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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예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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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행적 (9) /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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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마8:5-13절, 제목: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설교:김 병철 목사, 일시:2018년 10월 07일(주일 낮 설교)
서 론: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말씀에 제목은“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전하기를 원합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고 보는 가운데 성령하나님의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 심령 가운데 임하시기를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스턴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일이라고 합니다. 전국에서 수천, 수만의 경쟁을 뚫고 국립관현악단에 뽑힌 아이들이 관중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을 가르치는 관현악단 관계자들은 저마다 제자들의 연주 실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마침내 아이들은 관중들 앞에서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열 살 안팎의 아이들이 차이콥스키의 곡들을 훌륭하게 연주했습니다.
연주가 끝나자 관계자들은 아이작 스턴에게 연주를 들은 느낌이 어땠는지 물었다. 아이작 스턴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첫째, 아이들 전체의 모션이 똑같이 하는 것에 놀랐습니다. 둘째, 어린 나이에 차이콥스키의 곡들을 이처럼 기교 있게 연주하는 것에 놀랐습니다. 셋째, 이토록 영혼이 없는 음악은 처음입니다.”좋은 음악, 좋은 사람도 이와 같다. 기교만 있다고 좋은 음악이라 할 수 없으며, 성공한 사람이라고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영혼을 울리고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바로 진심입니다. 그 진심에 삶의 굴곡이 배어 있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훌륭한 노래, 당신의 인생의 연주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십자가가 담겨 있는가?
본문을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지난 주에 말씀을 이어서 백부장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백부장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 누가복음과 복음서에서 유대 장로들이 말하는 백부장을 평가를 살펴봅시다.
1)유대장로들에게 합당한 자라는 칭호를 받았다.(4절) 유대인들은 이방인들 자체를 싫어하는 배타적인 성향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받고, 또한 스스로 선민사상(의식)을 교육받기 때문에 이방인들을 인정하는데 있어서는 상당히 인색한 편입니다. 그런 유대인들이 그것도 유대 장로들이 이방인, 로마사람인 백부장을 합당한 사람이라고 칭찬하고 인정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유대인들의 칭찬의 기준은 아마도 백부장의 공로나, 그의 도덕적 성품을 인정을 했다고 보아야 옳을 것입니다. 유대장로들은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한 것이 아닙니다. 백부장이 자신들에게 행한 공로나 도덕적 성품에 대한 칭찬이었습니다.“3.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4.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5.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라고 했습니다. 공로나, 도덕적 칭찬이라도 유대장로들이 이방인 백부장을 칭찬했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인하여 칭찬했다면 귀한 일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타인에게 인정을 받고, 칭찬을 받는 일은 대단히 어려운 일임을 우리는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2)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했던 자였다.(5절) 유대인이 이스라엘을 사랑한다면 그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이 아닌 이방(로마) 백부장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사랑해서 회당을 지어주었다는 것은 뉴스에 나올 만한 일입니다. 그것도 입 서비스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정성과 시간과 물질을 드려서 그들을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유대인들이 모두 다 알 정도로 소문이 난 것이라면 회당에 그 규모가 상당히 컸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3)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하여 회당을 지었던 자였다.(5절) 앞 전에 말한 것처럼 백부장이 유대인들을 위한 회당을 지어주었다. 지금으로 말하면 그들이 종교활동을 할 수 있는 예배당을 지어주었다는 말입니다. 그 규모도 제법 컷을 것으로 추축해 볼 수 있습니다. 백부장이 유대인들에게 관심이 아주 많았던 것 같습니다.
4)백부장은 겸손한 사람이었다. 백부장이 겸손하게 예수님께 말하시기를 나는 감당할 수 없다고 두 번씩이나 말을 했습니다. 누가복음 7:6-7절“6.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7.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라고 했던 것입니다. 신앙을 갖게 되면 겸손하게 되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것입니다. 만약에 신앙이 있다고 하면서도 시 건방 떨면 일단은 그 사람의 믿음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아직 여물지 않은 신앙으로 간주해도 그다지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백부장의 신앙을 엿 볼 수가 있습니다. 그는 가정과 직장에서의 삶 그 자체가 겸손한 신앙을 소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예수님께 말하기를 “주님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라고 했는데 이것은 자신이 군인으로써 적용해 본 것입니다.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 말의 뜻은 우리 인간 사회 속에서도 상하의 명령에 복종하거든 하물며 예수님께서 명령하시면 병 따위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주님 앞에는 귀신들도 떨고, 병도 고침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만물이 다 순종할 것입니다. 라는 뜻입니다. 겸손한 자는 그 권위 앞에 순복 할 줄 아는 자입니다. 겸손한 자는 가정, 직장, 공동체 속에서 리더의 권위 앞에서 순종할 줄 아는 자입니다. 백부장이 그런 자입니다.
5)백부장은 자신의 하인에 인격을 존중, 생명을 존귀하게 여겼다는 것입니다.(1-2절) 백부장은 하인이 중풍병, 죽을 병에 걸려 고통을 몹시 괴로워 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하인들은 쓰다가 병들거나, 죽으면 그냥 밖에 내버리면 되는 소모품에 불과했던 시대입니다. 마치 볼펜을 쓰다가 약이 떨어지면 쓰레기통에 버리듯, 건전지 약이 떨어지면 그냥 미련 없이 버리면 되는 소모품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에 로마의 고위급 간부인 백부장이 자신의 하인에 아픔을, 그 고통을 느꼈다는 것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백부장은 그의 생명과 인격을 존귀하게 여겼다는 점에서 백부장의 성품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믿으면 타인을 귀하게 여기게 되는 것입니다. 타인의 아픔과 상처와 고통을 함께 아파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성숙한 사람입니다. 로마서12:15-16절에“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되지 못한 자들이 건방 떨면서 교회를 어지럽히고, 사회를 요란케 만들며, 한 부러 사람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짓을 하게 것을 보게 됩니다. 진짜 예수님을 제대로 믿으면 그와 같은 행동을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인의 아픔,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9km의 먼 거리를 가셨다면 오늘 저와 여러분들의 문제들을 해결하시기 위해 기꺼이 오셔서 우리들의 아픔과 슬픔과 고통을 해결해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6)직업의식이 투철했던 군인이었습니다.(9절) 백부장은 자신이 군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상하복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 표현하면 직업 군인과도 같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믿게 되면 직업의식이 투철해집니다. 직업소명의식이 생겨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직업 좋은 직업이고, 또 어떤 직업은 천한 직업인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옛말에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직업이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되지 않는다면 모든 직업은 하나님의 선교의 도구가 될 줄로 믿습니다. 그 직업이 누구를 위한 직업인가? 주님을 위한 직업인가? 나의 영달을 위한 직업인가?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직업인가? 이 땅에서 잘 먹고, 남들 앞에서 자랑하려는 직업인가?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철저히 직업소명의식을 갖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환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환경이 좋은 환경입니까? 또 어떤 환경이 나쁜 환경입니까? ….예를 든다면…시골에서…도시로…시골로…세네갈…미국…세네갈
7)예수님을 놀라게 하는 믿음을 소유한 백부장입니다. (10절) 백부장은 이스라엘 중에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다는 예수님의 칭찬을 들은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중에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다고 말씀하실 때에는 그 자리에 제자들도 있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무리들도 함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보는 자리에서, 또한 제자들을 앞에 두고서 이스라엘 중에 이렇게 큰 믿음을 갖은 자를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와 같은 믿음의 소유자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서도 찾아보기 드문 일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 시대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직접 피부로 느끼는 시대이니 어찌 말씀만 하옵소서 그리하면 내 하인이 낫겠나이다. 아람나라의 나아만 장군처럼 내 생각에는 엘리사 선생이 나와서 손으로 안수하고, 기도하며 그렇게 할 줄 알았다. 고 말했습니다. 현대인들은 자기 생각이 아주 많은 사람들이지 않습니까? 내 생각에, 내 경험에 비추어 보아서, 내 이론, 논리에 근거하면… 이 살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설교를 듣는 저와 여러분들 모두에게 귀한 도전을 주시는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이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믿음을 갖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예) 주일성수, 세상 사람들이 본이 되는 삶,
그렇다면 이 하인은 과연 어떤 존재이었는가? (마8:5-13,눅7:1-10,요4:43-54) 같은 본문입니다.
1)백부장에게 있어서 하인은 어떤 존재였는가? (6절) 성경을 자세히 찾아보면 재미난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마태복음에서‘하인’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본문 6절‘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누가복음 7:2절“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라고 되어 있습니다.‘사랑하는 종’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에서는 46절“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고 했습니다. 요한복음에는‘그의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전체적으로 종합해 보면 당시 소모품에 불과했던 하인이 백부장에게는 사랑하는 아들과 같은 존재였다는 것입니다.
2)하인이 어떻게 하였기에 백부장이 자신의 아들로 여기게 되었을까? 도대체 이 하인이 어떻게 행동을 했기에 백부장이 자신의 하인을 자기 아들로 여겨 예수님까지 모시려고 했을까요? 어쩌면 백부장이 결혼을 했으나 그에게 자녀가 없어서 하인을 입양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때의 사회적 통념으로 보았을 때에 하인을 자신의 아들로 입양하는 문제가 그리 쉽지만은 안았을 것입니다. 어째든 백부장은 자신의 하인을 사랑하는 아들로 여겼다는 것은 보통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죠. 이 하인이 어떻게 행동을 하였기에 백부장이 그토록 하인을 귀하게 여겼을까? 아마도 이 하인은 백부장의 수족처럼 따라 다니며 백부장의 손발의 역할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경에 나오지는 않지만 그가 목숨을 걸고 백부장을 섬기지 않고서는 자신의 아들을 삼을 리가 없는 것입니다. 아니면 하인이 백부장의 생명을 구해준 의인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구약시대에 아브라함이 자식이 없을 때에 자신의 전 재산을 엘리에셀 하인에게 맡기려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엘리에셀을 얼마나 믿었던지 자신의 목숨처럼 여기는 이삭의 혼사부분을 의탁합니다. 다시 말하면 아브라함은 자신과 늘 함께 했던 엘리에셀을 믿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이 엘리에셀을 사랑하고 믿었던 사람이었던 것처럼 백부장도 그를 하인이 아닌 아들로 받아드렸을 때에는 그만큼의 이유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어떻게 행동했다는 사실이 성경에 언급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추측할 수 밖에 없지만, 상식적으로 볼 때에 하인은 백부장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존재인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자녀로 생각했고, 그가 죽을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백부장이 하인 하나를 살리려고 백방으로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인은 소모품에 불과한 그 시대에 이토록 애를 쓰면서까지 그를 살리려고 했다는 것은 그 만큼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또한 그가 진짜 사랑하는 (종)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 만큼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였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어떻게 비추었는지는 모르지만, 백부장에게 있어서는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가치 있으며, 존귀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이와 같은 존재가 되기를 축원드립니다.
백부(사)장이 하인(종업원)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행동을 한번 연상해 봅시다. 어느 정도 애(헌신)를 해야 하겠습니까? 깊이 생각해 봅시다.
누가 복음과 복음서를 중심으로 보아도 하인을 살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당시 하인은 사람취급을 받을 시절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인간취급을 받지 못한 그 시대에 하인을 살리기 위해서 이와 같은 일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1)유대인 장로 몇 사람을 예수님께 보냈습니다. 최소한 두 세 사람 이상을 보냈다는 말씀입니다. 그 보다 더 많은 사람이 찾아갔는지는 모릅니다. 장로 몇 사람을 보냈다고 했지요. 당시 유대 장로들이 예수님께 찾아간 것은 하인을 고치기 위해 갔다고 하기보다는 백부장의 부탁이기 때문에 간 것일 것입니다. 어째든 결과적으로 유대장로들이 하인을 고치는 일에 동참했다는 것입니다.
2)예수님께서 백부장의 집에 가까이 오니 백부장은 자신의 벗들을 예수님께 또 다시 보냈습니다. 하인을 고치는 일에 백부장의 친한 벗들을 보냈습니다. 몇 명이 예수님께 갔는지 모릅니다. 벗들을 이라고 복수로 쓰여졌으니 최소한 두,세 사람 정도 간 것일 것입니다. 이 벗들은 유대인이 아니라 로마사람일 확률이 높겠지요. 로마사람들이 하인을 위해 예수님께 나간 것입니다.
3)백부장이 하인을 살리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백부장이 직접 예수님께 나아갔다고 했습니다. 가나에서 가버나움까지 거리는 무려 9km입니다. 지금 거리로 말하면 고이와에서 고지마 근처까지 갔다는 말씀입니다. 거리가 가깝다고 하면 가까운 거리지만 멀다고 생각하면 상당히 먼 거리입니다. 하인을 위해서 그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갔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만약에 백부장이 아니라 유대장로들 보냈다면 그 또한 가까운 거리가 아닐 것입니다. 백부장은 시간과 물질과 친구들을 동원해서 하인을 살리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4)백부장의 부탁으로 인하여 하인을 살리기 위해, 결국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서 가나까지 이동하시게 되었습니다. 가버나움에서 가나 까지는 무료9km정도의 거리입니다. 그 먼 거리를 예수님께서 직접 오셨다는 것입니다. 당시 소모품에 불과한 종(하인) 한 사람을 살리려고 시간과 물질과 정성을 드렸다는 것은 보통일 아닙니다. 어떻게 하인을 구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9km의 거리를 가셔야만 했을까? 물론 하인을 고치는 목적도 있었겠지만 좀 더 정확하게 말씀을 드린다면 백부장을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그를 통한 하나님께서 제자들과 무리들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하여 백부장의 가족 모두가 구원을 받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백부장과 사랑하는 종(아들)은 둘 다 복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
-백부장은 복 받은 존재입니다. 1)자신에게 이와 같은 충성스러운 종, 사랑하는 종, 아들과 같은 종을 만난 것이 축복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평생 동안 자신의 손발이 되어, 자신의 목숨까지 던져가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종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으니 주인으로써는 더할 나위 없이 복을 받은 것입니다. 이런 사랑스런 종을 만난 것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2)하인을 고칠 수 있는 예수님을 만난 것 자체가 축복이었다. 사랑하는 하인을 고칠 수 있었던 것도 축복이지만 그로 인하여 백부장의 모든 가족들이 구원을 받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다. 53절“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고 했습니다. 결국 백부장과 가족과 하인 모두가 예수님을 믿었다는 그 자체가 축복이지요.
-사랑스러운 종은 복 받은 존재입니다. 1)믿음을 소유한 백부장 주인을 만난 것이 축복입니다. 2)훌륭한 인격자, 겸손한 성품을 소유한 주인을 만난 것이 축복입니다. 사실 이방인으로써 유대인 장로의 친구가 있다. 하인을 살리기 위해 로마사람인 친구를 예수님께 보낼 때에 친구들이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다는 것은 그의 인간성을 설명해 주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3)예수님으로 인하여 종은 죽을 병에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백부장의 가족 모두가 예수님을 믿었다면 이 종 또한 병에서 고침 받고, 영적으로도 구원을 받았다는 것임을 추축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종은 영육의 복을 받은 셈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백부장과 사랑하는 종이 복을 받은 것은 예수님으로 인하여 축복을 받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진정한 축복이란 영육의 축복을 의미합니다. 육체적으로 강건하고, 예수님을 만남으로 인하여 천국을 소유한다면 그는 진정 행복한 인생일 것입니다. 여기에서 백부장이나, 하인이나 모두다 예수님을 통해서 행복, 축복을 받았다면 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동일하게 영원한 축복의 근원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므로 인하여 진정한 축복을 경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을 드립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너무 좋습니다. 찬양)나는 행복해요!
결 론: 말씀을 맺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백부장의 사건을 통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백부장의 믿음과 예수님께서 직접 백부장의 하인을 고친 이 사건은 제자들과 많은 무리들에게 믿음과 예수님께서 하나님 되심을 들어내기 위한 귀한 사건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백부장과 하인이 축복 받은 것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에 진정으로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은 이론이 아닙니다. 실제입니다. 이론으로 주판알 튕겨가면서 신앙 생활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 모두가 이것은 아니라고 해도 주님께서 오케이 하면, 자신의 시간과 물질과 몸과 인생 전체를 던지는 것이 신앙인 것입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열면 닫을 자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제 아무리 사람이 안 된다고 해도 주님이 된다고 하면 되는 것입니다. 제아무리 사람들이 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안 된다고 하면 미안하지만 그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신앙은 교회 안에서만 신앙이 아니라 집과 교회 그리고 사회생활 속에서…우리들의 직업 속에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주님께서 주신 믿음으로 행동하는 것이 신앙이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5.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9.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10.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5.イエス が カペナウム にはいられると， ひとりの 百人隊長がみもとに 來て， 懇願して， 6.言った． 「主よ． 私のしもべが 中風やみで， 家に 寢ていて， ひどく 苦しんでおります． 」 7.イエス は 彼に 言われた． 「行って， 直してあげよう． 」 8.しかし， 百人隊長は 答えて 言った． 「主よ． あなたを 私の 屋根の 下にお 入れする 資格は， 私にはありません． ただ， おことばをいただかせてください． そうすれば， 私のしもべは 直りますから． 9.と 申しますのは， 私も 權威の 下にある 者ですが， 私自身の 下にも 兵士たちがいまして， そのひとりに『行け． 』と 言えば 行きますし， 別の 者に『來い． 』と 言えば 來ます． また， しもべに『これをせよ． 』と 言えば， そのとおりにいたします． 」 10.イエス は， これを 聞いて 驚かれ， ついて 來た 人たちにこう 言われた． 「まことに， あなたがたに 告げます． わたしは イスラエル のうちのだれにも， このような 信仰を 見たことがありません．11.あなたがたに 言いますが， たくさんの 人が 東からも 西からも 來て， 天の 御國で， アブラハム ， イサク ， ヤコブ といっしょに 食卓に 着きます． 12.しかし， 御國の 子らは 外の 暗やみに 放り 出され， そこで 泣いて 齒ぎしりするのです． 」13.それから， イエス は 百人隊長に 言われた． 「さあ 行きなさい． あなたの 信じたとおりになるように． 」すると， ちょうどその 時， そのしもべはいやさ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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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18-10-07 09:3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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