 때 짧게 한 번 나오는 것이 고작입니다. 요셉이 무릎 꿇고, 기도했다는 말, 성전에서 예배와 찬송을 했다는 말, 요셉의 믿음을 보여준 말이 한 구절도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요셉에게 믿음에 근거한 그 어떤 문장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요셉이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성령님을 설득을 받아드리기는 했지만, 그가 적극적 믿음으로 받아드린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율법을 철저하게 지켰던 사람이니깐? 예루살렘에서 예배했을 것이고, 절기를 지켰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에 대한 믿음을 생각할 만한 사건이나, 행동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열거한 것 이 외에는 요셉에 대한 이야기는 성경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여러 번 신약에서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등장한 정도가 아니라 예수님의 대한 신뢰와 그의 대한 믿음이 얼마나 확고했는지를 정확하고,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장면들이 여러 번 나온다는 것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신뢰하고, 믿는 그 신앙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깊이 나누기로 하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요셉은 인간적으로는 훌륭한 사람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믿음의 사람, 신앙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라고 성경은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요셉이 믿음의 사람, 신앙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아니라고도 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정황적으로 볼 때에 그는 의로운 사람이기는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아닌 것으로 평가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격적으로 훌륭한 것, 정말 중요합니다. 사람이 정이 있고, 예의가 바르며, 정직하며, 성실한 사람, 얼마나 소중합니까? 아마도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에서는 이와 같은 샐러리맨을 원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 위해서 쓰고자 하는 일꾼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을 위해서는 이와 같은 성격, 성품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것이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했던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요구하는 사람,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데 필요한 사람은 믿음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성령을 의지하는 성령 충만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실력이 비록 없으나, 성령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해 주시면 감당할 수 있다는 믿음, 성령께서 능력을 주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성령의 충만한 그 믿음이 있는 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물론 실력도 있고, 능력과 경험도 많으며, 게다가 겸손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 더욱 필요하겠지요. 하나님께서는 인간적으로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 흔히 인격자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 성령의 충만한 사람,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주 바라기 성도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아담으로부터 노아, 에녹,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유다, 모세, 엘리야, 엘리사, 사무엘, 다윗, 히스기야, 수 많은 예언자들…신약에서 베드로, 바울, 제자들을 살펴봅시다. 그들이 흠이 없고, 완벽한 사람들이라서 쓰임 받은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이었기에 쓰임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성경은 말씀합니다. 고전4:18-20절 “18.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19.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20.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인격적으로 잘 준비해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수 있다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예의를 잘 갖추고, 성품이 훌륭해야 거룩한 사역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지식과 실력을 갖추어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울 수 있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일군은 세상적 가치관으로 똘똘 뭉친자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타산을 잘 하는 사람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적으로 준비된 것이 문제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우선해야 할 것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나를 세워가는데 필수 조건, 제자들이 갖추어야 할 무기는 바로 다름이 아닌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성령님께 사로잡혀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도행전 1:8절에“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 중에 하나가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물론 인격적으로 갖추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우선해야 할 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들은 성령의 충만함, 믿음의 사람이어야 쓰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멘 이십니까? 성령 충만하기 위해서는 말씀(큐티,교제)과 기도에 전무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배에 집중해야 합니다. 충성, 봉사해야 합니다. 또한 섬기고, 전도할 때에 성령 충만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아멘.
셋째, 감격의 벅차 어찌할 줄 모르는 천사(가브리엘)들 행동입니다.(20-23,눅2:8-14절) 본문에서 천사가 등장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눅가복음 1장에서 마리아에게 나타난 천사는 가브리엘였습니다. 아마도 사가랴에게 나타난 천사도, 요셉에게 나타난 천사도 가브리엘 천사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겠지만 이 엄청난 사건을 소개하는데 아무 직급이 없는 천사를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요. 기쁨을 전달하는 가브리엘 천사 장을 보냈을 것으로 추축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천사장들이 하는 일을 한번 주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1)마리아와 사가랴 제사장에게 찾아가서 자녀를 낳을 것이라 예고하는 사역입니다. 2)요셉은 마리아가 누구의 아이를 배었는지 몰라서 가만히 끊고자 했다고 했습니다. 파혼하려고 했다는 말입니다. 그때에 천사가 나타나서 내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내 아내 마리아가 잉태한 것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강력하신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 아이가 태어나면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실족할 뻔한 요셉을 권면하는 사역이고, 엄청난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그릇 치지 못하도록 막는 일을 했습니다. 3)예수님의 탄생을 세상에 알리는 사역을 합니다. 이것이 천사 장 가브리엘과 그를 따르는 천사들의 사역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천사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세상에 알리는 사건을 오늘 이 시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천사들이 얼마나 기뻐했길래 찬송했다는 말인가? 성도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먼저 저와 여러분들이 살면서 최고로 기뻤던 적이 있으시다면 언제 있었을까요? 시집,장가 갔을 때가 가장 기뻤다는 분도 있을 것이고,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와 그 자녀들이 재롱을 피울 때 행복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아마도 산모가 어린 아기를 처음 만났을 때 정말 행복할 것입니다. 자기 집이 없어서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장만해서 방을 도배 하고 이사 갔을 때 잊을 수 없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가족들과 여행을 갔을 때 행복한 분들도 있을 것이고, 아이들이 커서 부모도 생각지 못한 대학에 입학,직장에 입사했을 때, 자녀를 시집,장가 보냈을 때, 정말 있는지 모르겠지만 로또에 당첨되어 밤잠을 이루지 못할 때 …우리교회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 계십니까? 십일조 내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 해서…밝히지 않는 분이 계신가요?
그렇다면 너무 기뻐서 밤에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이고, 하루빨리 아침이 밝아서 그 감격, 기쁨, 환희를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경험은 있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만났을 때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밤에 시간이 가지 않아 밤에 몰래 예배당에 가서 기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예배당 가면 잠도 잘 오고, 마치 주님께서 나를 꼭 품에 않아주시는 느낌을 경험하곤 했습니다. 길을 걸어갈 때에 성경이 너무 좋아서 성경을 읽고 다닐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세상이 좋아져서 핸드폰에 성경이 있어서 그것도 드라마처럼 성경을 들을 수 있어서 넘 좋습니다. 일주일에 성경을 최소한 50장은 듣습니다. 너무 행복하지 않나요. 어떤 분은 성경을 난 크리스천과 함께 읽기만 했는데 그가 돌아오는 것을 보고 너무나 기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을 너무나 문자적으로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문자나, 문장으로 보고 듣을 일이 아닙니다. 엄청난 사건이지요. 하나님께서 인간의 모습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도 죄 많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는 것은 지금으로 말하면 토픽 감도…초초초 토픽감 신문 기사입니다. 성경 누가 복음에서 천사들이 기뻐하며 노래, 찬송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누가복음 2:8-14절 ”8.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고 했던 것입니다. 자 여기에서 예수님의 탄생은 아마도 캄캄한 밤이었을 것입니다. 목자들은 들에서 양을 치고 있는데 캄캄한 밤에 들짐승들이 양을 잡아먹지 못하도록 밤을 지새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모두들 잠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이 놀라운 사건을 그 누구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모두들 잠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천사는 이 소식을 알리고 싶은데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잠들어 있으니 이것을 알릴 길이 없는 것입니다. 부득불 천사들의 체면을 구기면서까지 목자들에게 찾아가 예수님의 탄생소식을 알린 것입니다. 천사들에게는 밤이 너무나 길었던 것입니다. 기다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너무나 기쁘고, 감격하며,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을 입으시고 친히 세상에 오셨다는 것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외쳤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예수님을 외치기를 소원합니다. 나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나의 죄를 사하여 주신 예수님! 나의 인생을 바꾸어 주신 예수님! 나의 삶의 목적과 목표를 제공해 주신 예수님! 나의 삶의 전부가 되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리쳐 외칠 수 있기를 소원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합니다. 누구든지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예수님을 소리쳐 외쳐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을 믿으면 너무나 행복합니다. 찬양 가운데…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주를 믿는 자 그는 행복해요 영원한 안식 얻으니 하나님 나라 그의 것이라 어서 예수 믿으세요. 천사들이 기뻐 외쳐 던 것처럼 저와 여러분들도 예수님의 이름, 하나님의 성호를 부를 수 있기를 부탁 드립니다.
결 론: 말씀을 맺기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탄생은 전 인류역사에서 유례없이 찾아보기 힘든 독보적인 탄생이셨습니다. 그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셨다는 그 사실만 생각해도 가슴이 벅차지 않습니까? 아직도 여러분들 가슴에 이 사건이 벅차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성경은 문자로 받아 드리기 때문입니다. 문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으로 받아 드려지면 감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는데 있어서 인품도 대단히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성령의 충만, 믿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회사의 샐러리맨으로 사용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대사로 사용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천사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너무 기뻐하여 밤을 지새우기가 어려워서 목자들에게 찾아가서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신 것입니다. 천사들의 감격이 얼마나 컸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복음은 굿 뉴스입니다. 기쁨의 소식입니다. 이 소식을 외치기를 소원합니다. 이 기쁨의 소식을 만방에 외치기를 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아멘 이십니까?
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18.イエス • キリスト の 誕生は 次のようであった． その 母 マリヤ は ヨセフ の 妻と 決まっていたが， ふたりがまだいっしょにならないうちに， 聖靈によって 身重になったことがわかった．
19.夫の ヨセフ は 正しい 人であって， 彼女をさらし 者にはしたくなかったので， 內密に 去らせようと 決めた
20.彼がこのことを 思い 巡らしていたとき， 主の 使いが 夢に 現われて 言った． 「ダビデ の 子 ヨセフ ． 恐れないであなたの 妻 マリヤ を 迎えなさい． その 胎に 宿っているものは 聖靈
21.マリヤ は 男の 子を 産みます． その 名を イエス とつけなさい． この 方こそ， ご 自分の 民をその 罪から 救ってくださる 方です． 」
22.このすべての 出來事は， 主が 預言者を 通して 言われた 事が 成就するためであった．
23.「見よ， 處女がみごもっている． そして 男の 子を 産む． その 名は インマヌエル と 呼ばれる． 」（譯すと， 神は 私たちとともにおられる， という 意味である． ）
24.ヨセフ は 眠りからさめ， 主の 使いに 命じられたとおりにして， その 妻を 迎え 入れ，
25.そして， 子どもが 生まれるまで 彼女を 知ることがなく， その 子どもの 名を イエス とつけ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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